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clotho's LoveMarks'에 해당되는 글 19건

  1. 2011.02.20 좋아하는 아티스트 : A to Z (12)
  2. 2011.01.02 2010년 많이 들었던 앨범 (9)
  3. 2009.12.25 2009년 들었던 좋은 앨범 Best 10 (20)
  4. 2009.11.05 iPod Nano 5th Generation. (12)
  5. 2009.08.15 Garbage (12)
  6. 2009.03.08 돼지고기. (14)
  7. 2009.02.11 Marvin Gaye - Star Spangled Banner (US National Anthem) (17)
  8. 2008.12.18 쌀국수. (24)
  9. 2008.10.21 U2 - Achtung Baby (15)
  10. 2008.09.12 iTunes 8 : Genius (14)
  11. 2008.01.17 iPod Touch 단상 : 내 생애 최고의 포터블 기기.
  12. 2007.09.06 지름신 강령!! : iPod Touch (20)
  13. 2007.07.31 Buena Vista Social Club (16)
  14. 2007.07.06 문신. (20)

좋아하는 아티스트 : A to Z

clotho's LoveMarks 2011. 2. 20. 17:31 Posted by clotho



  얼마전에 이웃 블로거이신 밥레논님의 블로그에 알파벳열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뽑기에 관한 글이 올라왔었죠. 아, 이거 좋은 아이템이다 싶어 언능 글을 쓰고 트랙백해야지 싶었는데 오늘까지 기어 왔습니다 그려. 어쨌든 저 개인적으로도 흥미로운 주제여서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 


  A : Alice in Chains
  사실 최근의 상승세까지 합친다면 Arcade Fire에게 줄까도 생각을 했었지만, 그래도 역시나 제 마음의 고향은 1990년대 얼터너티브쪽이어서 쉽게 향수를 버릴수도 없네요. 아마 레인 스탤리 사후에 앨범이 하나도 안 나왔다면 역사 속에 묻어버릴수도 있었으나 최근의 복귀작이 훌륭했기 때문에 여전히 앨리스인체인스를 선택. 


  B : The Beatles
  뭐.. 말이 필요하겠습니까만은 딱히 B열엔 비틀즈를 위협할만한 아티스트도 없습니다, 제겐. 밥 딜런이라는 초거물이 있지만 저는 그닥 즐겨듣는 아티스트가 아니어서 말이죠. Bon Jovi는 약 3초 정도 생각했었습니다. 


  C : Creed
  한때는 Metallica를 이을 Next Big Thing에 유일하게 어울릴만한 밴드라 생각했었습니다. 메인스트림에서 (상대적으로) 헤비한 음악들은 크게 환영을 못 받는터라 이런 스타일이 주류 록음악쪽을 장악한다는 것도 참 좋게 보였드랬죠. 머리털 나고 해외 밴드 공연의 첫 테이프를 끊어준 밴드이기도 했다는 게 플러스. 최근 재결성해서 돌아온 것은 그저 그렇더군요. 


  D : Depeche Mode
  가장 고민하지 않고 꼽는 알파벳열은 아마 D와 U일듯. 처음 친해지기가 엄청 어려웠던 밴드였는데 친해지고 나서는 흡사 마약처럼 끊기가 어려운 존재가 되버렸어요. 다만 최근 앨범이 약간 주춤했다는 것, 아저씨들도 나이가 먹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는 점은 걱정꺼리네요. 아울러 인지도가 있는 밴드들 중에서 한국에서 보기 어려운 랭킹으로 꼽으면 1위를 먹을듯. 


  E : Eminem
  E열이 또 상당히 힘드네요. 핀란드의 두 메탈 밴드 Entwine, Eternal Tears of Sorrow 같은 밴드들이 또 상당히 제 페이보릿이거든요. Evanescence도 상당히 많이 들었었구요. 그러나 에미넴의 유니크함에 손을 들어봅니다. 마샬 매더스 앨범의 임팩트도 당시에도 그렇지만 지금 들어도 엄청났던 것 같아요. 최근 앨범을 상당히 좋게 들었던 점도 플러스 요인. 


  F : Fiona Apple
  Fiona Apple과 Foo Fighters의 2파전이었는데 피오나의 손을 들어봅니다. 역시 어릴적에 들었던 충격이 컸던 것 같아요. 오프라인 음감에서 누군가가 가져온 Tidal 앨범의 느낌은 아직도 어렴풋이 느껴질 정도니까 말이죠. 


  G : Garbage
  저는 아마도 Butch Vig을 좋아했었던 모냥입니다. 그의 프로듀싱이 엮여진 밴드들은 대부분 대환영이었는데다 그가 결성한다고 했을때부터 지지하기 시작한 밴드였죠. 게다가 이 미끈하고 섹시한 음악들은 딱 까놓고 제 취향이었습니다. 셜리 맨슨이란 걸출한 보컬리스트를 만나게 해준 것도 부치 선생님에게 감사해야 할 일이죠. Goldfrapp이 대략 2,3점차로 고배를 마시게 되었네요. 


  H : Haggard
  H열엔 딱히 열광하는 아티스트는 없는데 굳이 고르자면 하가드를 선택하겠습니다. 익스트림 계열의 음악, 특히 고딕 메탈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요. 


  I : Interpol
  역시 많이 사랑하는 아티스트는 없지만 '조금 있어 보이고 싶어' 인터폴을 골라봅니다. ㅋ 


  J : John Mayer
  Jewel을 뽑을까 하다가 최근 영향력이 너무 약해진 관계로 좐 메이어를 꼽아봅니다. Continuum 앨범이 아주 지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전까진 그저 그런 기타 아이돌이라 여겼는데 정말 뒤통수 지대로 맞은 한방이었죠. 


  K : Kamelot 
  한때 멜로딕한 메탈 음악을 한창 듣다가 요즘엔 잘 안 듣는 편인데요. 그래도 카멜롯은 언제나 제 레이다 안에 들어와 있는 밴드입니다. 대부분의 이쪽 밴드들이 유럽에서 노는거에 비해 홀로 북미에서 외로이 선전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유럽쪽 친구들하고도 분위기가 살짝 다르죠. 그 다른 분위기가 저에게 상당히 어필했던 것 같습니다. 칸의 음색도 상당히 매력적. 아까운 아티스트들이 여기도 상당히 많아요. Kanye West, Kent, The Killers 등등. 


  L : Live
  레드 제플린으로 갈까 하다가 역시나 저와 동시대란 점수를 얻어 라이브가 가져갑니다. 에드 코왈칙의 독특한 음색은 로버트 플랜트보다 저에게 더 매력적으로 들렸네요. 


  M : Muse
  개인적으로 최고의 격전지는 M과 S가 아닐까 생각해요. 그야말로 기라성같은 아티스트들이 죄다 몰려있는 알파벳열이기도 합니다. 뮤즈는 뭐 공연빨입니다. 지난 앱솔루션 투어때부터 연이어 앨범순으로 3번을 봤는데도 계속 보고싶은 현존 최고의 라이브 밴드 중 하나죠. 메탈리카, 마돈나 누님, 마이클 형에게 죄송합니다. 


  N : Nightwish
  한때는 커트 코베인이 세상을 떴을때 진지하게 따라 죽을까를 고민했던 Nirvana 빠돌이였는데 말이죠... 처음 들으면 충격적인 음악들이 존재하는데 저에게 나이트위시는 그런 팀 중의 하나였습니다. 요즘에야 팝페라니 뭐니 해서 클래식과의 하이브리드가 어색하지 않지만 2천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그런 시도는 매우 신선한 거였어요. 특히나 헤비메탈과 소프라노의 만남은 그야말로 신기했는데, 그 시도를 엄청난 멜로디와 완성도로 이루어낸 대단한 밴드입니다. 


  O : Over the Rhine 
  미쿡의 인디 포크 밴드입니다. 예전에 친한 동생을 통해서 소개 받은 팀인데 전혀 정보를 모르고 있다가 처음 듣고 완전히 반한 밴드이기도 합니다. 특히 보컬이 정말 예술이에요. 혹시나 이 글을 보시고 이 밴드 이름을 처음 알았다면 당장 유튜브로 달려가 이 팀이 부른 Hallelujah를 검색해 들어 보시길, 그리고 Ohio 앨범을 연이어 들어보세요. 


  P : Portishead
  예전에 한창 우울한 음악 들을적에 잠깐 동안이지만 트립합에 빠져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들었던 Dummy 앨범이 계기가 되어 너무 사랑하게 된 팀이죠. 최근의 앨범도 좋긴 했지만 그 데뷔 앨범의 포스가 절대 잊혀지지 않습니다. 누가 저에게 우울한 음악을 이야기 해달라고 하면 가장 먼저 Roads란 곡을 주곤 하죠. 


  Q : Queensryche
  Q열은 그닥 꼽을 아티스트가 없긴 한데, 그래도 하나 꼽으라면 Operation : Mindcrime 앨범의 퀄리티를 포인트 삼아 퀸스라이크를 선택해 봅니다. 


  R : Roisin Murphy
  그러고보니 R열도 참 어렵네요. 유독 솔로 아티스트가 많이 있는 열이기도 합니다. 리아나, 로비 윌리암스 등 다 뽑고 싶었지만 제가 가장 사랑하는 스타일의 여성 보컬을 들려주는 로이쉰 머피 누님을 선택. Moloko 시절의 Sing it Back은 레전드 중의 레전드였죠. 비교적 최근의 솔로 앨범인 Overpowered는 노래 전부가, 심지어 보너스 트랙들도 모조리 좋습니다. 


  S : Starsailor 
  지산록페스티벌 첫회에서 그들을 보았을 때를 잊지 못합니다. 그리 크지 않은 공연장에서의 모두가 열띠었던 그때는 제 인생에서 가장 사랑하는 지점으로 남아 있기도 하죠. 근데 아마 쟁쟁한 S열의 아티스트들 공연을 보게 된다면 나중엔 변심할 수도 있어요. ㅋ


  T : Theatre of Tragedy
  지금은 해체한 노르웨이의 고딕 메탈 밴드입니다. 이쪽 방면에선 여신 추앙을 받는 리브 크리스틴이 몸 담았던 팀이기도 하죠. 말미에 인더스트리얼 댄스 쪽으로 노선을 바꾼 것이 기존 팬들한테 무지 까이는 바람에 망한 팀인데 저는 그 변신이 너무 좋았었거든요. 이 팀에게 마지막 바램이 있다면 재결성하여 Assembly 앨범 같은 거 하나만 더 만들어 달라는 거죠. 


  U : U2
  올타임 넘버원입니다. 더이상 말해봤자 제 입만 아프죠. 


  V : Various Artists
  제가 또 컴필레이션 앨범들을 좋아라 합니다. 그 중에서도 Buddha Bar 시리즈, Hotel Costes 시리즈, Ministry of Sound 시리즈 등등 말이죠. V에 뽑을만한 아티스트가 없어서 이런 짓을 한건 아닙니다. ㅎ


  W : Within Temptation
  전 아무래도 아름다운 여성 보컬이 있는 메탈 밴드를 너무 좋아하나 봐요. 핀란드, 노르웨이에 이어 네덜란드의 국민밴드 Within Temptation입니다. 미모로 따지자면 샤론 누님의 미모가 메탈계에선 1,2위를 다투시겠죠. 클래시컬하고 드라마틱한 음악들도 너무 좋습니다. 다만 최근에 너무 파퓰러하게 가는 것 같아 약간 안타까움. 


