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e Ellis-Bextor - Murder on the Dancefloor

Girl Power 2009. 2. 2. 22:05 Posted by clo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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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비해 유럽 팝음악의 특징 중 하나는 일렉트로니카 쪽에 특화된 듯한 여성 보컬이 자주 나온다는 점이에요. 미국은 아무래도 범용적인 팝과 흑인 음악쪽의 여성 보컬리스트가 많은 편이죠.


  2000년대 초반 데뷔한 영국 출신의 Sophie Ellis-Bextor는 확 끌어당기는 매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유럽과 호주 시장에서 꽤 히트를 쳤던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 중 한명입니다.


  그녀의 첫 데뷔 앨범이 나오기 전에 이미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는데 2000년도에 Spiller라는 이탈리안 디제이의 싱글 Groovejet (If This ain't Love)라는 곡에 보컬로 참여했어요. 그런데 이 트랙이 영국 싱글 챠트 넘버원까지 오르는 깜짝 히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1년 뒤 나온 그녀의 첫 풀렝쓰 앨범 Read My Lips가 영국 앨범 챠트 2위를 기록하며 3곡의 싱글 챠트 Top10을 기록하기도 합니다.


  호주에서도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인기를 얻었는데 라디오와 뮤직비디오에서 수도 없이 나왔었던 것 같아요. 지금 들으시는 이 곡도 호주 싱글 챠트에서 3위까지 오르면서 많은 인기를 얻게 되죠.


  앨범에 들어있는 트랙들 모두가 일정한 기조가 있는 평범한 팝/댄스 음악인데 가끔씩 이런 듣기 편한 노래들이 땡길 때가 있어요. 뭐랄까, 아무 생각 없이 흔들어 주고 싶은 기분도 들고 말이죠. 어쩌면 쉽게 질리는 음악이기 때문에, 역시나 소피 엘리스-벡스터는 이 데뷔 앨범 이후로 별로 빛을 보지 못 했습니다. 그녀의 유일한 넘버원이 그녀의 곡이 아니라는 것 또한 딜레마 중 하나였겠죠. 그래도 가끔은 흔들흔들 흔들어 주는 것도 괜찮지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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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shy사내 2009.02.03 0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을 들어보니 유명한 밴드인 것 같은데 저는 오늘 처음 듣게 되었습니다.ㅠㅜ

    정말 아무 생각없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인 것 같습니다. 고민도 가질 필요없이, 생각도 할 필요없이, 물 흘러가듯이 귓가를 타고 흐르네요.

    clotho님, 2월달도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2. BlogIcon 다이고로 2009.02.03 08: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자켓이 땡깁니다!!!
    이런쪽으로 한두시간 차몰면서 쭈-욱 듣고싶네요!!! ㅎ

  3. BlogIcon LieBe 2009.02.03 23: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립스틱 페티쉬는 오랜지 로드의 마도카가 원조.............ㅎㅎ

    볼륨 조절이....ㅜㅜ

  4. BlogIcon finicky 2009.02.04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은근히 좋아하던 뮤지션이었는데 여기서 보니까 또 반갑네요 :) 목소리가 참.. ㅋ

  5. BlogIcon Groovie 2009.02.04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오~ 소피 엘리스 벡스터두 넘 좋아요..
    아주 미인은 아니지만 항상 길어보이는 기럭지하며... 음냐... 음담패설로 갈 듯..ㅜㅜㅋ

    암튼 음악도 너무 좋아하는데 역쉬나 지금까지 이 가수 들어본 것 중 Murder on the Dance Floor만큼 신나는 트랙이 없었던 것 같아요..
    혹시 리믹스 버젼도 들어보셨나요?

    • BlogIcon clotho 2009.02.05 13: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 전 그 음담패설이 몹시 땡기는데요? +_+
      리믹스 버젼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어요. 이 앨범에 있는 것들 중에 Get Over You도 좋아해요. 아이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