Bajofondo - Mar Dulce

Posted 2008/07/20 18:32 by clo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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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우연한 경로를 통해 좋은 음악을 알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지난주에 AMG에서 날라온 뉴스레터를 보는 도중에 눈을 잡아 끄는 자켓을 발견했어요. 바로 위에 있는 자켓 이미지입니다. Bajofondo라는 아티스트의 Mar Dulce라는 앨범인데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었죠. 자켓 이미지가 너무나 섹시해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정보를 좀 찾아보니 Tango를 하는 8인조 팀이더군요. 원래 이 앨범은 2007년 작품인데 트랙 몇개를 추가해 미국 시장에 재발매 한 듯 합니다. 탱고의 나라 아르헨티나와 이웃인 우루과이 출신의 뮤지션 8명이 모여 만든 팀이에요. 결성 당시 팀 이름은 Bajofondo Tango Club이었는데 지금은 줄여서 Bajofondo라고 씁니다.


2002년에 데뷔한, 위 설명 그대로 탱고를 하는 팀인데 보다 모던하고 일렉트로닉한 면을 부각시키고 있어요. 그래서 탱고임에도 불구하고 보다 전자음악의 향을 많이 낸다고 할까요. 이 앨범 역시 시종일관 그런 분위기를 자아내는데 상당히 깔끔하고 감칠맛 나는 트랙들이 많습니다.


그쪽 바닥에선 꽤 알려진 팀인지 Elvis Costello, Nelly Furtado 같은 아티스트들이 피쳐링으로 참여한 곡들도 있습니다.


상당히 들을만한 앨범이에요. 찾아 듣게 된 경로는 우습게도(?) 자켓 이미지 때문(그렇지만 망사에 집착한다거나 하는것은 아니에요.)이었지만 그로 인해 좋은 음악을 알게 되서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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