  X : 
  해당사항 없음. 


  Y : Yeah Yeah Yeahs
  카렌 오의 미친듯한 퍼포먼스를 본다면 이 밴드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으실 겁니다. 예전에 펜타포트 공연 놓친 것은 너무 아까웠어요. 


  Z : Zero 7
  많이 좋아하는 팀은 아니지만 그래도 골라봤네요. 예전에 우울한 음악 많이 듣던 시절엔 참 좋아했던 아티스트에요. 서정적인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들으면 참 좋은 음악입니다. 



  급하게 작성한 글은 원래 급하게 마무리 하는 법. 이상으로 마칩니다. 



'clotho's LoveMa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아하는 아티스트 : A to Z  (12) 2011.02.20
2010년 많이 들었던 앨범  (9) 2011.01.02
2009년 들었던 좋은 앨범 Best 10  (20) 2009.12.25
iPod Nano 5th Generation.  (12) 2009.11.05
Garbage  (12) 2009.08.15
돼지고기.  (14) 2009.03.08
Marvin Gaye - Star Spangled Banner (US National Anthem)  (17) 2009.02.11
쌀국수.  (24) 2008.12.18
U2 - Achtung Baby  (15) 2008.10.2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Run 192Km 2011.02.21 00: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보니 전 Q를 안 했네요..'ㅁ';;;

  2. BlogIcon 지기 2011.02.21 0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랑 리스트가 무척 다른 양상을 보여서 재미있어요. 역시 이런 건 많은 분들이 해야 비교하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저와는 딱 비틀즈와 U2 둘만 겹치네요. Q는 저도 퀸과 퀸스라이크 중에 살짝 고민했어요. 전 Empire 앨범을 워낙 좋아해서요~

    • BlogIcon clotho 2011.02.23 21: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이렇게 갈리기도 힘들거에요. ㅋㅋ 진짜 저랑은 음악 듣는 취향이 어쩜 그리 다른지. 글케 생각하면 음악의 스펙트럼은 정말 넓다니까요.

  3. BlogIcon jongheuk 2011.02.21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이거 재밌겠네요. 저도 얼른 해봐야 할 듯!

  4. BlogIcon xarm 2011.02.22 00: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lotho님 올리신 거 보고 탄력받고 바로 해봤습니다.ㅎㅎ
    트랙백 쏘고 가요~~^^

  5. BlogIcon cloudsrock 2011.02.22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 to z 이거 유행할 것 같네요.ㅎㅎ

  6. BlogIcon 국화 2011.02.23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랑두 무척 다른 ! 그래서 더 재밌네요 :)
    E .... :D 덜덜덜 정말 ... 저도 퀸... 그리고 비틀즈..

2010년 많이 들었던 앨범

clotho's LoveMarks 2011. 1. 2. 20:33 Posted by clotho

  남들 다 하는 연말 결산 분위기에 편승하여 더 늦기전에 몇장 뽑아봅니다. 해가 갈수록 게을러 지는지 앨범의 모수가 점점 더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올해에도 10장을 뽑아보려 했으나 그것은 조금 무리인듯 하여 5장만 선택해 봤습니다. 베스트라기 보다는 제가 많이 들었던 앨범이라 하는 게 더 맞는것 같네요. 순위 없이 ABC 순입니다. 


  Arcade Fire - The Suburbs

  사실 아케이드 파이어만큼 짧게 알았는데 푹 빠진 팀도 드물듯 싶습니다. 이 앨범이 나왔을 당시 조차 저는 그닥 관심이 있는 밴드는 아니었어요. 좀 깔짝대면서 음악을 들었다고나 할까. 그러던 중에 집어 들었던 이 앨범은 옳다구나 무릎을 치게 만드는 작품이었죠. 하도 많이 듣다 보니 굳이 단점을 찾자면 러닝타임이 길어 조금 지루하다는 것? ㅎㅎ 





  The Dead Weather - Sea of Cowards

  개인적으로 The White Stripes와 잭 화이트를 그닥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뭐, 따지고 보면 저는 미니멀한 음악들은 대체적으로 그닥이었던 것 같아요. 데드 웨더의 데뷔작은 그래도 상당히 좋게 들었거든요. 자켓도 맘에 들었고.. 특히나 Alison Mosshart의 목소리는 Yeah Yeah Yeahs의 Karen O의 느낌을 연상시키는 파워와 섹시함이 있었단 말입니다. 2집 소식은 듣지도 못했는데 덜컥 나와버린 느낌이어서 얼떨결에 듣게 되었죠. 역시 저에겐 어둡고, 무겁고, 퇴폐적이고, 섹시한 음악이 참 잘 받는단 말에요. 거기다 이런 블루지함이라니. 아케이드 파이어와 다르게 이 앨범은 러닝타임이 너무 짧은게 단점! ps : 앨범 자켓이 흡사 베르세르크의 고드핸드 분위기를 내지 않습니까?? ㅎㅎ





  Eminem - Recovery

  지난 앨범에서 Crack a Bottle로 싱글챠트 1위를 먹었을 때에도 저는 에미넴 한물 갔네라고 생각했었어요. 예전의 드라마틱한 포스가 아니라 좀더 주류권 힙합에 가까운 쌈마이 필이라고 할까, 어쨌든 에미넴이 주로 입던 스타일이 아니었던거죠. 그런데 갑자기 1년만에 가져온 이 앨범은 Marshall Mathers LP 앨범이 연상될만큼 제가 원하는 스타일에 가깝게 돌아온 앨범입니다. 싱글들도 굉장히 훌륭해서 No Love, Love the Way you Lie 같은 곡들은 그의 역대 최고 곡들에 견주어도 될 정도의 퀄리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Galneryus - Resurrection

  올해 이 밴드를 모르고 지나쳤다면 두고두고 후회했을 거에요. 언제부턴가 멀어진 헤비메탈, 굳이 더 분류하자면 멜로딕 스피드/데쓰 메탈의 향수를 완전히 되살려준 앨범입니다. 특히나 일본 밴드라는 점이 더 놀라운 점이었고 기타리스트 한명의 압도적인 실력이 밴드에서는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여실히 들려준 작품이었죠. 그야말로 멜로디와 현란한 연주의 향연. 12월에 내한공연을 보게 되어 더 좋았어요. 





  Kanye West - My Beautiful Dark Twisted Fantasy

  글 첫머리에 순위를 메긴다고 하진 않았지만 두말 할 것 없이 올해의 앨범은 바로 이 작품입니다. 많은이들의 평가 중에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클래식 록의 작법을 그대로 힙합에 완벽하게 응용시켰다라고 했던 것이었어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특히나 메이저에서 이런 실험을 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을 터인데, 전작 낸지 얼마 안되서 이런 괴물같은 음악을 토해내는 것을 보면 카니에가 정말 천재는 천재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들죠. 어떠한 과장과 미사여구를 붙여도 오버가 아닐듯한 앨범이에요. 심지어 자켓마저 딱 내 스타일! ㅎㅎ 





  Top5 안에 들지 못했지만 그래도 많이 즐겨 들은 앨범들. 
  * HURTS - Happiness
  * The National - High Violet
  * Robyn - Body Talk
  * The Black Keys - Brothers
  * Pendulum - Immersion
  * Duffy - Endlessly
  * Slash - Slash


  가장 실망한 앨범. 
  * My Chemical Romance - Danger Days : 블라블라블라



'clotho's LoveMa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아하는 아티스트 : A to Z  (12) 2011.02.20
2010년 많이 들었던 앨범  (9) 2011.01.02
2009년 들었던 좋은 앨범 Best 10  (20) 2009.12.25
iPod Nano 5th Generation.  (12) 2009.11.05
Garbage  (12) 2009.08.15
돼지고기.  (14) 2009.03.08
Marvin Gaye - Star Spangled Banner (US National Anthem)  (17) 2009.02.11
쌀국수.  (24) 2008.12.18
U2 - Achtung Baby  (15) 2008.10.2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막장버러지 2011.01.02 20: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Kanye West 음반 자켓은 제 스타일이기도 해요...^^

  2. BlogIcon 웬리 2011.01.03 2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CR 신보 그렇게 까지 쓰뤡은 아니던데...흠...

  3. BlogIcon 토토 2011.01.04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CR 신보 왠지 딴따라 삘이라서 나도 그리 맘에 들지 않음

  4. BlogIcon ttkakalee 2011.01.08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제 음악 영역이 조금 늘어났네요. 아케이드 파이어, 카니에 웨스트 앨범이 맘에 드네요^^

2009년 들었던 좋은 앨범 Best 10

clotho's LoveMarks 2009. 12. 25. 22:07 Posted by clotho


  저도 드디어 연말 결산을 해봅니다. 올해는 특히나 좋은 음악들이 예년에 비해서 많이 쏟아졌다는 느낌이에요. 해가 갈수록 제 귀는 연한 음악들만 들어오는 편이라 하드한 음악들은 거의 듣질/꼽질 못했네요. 아래는 리스트. 순위 없이 ABC순입니다.




Alice in Chains - Black Givs Way to Blue

  올해 유난히 두드러진 점 중의 하나는 90년대 얼터너티브 밴드들의 복귀작/신보가 많았다는 거였어요. 비록 레인 스탤리가 없는 가운데 나온 앨범이지만 그의 공백을 충분히 상쇄할만큼의 멋진 작품이었습니다. 액슬처럼 쓸데없이 오래 기다리게 한 건 아니였죠. 흡사 전성기 Dirt 시절을 듣는 것 같은 긴장감 넘치고 타이트한 기타 리프가 일품.




The Antlers - Hospice

  들은지 불과 1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이 앨범은 당연히 베스트에 올라갈 작품이었습니다. 올해 이 앨범을 놓치고 지나갔다면 정말 후회했을거에요. 처음 들을 때 굉장한 쇼크를 가져온 음악입니다. 지하철 플랫폼에서 Kettering을 듣는 순간 거의 울뻔했으니까요. 최근 우울한 음악도 멀리 했었는데 이 앨범으로 다시 돌아왔달까요. 아니, 우울한 것보다는 처연하고 아름답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릴 작품.




Diane Birch - Bible Belt

  이미 여러 음악 블로거들 사이에서 많이 회자되었던 아티스트에요. 전형적인 그래미 지향적(? 까려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인 음악인듯도 싶고 말이죠. 사실 저는 처자들이 부르는 클래식한 음악은 대부분 좋아하는 편이에요. 노라 존스를 강하게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기교가 있으면서 순박한 음악이 맘에 들었습니다.




Kasabian - West Ryder Pauper Lunatic Asylum

  Underdog의 상당히 인상적인 인트로 때문에 점수를 많이 주게 됐어요. 이 친구들은 음악을 지루하게 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들으면 굉장히 슬렁슬렁 만든 것 같은 기분인데 그러면서 치밀한 끼들이 보이곤 하거든요. 지난 앨범까지는 그저 그랬다가 이번에 팬이 되게끔 만들어준 앨범.




La Roux - La Roux

  올해 건진 대박 신인 중 하나군요. 뮤직비디오 봤을 때 유리스믹스를 연상시켰는데 음악은 그보다 더 복고(?)적인 감수성을 가졌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이 듀오가 불과 20대 초반이라는거죠. 올드한 듯 들리지만 찬찬히 들어보면 이보다 더 세련될 수 없다는 느낌도 들어요.




Leona Lewis - Echo

  팝송 앨범을 하나 꼽으라면 주저없이 요것을 추천하겠습니다. 뭐.. 요즘 말많은 The X-Factor 출신이라는 것이 맘에 아예 안 걸리는 건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출중한 보컬 실력이 점수를 왕창 따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전 오히려 데뷔작보다 더 좋게 들렸는데, 노래들이 모두 상당히 귀를 끌게 해요. 곡들마다 들리는 리오나의 감정섞인 목소리가 참 좋았던 앨범.




Little Boots - Hands

  라 루와 더불어 일렉트로니카 쪽에서 건진 대박 신인 쌍두마차라 부르고 싶습니다. 올해 들은 가장 좋은 싱글을 꼽으라면 Remedy를 다섯 손가락안에 넣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악 외적인 것은 잘 안 보는 편이지만 예쁜 미모가 점수를 안 줬다고는 말 할 수 없겠네요. :) 라 루와는 다른 발랄함으로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노래들이에요.




Pet Shop Boys - Yes

  역시 상당히 놀랬던 앨범이네요. 이 아저씨들의 음악은 한번도 앨범 채로 유심히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사실 이 앨범도 듣지도 않고 지나칠 뻔했어요. The Way it Used to be를 안 들었다면 말이죠. 주저 않고 저는 이 노래를 올해의 싱글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순간순간 번뜩이는 노인네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The Prodigy - Invaders Must Die

  오랜만에 돌아온 친구들이 상당히 많아요. 프로디지는 항상 저의 관심권 안에 있었던지라 이번 앨범도 기대하면서 꺼내 들었는데요. 예전의 그 거칠고 긴장감 있는 멜로디가 고스란히, 좀 더 파워풀하게 들어 있어서 무척 만족했습니다. 비트는 좀 더 빨라진 듯한 느낌인데 그래서 더 좋더라구요. 엄한 이야기지만 운동할 때 들으면 완전 최곱니다.




Starsailor - All the Plans

  어쩌면 데뷔작과도 맞먹는 듯한 포스를 뿜어낸 앨범이에요. 누군가는 스타세일러가 한물 갔다고 하지만 이 앨범은 그런 소리를 들을만한 작품은 아닙니다. 여름 지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도 완전 최고였죠. 제가 보기엔 싱글을 무지 많이 뽑아낼 수 있는 앨범인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앨범 전체적인 일관성도 좋은 작품.



'clotho's LoveMa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아하는 아티스트 : A to Z  (12) 2011.02.20
2010년 많이 들었던 앨범  (9) 2011.01.02
2009년 들었던 좋은 앨범 Best 10  (20) 2009.12.25
iPod Nano 5th Generation.  (12) 2009.11.05
Garbage  (12) 2009.08.15
돼지고기.  (14) 2009.03.08
Marvin Gaye - Star Spangled Banner (US National Anthem)  (17) 2009.02.11
쌀국수.  (24) 2008.12.18
U2 - Achtung Baby  (15) 2008.10.2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whiteryder 2009.12.26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겹치는 듯 안 겹치는 듯 하지만 (끄덕끄덕거릴 수 있어서)
    따져보니까 거의 겹치지 않네요 (취향의 차이가 확실해서)
    바쁜 거 끝나면 결산하고 트랙백 날려야겠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에.

    • BlogIcon clotho 2009.12.27 20: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연말되면 이런거 좋은 거 같아요. 모르는 좋은 음악들도 많이 알 수 있게 되는 기회라고 할까나요. 암튼 꼭 올해가 가기 전에!! ^^

  2. BlogIcon Run 192km 2009.12.26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들어본 앨범이 없네요.
    Little Boots가 좀 끌리네요.
    일렉트로니카라고 하시니까요.

  3. BlogIcon 국화 2009.12.27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펫샵이랑 스타세일러!
    the antlers는 자켓이쁘네요_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울뻔하셨다하니까 더....끌립니다 히

  4. BlogIcon 젊은미소 2009.12.27 1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IC는 얼마 전에 아마존에서 저렴하게 신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좋긴 한데.. Dirt 같은 킬러는 아니라는 생각이.. ^^

    전 저 리틀 부츠 언니 보면 늘 배우 Elizabeth Banks 생각이 나더군요. 아담한 체구에 약간 똘똘하면서도 귀여운 상이라 그런듯. ^^

    • BlogIcon clotho 2009.12.27 20: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 Dirt 만큼은 저도 아니라고 생각은 해요. 그래도 그때 전성기의 포스가 뿜어져 나오는듯 했습니다.

      리틀 부츠같은 마스크 좋아해요 저도. 뭐랄까, 막 재기 넘치게 생겼죠. ^^

  5. BlogIcon 루이스피구 2009.12.28 14: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a Roux외에 일렉댄스쪽은 로익숍이나 데로리안 EP가 정말 괜찮더군요
    펫샵보이스 보다도 훨씬 더 많이 들은거 같습니다~

    앤틀러스는 보컬이 제프버클리 느낌이 들어서.. 그리고 Kettering 같은 곡은 후기 핑크 플로이드 음악 같아서 더 애착이 가더군요~

    암튼 로망을 자극하는 음악이라는 것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올해의 발견!! ^^

    • BlogIcon clotho 2009.12.29 14: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로익솝이 국내에서 마케팅할 때 너무 띄워준(?) 감이 있어서 전 약간의 반감이 있었거든요. 지금도 살짝 남아 있고 말이죠. 피구님 말씀 들으니 듣고 싶은 맘이 생겨났습니다.

  6. BlogIcon 다이고로 2009.12.28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 자켓 해상도들이 시원시원하군요! 미녀도 많고 우히히...
    저는 반대로 센 음악을 많이 들어서 연한 음악과 같이 많이 놀아주지(...)
    못했네요. 남겨주신 음악 찾아서 한번씩 들어봐야겠습니다..

  7. BlogIcon 간유리 2010.01.02 14: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nvaders must die.. 첫곡을 듣자마자 감이 확 오던 앨범이네요. 잘보고갑니다~

  8. BlogIcon 류사부 2010.01.08 1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리스트를 너무 늦게 보았네요.
    들어 본 것도 있고, 안들어 본 것도 있는데..
    엔틀러스는 정말 '사고 싶은' 앨범이더라구요
    이번 달이나 다음 달 안으로 해외주문 넣을까 합니다..
    CD가 없어서 연말정산 때 올리지도 못했네요 ㅠ

    • BlogIcon clotho 2010.01.10 17: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최근 블로거들 사이에 언급되어진 밴드 가운데 최고인 거 같아요. 저도 지금 구하려고 하는 중. 음반사의 누군가가 본다면 라이센스 해줄수도 있지 않을까 해요. ^^

  9. BlogIcon 대마왕 2010.01.10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ll the Plans 앨범 정말 좋아요. 연말에 이 앨범만 들었었죠. 지금 모르는 앨범들
    유투브에서 찾아서 듣는데 다 좋네요^^

    • BlogIcon clotho 2010.01.12 1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타세일러의 이번 앨범은 1집하고 거의 쌍벽을 이룰거 같아요, 제 생각엔요.

      제가 음악 듣는 취향이 많이 말랑말랑해져서 다른 앨범들도 아마 대부분 좋아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0. BlogIcon Niedjyuu 2010.01.20 16: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인 그룹이 좀 적게 발굴 됐다는건 아쉬운 점이겠죠

    PS : 꽤 오랜만에 다시 인사드리네요. 반갑습니다.

iPod Nano 5th Generation.

clotho's LoveMarks 2009. 11. 5. 15:24 Posted by clotho



  얼마전에 나노를 질렀습니다. 순수한 mp3 기능으로 볼 때 터치는 약간 불편한 조작이 좀 불만이었거든요. 그래서 6개월 "무이자" 할부로 5세대 나노 16기가를 질렀답니다.


  터치와 비교하자면 가장 큰 차이점이 클릭휠이라고 할 수 있겠죠. 약간의 아날로그 감수성을 자극하는 그 따다다다다다 소리는 가히 중독적입니다. 게다가 쉬운 별점 매기기, On-the-Go에 넣기 등은 터치가 따라 올 수 없는 영역이기도 하죠.


  그런데 몇일 나노를 가지고 다니면서 음악을 들어본 결과, 터치보다 훨씬 더 좋은 사운드를 들려 준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저음이 굉장히 풍성해지고 전체적으로 소리를 섬세하게 잡아 주는 느낌? 그런게 느껴지더라구요. 이어폰을 달리 바꾼 것도 아닌데 말이죠. 오늘 그 이야기를 wenley군에게 던졌더니 iPod Classic은 사운드가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급 클래식이 땡기... (이건 아니군요.)


  암튼 지르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8기가 터치를 쓰던거에 비해 음악도 훨씬 더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간 눈물을 머금고 플레이리스트에서 제외했던 앨범들을 차곡차곡 다시 집어넣고 있어요. 게다가 사운드까지 더 훌륭해지니 모든 노래들을 랜덤으로 돌려 들으면 알던 노래도 새롭게 들리는 기분이랄까요. 여튼 그래서 요새 아주 기분 좋은 음악듣기를 하고 있답니다.



'clotho's LoveMa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아하는 아티스트 : A to Z  (12) 2011.02.20
2010년 많이 들었던 앨범  (9) 2011.01.02
2009년 들었던 좋은 앨범 Best 10  (20) 2009.12.25
iPod Nano 5th Generation.  (12) 2009.11.05
Garbage  (12) 2009.08.15
돼지고기.  (14) 2009.03.08
Marvin Gaye - Star Spangled Banner (US National Anthem)  (17) 2009.02.11
쌀국수.  (24) 2008.12.18
U2 - Achtung Baby  (15) 2008.10.2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다이고로 2009.11.05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라디오 기능 때문에 무-~척 갖고 싶어지더군요;;;;
    동영상 기능도 그렇고 이래저래 저도 참 욕심이 생기는 아이팟입니다;; ㅋ

    • BlogIcon clotho 2009.11.07 15: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디오 기능 : 좋습니다. 다만 잡음이 좀 있다는 것이 거슬리는 부분이에요. 그래도 퇴근길에 배철수의 음악캠프를 들을 수 있어서 따봉.

      동영상 기능 : 사실 동영상보다 음성 녹음 기능이 더 낫다고 생각될 정도로 마이크의 감도가 좋습니다. 영상도 무지 간편하게 찍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카메라의 위치는 좀 걸리더군요.

  2. BlogIcon 류사부 2009.11.05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클레식을 쓰고 있습니다만..저음이 풍성하진 않은거 같아요 ㅠㅠ
    음질은 그냥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매우 노멀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전 저음이 쌘게 좋아서리..저음 약한 이어폰으로 들으면 못참겠더라구요ㅠㅠ

  3. BlogIcon Run 192km 2009.11.05 20: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어 축하드립니다~~'ㅁ'/
    지름지름~~

    어떤 색 사셨나요'ㅅ'/

  4. BlogIcon 인으로 2009.11.05 2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아이팟 클래식만 써봐서 음질차이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헤드폰 자체가 저음이 쎈거라 ..

    클래식 쓰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용량이 80G라 노래를 넣어도 넣어도 부담이 없다는거 ㅎㅎ

    • BlogIcon clotho 2009.11.07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까도 트위터에서 어느 분과 이야기 했었는데.. 300기가 이상 되는 클래식이 나온다면 그것도 저는 지를 것 같습니다. 외장하드(백업용)을 겸비한 것이 하나 쯤 필요할 때가 되었어요.

  5. BlogIcon 습지 2009.11.05 21: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저는 그냥 음악은 들을 수 있다면 된다 주의라서.. 윗분 말씀처럼 클래식은 노래를 아무리 넣어도 부담 없어서 좋아요. 클래식 무진장 만족하면서 쓰지만...나노 보면 항상 아 갖고 싶어! 이런 생각이..

    • BlogIcon clotho 2009.11.07 15: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래도 나노의 장점은 손에 쏙 들어오는 간편함이겠지요. 클래식이나 터치는 아무래도 한손으로 컨트롤 하기엔 쪼금 벅차잖아요?

  6. BlogIcon 젊은미소 2009.11.07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얼마 전에 나노 4세대를 옷에 넣은 채로 빨래통에 넣는 바람에.. ㅠ_ㅠ 와이프에게 엄청 혼난 다음에 좀 만져보니 백라이트 빼고는 정상 작동하더라는. ^^ 그렇긴 한데.. 이 나노가 백라이트 없으니까 상당히 앙꼬 빠진 찐빵 같은 느낌입니다 그려.

    각설하고.. 개인적으로는 나노 4/5세대의 앨범 아트 화면이 제일 균형이 잘 잡힌 것 같더군요. 터치나 아이폰은 화면은 크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산만해서시리. ^^;; 클릭휠의 위치나 전체적인 조작성은 나노 4/5세대보다 1/2세대쪽이 약간 더 나은 것 같고요.

    • BlogIcon clotho 2009.11.07 16: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천만 다행이네요.

      저도 첫 아이팟을 나노 1세대로 시작했는데 확실히 그 녀석에 비하면 손에 착 붙는 맛은 좀 떨어지는 거 같아요. 뭐랄까.. 클릭휠을 돌리고 있노라면 약간 놓칠것 같은 기분이 든달까요.

Garbage

clotho's LoveMarks 2009. 8. 15. 16:38 Posted by clotho



  저의 올타임 베스트 아티스트를 꼽으라면 단연 U2를 첫 손가락에 꼽겠지만 나머지 네 손가락에 주저 없이 들어가는 팀 중의 하나는 Garbage입니다. U2보다 더 이른 시기에 좋아했던 팀이에요. 요즘엔 활동이 떨어지다 보니 조금 관심도가 떨어지긴 했지만 언제고 앨범을 내준다면 쌍수 들고 환영할 밴드입니다.


  이 밴드의 멤버 구성은 상당히 특이해요. 작곡과 연주를 맡고 있는 3명의 아저씨들과 1명의 아리땁다고 하긴 좀 거시기한 와일드한 보컬리스트 처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저씨들은 미쿡 사람들이고 처자는 스코틀랜드 사람이기도 하죠. 영국과 미국의 이상하고 오묘한 조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팀이 추구한 음악도 보기 드문 취향을 선보인 독특한 것들이었어요. 팀의 드러머이자 프로듀서인 Butch Vig은 Nirvana의 Nevermind 프로듀싱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을만큼 1990년대에 불어온 얼터너티브 열풍의 중심에 있는 사람이었죠. 어떻게 보면 그 얼터너티브를 뛰어넘는 또다른 얼터너티브를 보여주려/들려주려 했던 아티스트였습니다.


  얼터너티브란 조류의 폭풍이 어느 정도 걷힐 무렵인 1995년에 셀프타이틀 앨범 Garbage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발매 당시에는 빌보드 앨범 챠트 193위라는 어쩌면 초라해 보이는 등장이었지만 담긴 노래들은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했어요. 당시만 하더라도 록음악은 록음악, 댄스는 댄스, 알앤비는 알앤비 고유의 영역이 지켜지는 분위기였지만 가비지는 그런 쟝르의 영역을 적절히 혼합한 음악을 추구했습니다. 우리가 전자음악이라고 부르는 것들, 일렉트로니카와 록을 접목시킨 음악이었는데 상당히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들이었죠.


  일단 음악적으로 완성도가 굉장히 높은데다가 강력한 스코티쉬 악센트를 자랑하는 Shirley Manson의 역할은 밴드를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원래 셜리는 Angelfish라는 다소 보잘것 없는(?) 밴드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아저씨들이 어느날 우연히 이 팀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그녀에게 반해 프로포즈를 날렸던 것이죠. 결국 이 선택은 Garbage라는 팀에 화룡정점을 찍게 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출연으로 유명한 Romeo + Juliet 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한 #1 Crush라는 곡이 모던록 챠트 넘버원에까지 오르면서 추진력을 얻게 되는데요. 이어진 2집 앨범 Version 2.0 때가 이들의 전성기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앨범은 영국에서는 1위로 데뷔, 미국에서도 13위로 데뷔하게 되는데요. 이 앨범에 제가 가장 사랑하는 트랙인 Push It이 들어있습니다. 이 노래는 곡의 구성을 제외하고 단순하게 표현하면 무척 평범한 노래가 되었을 터인데 여러가지 이팩트들이나 구성력이 정말 엄청난 곡이에요. 셜리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의 프로듀싱 능력이 정말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트랙이었죠.





  2001년과 2005년에 이어진 Beautifulgarbage, Bleed Like Me 앨범은 전작들보다는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락세를 걷게 되는 시기이기도 했는데 이 시기에 해체설이 많이 나돌았어요. 가장 큰 원인은 셜리와 멤버들간의 불화였는데 그래도 아직까지 밴드는 해체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Bleed Like Me를 발표하고 투어 중에 루머가 극에 달했었는데 어느 한 공연 현장에서 가비지의 해체는 없다고 공식 선언을 했드랬죠. 그 공연은 시드니 공연이었는데 공교롭게도 전 현장에서 그걸 직접 확인했었답니다. 나름 감격적인 순간이었다고 할까요? =)


  2007년에 발매한 이들의 베스트 앨범 Absolute Garbage를 보면 상당히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보너스 씨디를 통해서 갖가지 히트곡들의 리믹스 버젼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가비지의 음악은 일렉트로닉 친화적인 음악이죠. 리믹스 참여 아티스트들도 UNKLE, Timo Maas, Massive Attack, Todd Terry, Roger Sanchez 등 상당한 지명도를 가진 분들이었습니다.


  현재 셜리 맨슨은 솔로 앨범을 준비중이긴 한데 조금 연기가 되고 있는 모양이에요. 공백기에 그녀는 터미네이터 : 사라 코너 연대기에 잠깐 출연하기도 했답니다. 부치 빅은 Green Day의 새 앨범 21st Century Breakdown의 프로듀싱을 맡는 등 변함 없는 거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비지의 새 앨범 소식도 아직은 없는 상태인데 이대로 해체하지는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돌이켜보면 Garbage라는 밴드는 독특한 포메이션의 독특한 음악을 하는 유니크한 팀이었어요.



'clotho's LoveMa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좋아하는 아티스트 : A to Z  (12) 2011.02.20
2010년 많이 들었던 앨범  (9) 2011.01.02
2009년 들었던 좋은 앨범 Best 10  (20) 2009.12.25
iPod Nano 5th Generation.  (12) 2009.11.05
Garbage  (12) 2009.08.15
돼지고기.  (14) 2009.03.08
Marvin Gaye - Star Spangled Banner (US National Anthem)  (17) 2009.02.11
쌀국수.  (24) 2008.12.18
U2 - Achtung Baby  (15) 2008.10.2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whiteryder 2009.08.16 01: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앨범 커버 대신 밴드 사진으로 시작하니 좀 산뜻한데요? ^^
    그러고 보니 셜리 맨슨 솔로 앨범 이야기가 꽤 오래 꽤 오래전부터 나왔는데 어느새 쏙 들어갔었네요.
    가비지든 셜리 맨슨이든 뭔가 새로운 게 빨리 나오길 기다려봐야겠네요.

    • BlogIcon clotho 2009.08.19 1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셜리의 솔로 앨범 소식이 상당히 오래 묵은 떡밥이거든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가비지의 새 앨범은 아마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2. BlogIcon BH_JANG 2009.08.16 0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비지 정말 오랜만이네요! 예전에 참 좋아라 했었는데 말이죠. 셜리 맨슨에 푹 빠져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ㅋㅋ 가비지의 새 앨범도, 셜리 맨슨의 새 앨범도 언제든지 나오기만 하면 대환영일텐데 말이죠. 아무튼 오랜만에 추억에 빠졌다 갑니다ㅎ

    • BlogIcon clotho 2009.08.19 13: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아직도 가비지는 하이 테크놀러지의 느낌이 있는데 어느덧 추억의 밴드가 되버렸네요. 하긴.. 이젠 다들 연로하시니..(?)

  3. BlogIcon 다이고로 2009.08.17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어쩐지 터미네이터 에서 설마? 그녀?

    라고 생각했는데...흠...세월의 흔적이 좀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제가 좋아하는 여자(!) 중 한 명입니다...
    2집 정말 좋았었는데요...빨려들듯한 몰입감 아직도 생생합니다.

  4. BlogIcon 국화 2009.08.17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셜리맨슨을 처음봤을때 그 눈이 약간 오묘하다고나할까요 계속 신비로워신비로운눈이야.. 그랬었어요 . 저도 새앨범나온다면 달려가 모셔와야죠 ! 그랬으면 좋겠는데... 가비지 해체는 윽 안되요

    • BlogIcon clotho 2009.08.19 13: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셜리 맨슨은 섹시, 그로테스크, 여전사 쪽의 이미지가 강한 것 같아요. 고딕 밴드의 프론트를 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네요.

  5. BlogIcon 세리카 2009.08.17 1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시절에 양퀴를 통해 garbage를 알게 되었는데, 특히 ver2.0 앨범에 완전히 심취했었더랬죠. special을 들으며 마냥 우주를 꿈꿨던 그때가 그립네요 ㅎㅎ

    • BlogIcon clotho 2009.08.19 13: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데뷔 앨범과 2집을 우열을 가릴수 없이 좋아해요. 최근 다시 생각나서 아이팟에 넣고 다니는데 참 좋습니다.

  6. BlogIcon 웬리 2009.08.30 1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의 밴드...요새 모하나

돼지고기.

clotho's LoveMarks 2009. 3. 8. 16:57 Posted by clotho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무어라 물으신다면 단연코 돼지고기라고 말하겠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삼겹살과 돼지갈비요. 정말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라 말할 수 있어요.


  돼지고기의 맛을 처음 인지하게 된 것은 아마도 초등학교 때가 아닌가 싶어요. 몇학년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 아마도 초등 2학년 즈음이지 싶어요 - 아버지를 따라서 동대문 운동장에 축구 경기를 보러 간적이 있었습니다. 비교적 정확히 기억 나는 것은 한국 대 네팔과의 경기였고, 스코어는 8-0으로 한국이 승리했던 것입니다. 아버지 친구분이랑 함께 보러 갔었는데 공교롭게도 그 친구분이 돼지 갈비집을 하셔서 자연스레 갈비를 먹으러 가게 된거였죠.


  정말이지.. 그렇게 맛있는 고기는 생전 처음이다 싶을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요. 돼지고기에 대한 사랑은 아마 그때부터 시작이 되었지 싶습니다. 나중에 울 어머니도 돼지갈비집을 운영하셨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참 원없이 먹었었죠. 혼자서 돼지갈비 3인분 + 공기밥 한공기 + 소주 2병 + 냉면 한그릇 까지 먹었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지금은 그렇게 못 먹지만 여전히 좋아해요.


  돼지고기를 먹을 때 저는 꼭 밥 한공기를 시켜 먹습니다. 거기에 꼭 소주 한병은 기본으로 먹게 되구요. 2인분 정도는 해치워야 먹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해요. 한가지 더 특이한(?) 점이 있다면 쌈이 부실한 곳은 잘 가질 않는다는 거에요. 저랑 함께 고기를 먹어본 대부분의 사람은 저에게 쌈 싸먹는 방법을 배워가곤 하죠.


  쌈을 싸먹을 땐 신맛이 나는 들러리들 - 이를테면 무쌈, 양파 절임, 동치미 등 - 을 함께 먹어줘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푸짐하게 싼 쌈을 한손에 들고 소주 한잔 털어 마시고 쌈을 먹으면 그야말로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네요.


  저 때문에 본의 아니게 돼지고기를 자주 먹으러 다니는 친구가 하나 있는데 이 친구도 저 때문에 쌈 싸먹는걸 즐기게 되었다고 해요. 이 친구랑은 주량도 잘 맞고 해서 고기와 술을 먹는 진도가 아주 착착 맞는 즐거움이 있죠. 이렇게 글을 써내려 가고 있으니까 또 '급' 돼지고기가 땡기네요. 이 정도면 거의 중독이 아닐까 해요. ^^;



'clotho's LoveMa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년 많이 들었던 앨범  (9) 2011.01.02
2009년 들었던 좋은 앨범 Best 10  (20) 2009.12.25
iPod Nano 5th Generation.  (12) 2009.11.05
Garbage  (12) 2009.08.15
돼지고기.  (14) 2009.03.08
Marvin Gaye - Star Spangled Banner (US National Anthem)  (17) 2009.02.11
쌀국수.  (24) 2008.12.18
U2 - Achtung Baby  (15) 2008.10.21
iTunes 8 : Genius  (14) 2008.09.1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지기 2009.03.09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돼지고기가 맛도 맛이지만 사람 몸에 참 잘맞는 음식이라고 하더라구요. 비싼 소고기는 사람에게 잘 맞지 않고, 체내에 좋지않은 기운이 오히려 남게된다는...이상 근거 불명의 저희 아버지말이었습니다. 헌데 돼지가 먹고사는게 사람이랑 비슷하단 걸 생각하면 일리있는 말인 것 같아요. 참, 저희 어머니도 고깃집을 잠시 운영하셨던 적이 있습니다. 저는 어머니가게 고기가 가장 맛있었어요. ㅎㅎ

    • BlogIcon clotho 2009.03.10 15: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 확실히 맛도 소고기보단 돼지고기에요. 사람들은 얕은맛 얕은맛 하는데 그 얕은맛이 저는 왜 깊게 느껴지는걸까요.. (입이 싸구려라 그런가 -_-;)

  2. BlogIcon ⓒ Killer™ 2009.03.09 00: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 삼겹살에 소주1병은 고기에 대한 예의가 아님. 두세병은 곁들여줘야...
    점심에도 삼겹살 먹었음. ㅋ

    마트에서 허브가루 몇가지 사셔서 고기에 솔솔 뿌려서 몇십분 재워놨다가 구워드시면 집에서도 고기집 부럽지 않은 맛을 느끼실 수 있음. ^^ 아니면 허브솔트 추천 꽝!

    • BlogIcon clotho 2009.03.10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 추천하싱 방법 한번 써먹어 봐야 겠군요. 집에서 먹는거라면 소주 두세병 정도는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겠어요. ^^

  3. BlogIcon Groovie 2009.03.10 1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나리의 집 대패삼겹에 김치찌게요!! ^^

  4. BlogIcon groovie 2009.03.10 18: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접 때 Clotho님 베트남 국수 포스팅 보고 갑자기 먹구 싶어져서 점심 때 베트남 먹은 기억이 나는데 요 포스팅 땜에 저녁에 삼겹살 뜯기로 했어요 ~~ ㅋㅋㅋㅋ

  5. BlogIcon 이소(泥塑) 2009.03.10 2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급 허기진다는...ㅠ.ㅜ

  6. BlogIcon silent man 2009.03.10 2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닭고기를 최고로 치긴 하나 돼지고기도 못지 않죠. 쇠고기 따윈 필요 없습니다. 히히.

    그라고 지도 돼지고기를 먹을 땐 꼭 밥도 같이 먹어야 직성이 풀린다는.



  수없이 많은 나라의 수없이 많은 국가가 있지만 전 그 중에서도 미국 국가를 참 좋아합니다. 다분히 영/미권의 음악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지는 몰라도, 미국 국가는 처음 들을 때부터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와 드라마틱한 클라이막스 때문에 가끔씩 흥얼거리기도 한답니다.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어요. 그저 하나의 노래로써 좋아하고 있습니다.





  작년엔가.. 모 게시판을 통해서 Marvin Gaye가 1983년 NBA 올스타전에서 불렀던 버젼을 보게 되었어요. 클립을 다 보고나서 그대로 얼어 붙는 충격을 느꼈달까요. 사실 마빈 게이를 즐겨 들었던 것도 아니었는데 이 클립에서 그의 모습은 천재란 무엇인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던 것 같아요.


  미국이란 나라가 한가지 부러운 점은, 국가를 정말 지 맘대로 편곡하여 불러 제껴도 상관이 없다는 그 자유스러움입니다. 확장하자면 국가뿐 아니라 국기, 더 나아가 사회 전체적인 분위기 역시 마찬가지이겠지만요. 한국에서는 그런 변형된 국가나 국기의 모습이 공중파를 탄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겠죠? 그리고 애국가는 제 느낌엔 좀 엄숙하고 지루해요.


  얼마전 열린 그래미 어워드에 Whitney Houston이 등장했더라구요. 마약에 쪄들었던 모습이 상당 부분 남아있는 모습이었는데 안타깝기도 하고.. 예전 풋풋했던 시절 수퍼보울에 등장했던 클립이 생각나 덧붙여 봅니다. 가창력.. 장난 없죠? ^^






'clotho's LoveMa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9년 들었던 좋은 앨범 Best 10  (20) 2009.12.25
iPod Nano 5th Generation.  (12) 2009.11.05
Garbage  (12) 2009.08.15
돼지고기.  (14) 2009.03.08
Marvin Gaye - Star Spangled Banner (US National Anthem)  (17) 2009.02.11
쌀국수.  (24) 2008.12.18
U2 - Achtung Baby  (15) 2008.10.21
iTunes 8 : Genius  (14) 2008.09.12
iPod Touch 단상 : 내 생애 최고의 포터블 기기.  (0) 2008.01.17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로라걸 2009.02.11 15: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휘트니 휴스턴의 전성기때 그녀가 무슨 노래를 부르든지 그녀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면 막 눈물이 울컥해버려요.
    이 클립도 여지 없군요.

    마빈게이는 넘흐 말쑥하게 차려입고 나오셔서 노래 안 불렀음 못알아볼뻔 했어요

    • BlogIcon clotho 2009.02.12 17: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남편 잘못 만나 마약에 손대믄서 너무 망가져 버렸죠. 이제 이런 포스를 또다시 보여줄 수 있을까 의문이네요.

  2. BlogIcon 웬리 2009.02.11 1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빈게이옹 진짜 캡이지! 함들어봐요!

  3. BlogIcon Elevation 2009.02.11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두 버젼 다 너무 좋지요!! 저도 트랙백 걸고 갑니다~

  4. BlogIcon usdoctor 2009.02.12 00: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arvin Gaye는 신비해 보이려거나, 카리스마있게 보이려 하지 않죠. 그는 자체가 그렇니깐 말이죠. 심지어 national anthem을 부를때도 말이죠. 그는 Marvin Gaye잖아요. 그는 비길데가 없고 특별하단 말이죠."

    "자 이제 미국에 존경을 표하기 위해서 특히 페르시안만과 전세계에 걸쳐 복무하고 있을 용감한 남성과 여성(군인)들을 위해서 자 여러분 National Anthem 부르는 걸 참가해 주세요. 노래가 끝난후 맥딜 공군의 56번째 전술훈련팀이 F16 제트기가 가 비행을 할 것입니다. 플로리다오케스트라가 명지휘자인 야하린 연주하에 연주가 될것이며, 노래는 그레미상수상자이기도한 휘트니휴스턴이 부릅니다. "

    trackback 타고 왔어요. ^^ 잘 듣고 갑니다.

  5. BlogIcon 다이고로 2009.02.12 11: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요! ㅎㅎㅎ 저도 좋아합니다.

    아....휘트니 누나 정말 안타깝습니다...
    복귀 안하시나요;;;후우....

  6. BlogIcon silent man 2009.02.20 2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는 윤도현이 있습니다(노브레인도 있군요)...
    근데 왜 슬플까요.
    -_-;

    • BlogIcon clotho 2009.02.21 12: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크~ 제가 본문에도 썼지만 애국가는 좀 지루한 감이 있는것 같아요. 보다 대중음악에 가까웠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 있답니다.

  7. BlogIcon Groovie 2009.03.01 1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휘트니 휴스턴만 보면 옛날 프랑스 TV에서 세르지 갱스부르그가 휘니한테 "아이 원투 뻑 유" 밖에 생각이 않나요 -_-ㅋ
    그래서 그런지 이 영상을 보니 갱스부르그가 마치 무덤에서 튀어나와 "아이 원투 뻑 유엔 유어 어메리카" 이럴 것 같다는...-_-ㅋ
    상상이 지나쳤나요 ㅎㅎㅎ

  8. BlogIcon 안티군단 2009.03.03 22: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비 브라운때문에 인생을 망친 누님~ 휘트니 휴스톤.
    암튼 미국 국가는 여러장르에서 들려주는 다양한 멜로디가 참 듣기 좋습니다.
    우리나라 애국가도 나쁜건 아닌데 다양하게 들려줫슴 좋겟건만..
    넥스트나 윤도현,레이지본 (락밴드 빼고) 말고는 타장르에서 들어본적이 없는거 같고

쌀국수.

clotho's LoveMarks 2008. 12. 18. 22:49 Posted by clotho



  7년 동안의 호주 생활 동안 가장 많이 먹었던 음식은 아마도 2가지 일 것 같아요. 하나는 삼겹살이고 또 하나는 쌀국수 입니다.


  시드니의 뱅스타운(Bankstown)이라는 동네에 정말 기가 막히게 잘 하는 쌀국수 집이 있어요. 간판 이름은 까먹었지만 지금도 눈 감으면 찾아가는 길을 기억하고 있을 정도로 자주 갔던 집이었죠.


  한국에서 파는 쌀국수와는 약간 차이가 있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익히지 않은 숙주, 바질(또는 민트), 코리엔도(고수), 라임(또는 레몬), 월남고추가 따로 나옵니다. 고기는 익힌 것과 익히지 않은 것을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늘 익히지 않은 고기를 뜨거운 국물에 천천히 익혀 먹었었죠. 가격은 당시 호주달러로 10달러 정도 했으니 그때로 환산하면 약 8000원 정도였습니다. 아직도 생각하면 그 집의 쌀국수, 국물 맛을 잊을 수가 없어요. 자주 가던 친구들과 우스개 소리로 분명 마약 탔을거라고 이야기 하곤 했죠. ^^



  지난주 토요일 익스트림 공연 전에 광나루 역 근처에서 쌀국수를 먹었어요. 맨날 출근길에 보아왔던 Pho L.A.라는 쌀국수 가게였는데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지난주에 처음 가게 된거였죠. 그집 맛은 썩 괜찮았어요. 국물이 짜지 않고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한국의 쌀국수집은 고수를 기본으로 주지 않는데 요청하니 수북히 줘서 그것도 아주 맘에 들었드랬죠. 고기도 부드럽고 면발도 나름 탱탱해서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오늘 퇴근 후에 날씨가 쌀쌀해서 그런지 그 집을 또 갔어요. 어차피 퇴근길 경로에 있는 곳이라 동선에도 제약이 없었죠. 그런 레스토랑에 혼자 가서 밥먹는 것을 어색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지만 저는 혼자 잘 가거든요. 지난 토요일도 그렇고, 오늘도 역시 혼자 가서 양지 쌀국수 한그릇을 깨끗하게 비웠답니다. 먹고 나니 배도 든든하고 쌀쌀한 날씨를 뚫고 집으로 돌아오기가 아주 제격이더라구요.


  몇날 몇일 쌀국수만 먹고 살래도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나 요즘 같은 겨울엔 정말 딱이랍니다.



'clotho's LoveMa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iPod Nano 5th Generation.  (12) 2009.11.05
Garbage  (12) 2009.08.15
돼지고기.  (14) 2009.03.08
Marvin Gaye - Star Spangled Banner (US National Anthem)  (17) 2009.02.11
쌀국수.  (24) 2008.12.18
U2 - Achtung Baby  (15) 2008.10.21
iTunes 8 : Genius  (14) 2008.09.12
iPod Touch 단상 : 내 생애 최고의 포터블 기기.  (0) 2008.01.17
지름신 강령!! : iPod Touch  (20) 2007.09.0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안티군단 2008.12.19 03: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배고픈데.. 못볼걸 보고 말았군요.. ㅠ.ㅠ
    맛나긋다...

  2. BlogIcon Groovie 2008.12.19 08: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젠장... 이거보고 오늘 점심 결정했습니다...-_-+ㅋㅋㅋㅋ

  3. BlogIcon groovie 2008.12.20 1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먹었습니다 ^^
    배터져죽는줄알았습니닷!

  4. BlogIcon Char 2008.12.20 12: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쌀국수로 해장하고 싶어요...ㅜ

  5. BlogIcon 로라걸 2008.12.20 1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씀하신 광나루 근처의 쌀국수집, 저도 가봤어요.
    저도 쌀국수 꽤나 좋아라 하는데 제작년쯔음인가 퇴근하고 친구랑 쌀국수 먹으려다 마땅한 집을 못찾다가 출퇴근길에 왔다갔다하면서 봤던 큼지막한 간판이 생각나서 들렀었죠.
    저는 그떄, 쌀국수하고 월남쌈을 먹었던 것 같은데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 BlogIcon clotho 2008.12.21 15: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괜찮은 집이더라구요.

      나중에 혹 들리셨는데 어떤 남자 혼자서 쌀국수를 먹고 있다고 하면 저일지 모르니 말이라도 붙여 주세요. ^^;

  6. BlogIcon 킬러 2008.12.20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새는 쌀국수집 인기가 몇년전만하지는 못한듯해요. 나한테만 그런가? ㅎ
    얼마전까지는 양지 육수내서 향신료 재료 사서 직접 해먹고 그랬는데.요새는 영~ ㅎ
    쌀국수에 소주 쵝오!

  7. BlogIcon 웬리 2008.12.20 18: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확실히 해장에 특효! 룰루~ 배고프다

  8. BlogIcon 딸뿡 2008.12.25 15: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역시 그래서 한국에서 파는 쌀국수는 죄다 별로였던 거였어요.
    쌀국수는 하루 세 번 다 챙겨먹어도 질리지도 않고 어찌나 맛이 있던지.
    쌀국수때문에 베트남을 다시 갈 수도 없고 말이지요 흐흐.

    • BlogIcon clotho 2008.12.25 20: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본토의 맛을 내기란 쉽지도 않을뿐더러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이 조금 거부감을 갖지 않을까 해요. 고수만 해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거든요.

      딸기뿡이님도 요런거 좋아하시는군요. 그러실줄 알았어요.. ^^

  9. elma 2008.12.30 2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bankstown에 있는 쌀국수 집 위치 좀 알 수 있을까요? ^^;
    지금 시드니에 잠시 머무르고 있는데,
    맛있는 집을 찾다가 님 블로그 까지 오게 됐거든요.
    불쑥 글 남기고 위치까지 물어서 좀 죄송하네요^^;;
    그렇지만,, 위치좀,, T^T 부탁드려요~ ^^

    • BlogIcon clotho 2008.12.31 1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맨날 차로만 다녀서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ㅡㅡa

      일단 뱅스타운 역 근처에 월남국수 골목이랄까? 그런 골목이 있어요. 근처에 조그만 호텔(?)이 있던 것으로 기억하구요. 본문의 국수집 옆에는 2,3층 높이의 주차장 건물이 있구요. 그 국수집 간판이 아마 Pho 다음에 A로 시작하는 단어였던 것 같아요.. 기억이 가물가물.. 출입문은 자동문이었구요. 종업원들이 주문을 PDA같은걸로 받곤 했답니다. 제가 아는 것은 여기까지.. ^^;

  10. BlogIcon beirut 2009.01.03 0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텍사스에 있을 때 집 주변에 베트남 타운이 있어서 거기서 쌀국수 먹었던 기억이나요.
    아마 형이 호주에서 먹었던 것과 비슷한 것 같은데

    익히지 않은 고기와 다양한 건더기(?)들이 풍부하게 들어간 맛있는 쌀국수가
    무려 5달러쯤 했던 기억이 나요.

    심심치않게 그곳에 들려서 배를 채우곤 했었는데

    이 그림을 보니까 다시 그리워지네요 ㅠ

    한국에서는 맛볼 수가 없는건가 싶어요 ㅠ

    • BlogIcon clotho 2009.01.03 21: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 아마도 같은 것이었을거야.

      한국에선 똑같은 맛을 찾기가 힘든 것이.. 일단 바질이나 민트같은 향채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하고. 한국 사람들 입맛에 많이 맞추어 나오기 때문에...

  11. BlogIcon beirut 2009.01.10 01: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생각나서 댓글 달아요.
    얼마전 잡지에서 안산역에 베트남 쌀국수 집을 소개했거든요.
    안산 공단에 외국인 노동자들을 상대로 파는 집이라 나름 베트남 맛이 더 살아있다고 해요 흠 조만간 찾아가볼 계획인데 성공적이면 포스팅 한번 해보겠습니다 ^^

  12. BlogIcon 집토끼닷컴 2010.04.16 02: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아, 저도 쌀국수 엄청좋아하는데....ㅋ
    근데 저는 한국에서 파는 쌀국수밖에 못먹어봐서....이것만으로도 맛있는데
    생숙주랑, 소스와 양파 무지하게 먹습니다
    해장용.....

    • BlogIcon clotho 2010.04.16 14: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오늘 점심도 쌀국수 먹고 왔네요. ㅋㅋ
      말씀하신대로 해장용으로 그만이죠. 저는 어제 술도 안 마셨는데 오늘 또 먹으러 갔으니.. ㅎㅎ 이제 날 더워지니 조금 자제해야겠어요.

U2 - Achtung Baby

clotho's LoveMarks 2008. 10. 21. 22:07 Posted by clotho

사용자 삽입 이미지

[##_Jukebox|ok2.mp3|U2 - Mysterious Ways|autoplay=0 visible=1|_##]

  누군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저는 늘 U2를 대답합니다. 아마도 평생 좋아할 아티스트임에 틀림 없다고 확신해요. 그러나 U2는 처음부터 저의 페이보릿은 아니었어요.


  지금도 한국에선 해외에서의 명성에 비해 초라한(?) 인기를 얻는 팀이지만 제가 어렸을 때에도 그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중고등학교때는 메탈 음악에 푹 빠져 있어서 아무리 해외 챠트에서 날고 긴다고 해도 U2는 듣보잡 수준에 지나지 않았었어요.


  그런 평가를 일순 뒤집게 만든 앨범이 바로 1991년에 발표된 Achtung Baby 앨범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들의 걸작 중 하나인 The Joshua Tree 앨범도 당시에는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던 터였거든요.


  학교 근처의 조그만 레코드샵에서 라벨 하단에 금딱지가 붙은 성음 라이센스반으로 이 앨범을 구입했던 것까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처음 들었던 앨범의 느낌은 아직까지도 변하지 않고 있어요. 정말 대단한 충격이었습니다. 그저 그런 록밴드였던 이미지는 한순간에 날아가고 정말 걸출한 팀이 그 자리에서 음악을 들려주고 있었드랬죠.


  버릴 곡 하나 없다는 진부한 칭찬과 더불어 완벽한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당시엔 일렉트로니카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 독특한 앨범은 그냥 유투 스타일이라고 부르곤 했었답니다. 나중에야 인지한 것이지만 U2의 1990년대 일렉트로니카 트릴로지(거창하게 표현하면 말이죠. ^^ Achtung Baby, Zooropa, Pop)의 첫머리를 장식한 유투 최고의 역작/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앨범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저는 유투의 이 90년대 앨범들을 참 좋아해요. 나중에는 The Joshua Tree의 매력도 새삼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유투는 이 시절이 참 좋았습니다. 지금은 다시금 이 이전 시절로 돌아간 듯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Achtung Baby 같은 앨범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어요. 이번 신보가 그렇게 나와 준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



'clotho's LoveMa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Garbage  (12) 2009.08.15
돼지고기.  (14) 2009.03.08
Marvin Gaye - Star Spangled Banner (US National Anthem)  (17) 2009.02.11
쌀국수.  (24) 2008.12.18
U2 - Achtung Baby  (15) 2008.10.21
iTunes 8 : Genius  (14) 2008.09.12
iPod Touch 단상 : 내 생애 최고의 포터블 기기.  (0) 2008.01.17
지름신 강령!! : iPod Touch  (20) 2007.09.06
Buena Vista Social Club  (16) 2007.07.3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whiteryder 2008.10.22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 TOP라고 가격표시 써있는 금딱지 말이군요^^
    인쇄지가 두꺼워서 케이스에 잘 들어가지 않아 너덜너덜해져서 늘 짜증내던 앨범이었어요 ㅎ 테이프를 붙여도 안들어가더라구요.

    U2가 최고의 밴드라고 하시니... 밴드 코멘트는 생략입니다^^

    • BlogIcon clotho 2008.10.22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씨디는 아니구요. LP였는데, 앨범 타이틀이 있는 얇은면 하단에 금박이 3센치? 정도 씌워져 있었어요 성음 라이센스에는. EMI에서 나온판에 줄무늬 들어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

    • BlogIcon -whiteryder 2008.10.22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그거 성음 라이센스가 아니라 유니버설 직배를 상징하는 금딱지였죠^^ 그때 코팅 느낌이 특이하고 좋았어요.

      알*딘에서 유투 리마스터링 1 2 3집 주문했더니 가격 표기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발송을 미루고 있네요^^

  2. BlogIcon 21세기히피 2008.10.22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 이번 신보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BlogIcon clotho 2008.10.22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나 기대는 되지만 90년대의 분위기가 그리워져서 최근 앨범들은 그닥 많이 듣지 않았었어요. 어쨌든 저도 신보는 왕기대하고 있답니다. ^^

  3. BlogIcon 다이고로 2008.10.22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 궁상떨면서 'Stay' 를 들었던 기억이 자꾸 나네요..ㅎㅎ

  4. BlogIcon 루이스피구 2008.10.22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U2 내한공연 보는게 소원이라능..
    근데 진짜 웬만해선 안올듯.. 아아.. ㅜㅜ

    • BlogIcon clotho 2008.10.22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평생 이루고 싶은 것 중 하나에요. 실은 지난 Vertigo 투어때 이룰 수 있었으나 아쉽게 됐었었죠. 이번엔 일본이라도 오면 정말 가보려 해요.

  5. BlogIcon giantroot 2008.10.24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수종과 나비]라는 영화를 보고 난 뒤, 거기 나온 Ultra Violet이 인상 깊어서 얼마 안 있다가 샀습니다. 확실히 잘 만든 음반이더군요.

  6. BlogIcon jvix@naver.com 2009.08.16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U2의 인연이 이앨범이었다니.. 저 역시도.. 신보나왔을때 레코드판으로 소유하고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이전 라이브앨범도 소유하고있었지만 사실 U2관련 지식은 많지않았음) 저에게 이 앨범이 더 인연인 것은.. 이 당시 친구녀석은 너바나의 네버마인드를 막 구입했던차.. 만족도100%가 아니었기에 서로 봐꿨죠.. 그리고는 서로 넘버원 밴드가 되었던 특별한 기억! 아이러니~

    • BlogIcon clotho 2009.08.19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바나, 유투 둘 다 좋아합니다. 한때는 너바나를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유투가 더 좋아지네요.

  7. BlogIcon jvix 2009.08.24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점 또한 비슷하군요 저도 세월이 흐르니 유투 음악이 심금을 울립니다~ 영화 리얼리티바이츠에서 흐르던 올아원이즈유~ 가 생각나네요^^

iTunes 8 : Genius

clotho's LoveMarks 2008. 9. 12. 23:06 Posted by clotho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얼마전에 애플의 새로운 아이팟 라인이 발표되었습니다. 4세대 나노와 2세대 터치가 그 중 가장 주목을 받았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이번에 나온 나노는 저도 상당히 탐이 나더라구요. 발표 당시에는 걍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는데 시간이 지나놓고 보니깐 막상 이번 신제품 발표에서 가장 놀라운 것은 iTunes의 새로운 8 버젼이었다고 생각해요.


  정확하게는 이번 버젼의 아이튠스에 탑재된 Genius란 기능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어느 한곡을 선택하고 이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자동으로 비슷한 분위기의 곡들을 찾아준다는 거죠. 그것도 자기가 가지고 있는 mp3 목록에서 말입니다.


  제가 이 기능에 혹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보다 많은 음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래요. 대략 140기가 정도의 mp3를 가지고 있는데(절대 자랑하려고 쓴 숫자가 아닙니다.) 이 많은 곡들을 다 들어보진 못했어요. 항상 집에서 목적없는 랜덤으로 돌려놓고 좋은 곡들을 월단위로 추리곤 했는데 이제 그 수고를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니어스라는 놀라운 기능 때문에 말이죠. 생성된 리스트를 재생목록으로 만들어 아이팟에 던져넣기만 하면 되요. 와~ 진짜 끝내주지 않나요?


  25, 50, 75, 100곡 단위로 비슷한 곡들이 추려지는데, 정확도가 상당해요. 대충 비슷한 쟝르의 음악들을 골라 내는것보다 더 정밀한 무언가가 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전세계 유저들의 데이타가 쌓이다 보면 정말정말정말 정확해 지겠죠. (지금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간혹 DB를 걸러내지 못하는 곡들도 있어요. 그닥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들은 에러 메세지를 내놓곤 합니다만 이것도 점차적으로 해결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이튠스의 유일한(?) 단점은 무겁다는 거에요. 맥에서 실행시키면 완전 날라다닌다고 하는데, 프로그램 하나 때문에 맥을 지를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이니 제가 아이팟 빠돌이라고 불릴만도 합니다. ^^;;



'clotho's LoveMa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돼지고기.  (14) 2009.03.08
Marvin Gaye - Star Spangled Banner (US National Anthem)  (17) 2009.02.11
쌀국수.  (24) 2008.12.18
U2 - Achtung Baby  (15) 2008.10.21
iTunes 8 : Genius  (14) 2008.09.12
iPod Touch 단상 : 내 생애 최고의 포터블 기기.  (0) 2008.01.17
지름신 강령!! : iPod Touch  (20) 2007.09.06
Buena Vista Social Club  (16) 2007.07.31
문신.  (20) 2007.07.06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Char 2008.09.12 2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님...나눔은 미덕입니다...

  2. BlogIcon Goldenpaper 2008.09.12 23: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플 다신거 보고 찾아왔습니다..
    참고로..정말 맥에서 사용하면..다시 윈도우에서 못씁니다..
    특히 태그 정리할 때는 정말 빠릅니다..^^..
    (참고로..언젠가는 가요도 지원하는 때가 오겠죠..^^)

    • BlogIcon clotho 2008.09.13 08:1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렇다고 하네요.
      저는 태그 정리기는 따로 쓰고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데 처음 구동시에 무거운 거랑 새로운 폴더/파일 넣는데 너무 버벅거려서 좀 불만이에요.

  3. ignar 2008.09.13 00: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Genius도 좋지만 라이브러리에 있는 음악들만 된다는 단점이 있지요. Pandora나 last.fm이 한국에서 접속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한번 써 보면 혹 하실 텐데...

    • BlogIcon clotho 2008.09.13 08: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둘 다 써봤어요. 제가 글에서 지니어스를 칭찬했던 건 바로 제 라이브러리에 있는 음악들에서 리스트가 만들어진다는 점이었어요. 가지고 있는데 안 들어본 음악이나 잊혀진 음악들도 다시 듣게 해준다는 장점 때문에요.

      그나저나 ignar님 정말 오랜만이세요. +_+ 잘 지내시죠? ^^

  4. BlogIcon 웬리 2008.09.13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맥북 지르자구~

    • BlogIcon clotho 2008.09.15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나도 정말 지르구 싶다구... 근데 단지 아이튠스를 가볍게 쓰기 위해서요.. 라고 하면 미친놈 취급 하지 않을까 ^^

  5. BlogIcon ameba0 2008.09.13 10: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트랙백 잘받았습니다.^^
    지금은 거의 아이튠스 스토어 내의 음악들에 한해서 적용되는거 같지만,
    조금더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되면 더 멋지게 이용이 가능해 지겠지요.
    무서운 애플입니다.

  6. BlogIcon 다이고로 2008.09.16 09: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식과 감성이 어느정도 있는 테크니션같아서 잡스횽과 애플을 좋아합니다..
    청년기 시절의 히피마인드가 큰 영향이 있질 않았나 생각도 드네요...

  7. BlogIcon Groovie 2008.09.17 1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아이튠즈 업뎃할때마다 아이파드가 맛이 가버려서
    업뎃 popup창만 보면 긴장부터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8버젼을 안깔았는데 이 글읽고 한번 깔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엔 맛 안가길...-_-ㅋ

    • BlogIcon clotho 2008.09.17 22: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니어스 기능 맘에 들어하실 것 같아요. 좋아하시는 음악 특성상 컴필레이션 앨범들도 많이 들으실 것 같은데.. 곡 추려내는 거 보시면 정말 좋아하실 듯..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네~ 드디어 질렀습니다. 아주 우연한 기회에 손에 들어오게 됐어요. 말씀 드리자면 굉장히 복잡하지만 울트라캡숑초간지절정의 멋진 꽃미남 아는 동생(아랫글의 그 녀석. wenley군. 인증샷은 없습니다. -_-w) 덕분에 생각보다는 빨리 손에 넣게 되었습니다.


8기가 모델인데, 약간은 용량이 모자란 감이 없진 않지만서도 또 한편으론 그럭저럭 쓸만하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본격적으로 곡 넣기 작업을 하면 어떻게 될진 모르겠군요.


이 기기의 소감을 짧게 말하자면... 제가 살면서 질러본 전자기기, 물건들 중에 가장 감동적이라고 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소소한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그런것들을 모두 상쇄할 정도로 압도적인 인터페이스, 사용 방법, 그리고 그동안 나노에 길들여진 아이팟 사용 패턴 등이 합쳐져 이런 감동을 만들어 내는 것 같아요.


회사 사람들에게 보여 주면서 뽐뿌질 지대로 했습니다. 아마 한두명 쯤은 다음 월급 때 지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


아침에 출근하면서 좌석버스 안에서 만지작 거리고 있노라니 옆에 앉은 사람의 시선이 느껴지더군요. 저 유명한!! 커버플로우와 로지테크 블루투스 헤드폰까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무슨 미래의 기기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지지 않았을까요? 라고 자랑질 해봅니다.


터치가 좀 더 손에 익으면 나노와 비교해서 한번 분석해 보려고 해요. 지금도 몇몇 기능은 불편하거나, 편한 기능이 있는데 그런 것들을 주루룩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화장실에 앉아서 유튜브 검색으로 뮤직비디오를 보는 재미가 아주아주 쏠쏠하더군요. 덕분에 치질 걸릴지도 몰라요. -_-;;;


'clotho's LoveMa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Marvin Gaye - Star Spangled Banner (US National Anthem)  (17) 2009.02.11
쌀국수.  (24) 2008.12.18
U2 - Achtung Baby  (15) 2008.10.21
iTunes 8 : Genius  (14) 2008.09.12
iPod Touch 단상 : 내 생애 최고의 포터블 기기.  (0) 2008.01.17
지름신 강령!! : iPod Touch  (20) 2007.09.06
Buena Vista Social Club  (16) 2007.07.31
문신.  (20) 2007.07.06
U2  (0) 2007.03.30

댓글을 달아 주세요

지름신 강령!! : iPod Touch

clotho's LoveMarks 2007. 9. 6. 22:33 Posted by clotho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좀처럼 지름신의 유혹은 받는 편이 아니지만, 이번 것은 간만에 너무나도 심하군요. 많은 분들이 소식을 들으셨겠지만 Apple iPod의 새로운 라인업이 나왔습니다. 항간에 루머가 돌던 나노의 모습은 흡사하게 나왔네요. 클래식의 변신도 주목할 만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고, 이번 라인업의 주인공은 바로 iPod Touch로 결정이 난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미국 시장에 나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iPhone에서 전화, 카메라, 블루투스 등의 기능이 빠지고 대신 좀 더 작고 얇아진 모습의 아이팟 터치입니다. 아이폰을 한국에서 접하는 일은 좀처럼 힘들겠다 싶었는데 터치를 통해 그 환상적인 컨트롤과 디자인을 맛볼 수 있게 되었네요.


사실 이 기기는 mp3 플레이어보다는 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미니기기입니다. 그런데 저는 너무나 이쁜 인터페이스와 컨트롤에 반한 나머지 와이파이 인터넷이니, 비디오 시청도 필요 없습니다. 멀티 터치 기능을 통해 사진을 휘리릭 넘기거나, 곡 리스트를 주루룩 살펴 본다거나 하는 것을 너무나도 하고 싶어요.


블루투스 기능이 없다는 것이 좀 단점이에요. 최근엔 블루투스 규격에 맞춘 무선 헤드폰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그런것을 보완했으면 어땠을까 했거든요. 제가 보는 유일한 터치의 약점이라고나 할까요. 실제로 저처럼 현재 무선 헤드폰을 쓰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유선으로는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맘이 있거든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팟의 오랜 단점으로 지적되왔던 밧데리도 많이 개선이 됐습니다. 무려 22시간에 달하는 오디오 재생 시간을 자랑하는데, 이것저것 감안한다 하더라도 15시간은 너끈히 쓸 수 있겠다 싶어요.


한국에서는 10월초에 제품준비를 한다고 하니 대략 10월달 안에는 손에 넣을 수 있겠다 싶습니다. 문제는 가격인데... 8기가 모델이 32만4천원입니다. 좀 비싸긴 하죠. 저는 이미 지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만, '준비만' 되어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_-;;


아래 동영상은 아이팟 정보로 유명한 iLounge.com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iPod Touch의 컨트롤 동영상입니다. 사진 확대하는 두 손가락은 정말 예술이에요.





'clotho's LoveMa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쌀국수.  (24) 2008.12.18
U2 - Achtung Baby  (15) 2008.10.21
iTunes 8 : Genius  (14) 2008.09.12
iPod Touch 단상 : 내 생애 최고의 포터블 기기.  (0) 2008.01.17
지름신 강령!! : iPod Touch  (20) 2007.09.06
Buena Vista Social Club  (16) 2007.07.31
문신.  (20) 2007.07.06
U2  (0) 2007.03.30
고 소 영  (6) 2007.02.1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chaebong 2007.09.06 23: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 기사를 보구선 지름신이;;...이번 ipod touch는 너무 강해서 왠만해선 버티기 힘들겠어요. 하악-
    사진확대 정말 예술이예요.
    그나저나 간지나는 조작을 위해선 손가락 다이어트라도 해야겠어요.
    두꺼운 손가락;;;

  2. BlogIcon killer 2007.09.07 01: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내 발매될때까진 무조건 보류...^^
    요새 잔탄 부족으로...ㅜ.ㅜ

  3. BlogIcon Porco 2007.09.07 0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출시되면 꼭 사게될꺼라는 강력한 예감이 듭니다. ㅡ,.ㅜ: ㅋㅋ

  4. BlogIcon MC F 2007.09.07 0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컴터를 잘 못해서 트랙백이란걸 처음 봤네요;;
    하하하
    아무쪼록 들려주신거 감사하고 글도 잘 보고 갑니다 :)

    • BlogIcon clothoRadio 2007.09.07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 포스팅하고 나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어떠한지 항상 찾아보곤 하거든요. 같은 느낌을 공유했다 싶으면 트랙백 달고 그래요. ^^

  5. BlogIcon 다이고로 2007.09.07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이거 안삽니다.
    .
    .
    .
    .
    .
    .
    무이자 10개월 할때까지요;;;
    (결론은 아무튼 산다는 얘기;;)
    밧데리 시간이 는건 좋은데, 반대로 용량이 또 아쉬워지네요;;ㅎㅎ

    • BlogIcon clothoRadio 2007.09.07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격이 저도 약간 비싸다는 생각이 드는데.. 16기가 모델이 8기가 가격이면 정말 망설임 한점 없이 클리어 하겠는데 말이죠. ㅠ.ㅠ

  6. BlogIcon kkongchi 2007.09.07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폰보다 이게 더 좋아보이네요..^^;

    • BlogIcon clothoRadio 2007.09.07 13:5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폰이 처음 등장했을 때 그런 생각을 했었거든요. 폰기능이니, 인터넷이니 이런 거 다 필요없고 저런 기능의 mp3 플레이어면 정말 좋겠다 싶었는데 정말 나와버리고 말았습니다.

  7. BlogIcon 제노몰프 2007.09.07 18: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제품 치고 가격이 그다지 쎄다는 느낌은 들지 않네요. 물론 구입할 여유는 없습니다만...ㅠㅠ

    아이팟은 디자인은 정말 멋져서(성능은 써보지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끌리긴 하는데, 국내제품의 편리한 AS에 길들여져 있다보니 애플의 AS정책이 많이 걸리는군요.

    쓰임이 많이 다르겠지만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코원 D2에 현재 만족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좀 투박합니다만.^^

    • BlogIcon clothoRadio 2007.09.09 2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간혹 가격이 적당하시다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는 애플의 AS를 아직 받아본적이 없어요. 로지텍은 몇번 받아봤는데 로지텍은 굉장히 잘 해주더군요. 애플도 그 수준이지 않을까? 라는 막연한 기대감 가지고 있슴다. ^^;

  8. BlogIcon 로라걸 2007.09.07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아악!!!!!!!!

  9. BlogIcon emjay 2007.09.08 14: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엇그제 새로운 mp3를 사왔어요. 소니로...
    그리고 나서야 아이팟 터치를 알게되었지요. 잠깐 간이 아팠지만 10월초에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나마 위로로 삼았지요. 아이팟은 재생시간이 마음에 걸려서...

    결론은 내 것이 최고다! ㄱ-

    • BlogIcon clothoRadio 2007.09.09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니 mp3플레여도 결코 나쁜 기기들이 아닌데 의외로 잘 안 팔리는 경향이 있어요. 저가형만 잘 팔리는 듯하고 말이죠. 소니는 예전에 MD플레여 쓸 때 참 좋아했었는데.. mp3에서 아이팟이 없었다면 아마 전 소니를 선택했을거에요.

  10. BlogIcon sim 2007.09.10 13: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하악~~~

Buena Vista Social Club

clotho's LoveMarks 2007. 7. 31. 20:10 Posted by clotho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티스트를 좋아하게 되면 자연스레 그 아티스트가 태어난 나라를 가보고 싶지 않나요? 저는 그런 아티스트와 나라들이 몇몇 있습니다.


U2와 기네스 맥주 때문에는 아일랜드를 가보고 싶어요. 아일랜드 본토에 있는 펍에서 기네스를 마시며 유투를 보는 기분은 어떨까요. 그런 기회가 오기나 할까요?


Within Temptation과 암스테르담 때문에는 네덜란드에 가보고 싶습니다. 암스테르담이라는 도시에서 느껴지는 풍미? 같은 것이 있어요. 종종 영화에서도 거론되고 하는 것인데 굉장한 자유의 도시라는 것. 그 자유라는 것이 보통 은밀하고, 불법적이고, 환락적이고, 퇴폐적인 것을 묘사하는 것이 많죠. 네.. 그런 기묘한 분위기가 베어 있을 것 같아 암스테르담엘 꼭 가보고 싶습니다. Within Temptation의 음악도 도시와 무척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스페인을 무척 가보고 싶은데 이유는 이비자 때문이에요. 스페인의 굉장히 유명한 휴양지로만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전세계 유명한 디제이들이 모여 디제잉을 날마다 한다고도 알려져 있죠. 심지어 영국 사람들은 주말 여행으로 이곳을 다녀오기도 한다는데 꽤 먼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정도 시간을 투자할 정도면 분명 재미있는 곳일거란 말이죠. 사실 암스테르담에 설명한 그것과도 약간 상통하는 것이 이비자 역시 환락적인 것이 분명할 것이란 거에요.


체 게바라 평전을 상당히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그의 영웅적이고 드라마틱한 삶 속에는 쿠바와 하바나가 있죠. 그 하바나 어느 언저리에는 Buena Vista Social Club이 있을겁니다. 지금은 멤버의 대부분이 돌아가신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나 그 분들의 음악은 음반과 다큐멘터리 디비디 안에 살아 있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다큐멘터리는 보질 못 했어요. 항상 맘속에 품고 있는 아이템인데 여태까지 못 봐온 것이 저도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Ry Cooder와 녹음한 셀프 타이틀 앨범은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말이죠. 이런 음악을 저에게 알려준 라이 쿠더에게 감사합니다.


한국에서도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인기가 꽤 높아서 아마 공연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4장인가, 5장짜리 편집 앨범도 기획되서 나올 정도로 꽤나 유명세를 치른것도요.


이 모든 것은 음악에의 진정성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진정 좋은 음악과 그에 대한 열정은 나이도, 나라도, 인종도 불사하는 것이 아닐까요? 사실 이렇게 오랫동안 음악을 하며 대중의 지지를 받는 아티스트가 한국에도 있어야 하는데, 도대체 이 바닥은 기대조차 들지가 않아요. 아마 나중에 이것에 대해 포스팅 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지만 푸념은 이쯤에서 접어야 겠습니다.


꼭 가볼거에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하바나, 그리고 쿠바.


'clotho's LoveMa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U2 - Achtung Baby  (15) 2008.10.21
iTunes 8 : Genius  (14) 2008.09.12
iPod Touch 단상 : 내 생애 최고의 포터블 기기.  (0) 2008.01.17
지름신 강령!! : iPod Touch  (20) 2007.09.06
Buena Vista Social Club  (16) 2007.07.31
문신.  (20) 2007.07.06
U2  (0) 2007.03.30
고 소 영  (6) 2007.02.11
Diesel  (1) 2007.02.0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punda 2007.07.31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좋은 글이다...많은 부분 동감...여러 생각이 들어...
    뭣보다 진정성...이란 말이 긴 여운을 남기네...
    휴우~ 내 삶의 진정성은 과연 뭘까...있기나 한걸까...ㅎㅎㅎ

    • BlogIcon clothoRadio 2007.08.02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땡큐~
      나 진짜 이나라 음악판에 대해선 거의 신경을 안 쓰려고 하지만 간혹 좀 화날 때가 있어. 불평불만은 나중에 따로 해야겠어. ^^;

  2. BlogIcon chaebong 2007.07.31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큐멘터리보고는 노래 잘한다는게 저런거구나.하고 생각했어요. 그닥 기교를 부리는 것도 아니고 폭발적인 가창력..뭐 이런것도 아닌데,,,
    연륜이라는것도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다만, 한 분 한 분 돌아가시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죠..ㅠ,.ㅠ

    • BlogIcon clothoRadio 2007.08.02 1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떤 분의 블로그에서 본 글인데.. 이 노인네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은 정말이지 달관의 자세가 아닌가.. 라는 의미가 짙게 베어나온다고 하는데 동의해요.

  3. BlogIcon 쒸임 2007.08.01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행을 해보고 싶은 나라는 중국(완료),일본(완료),인도,네팔 이었습니다. 그닥 여행을 다녀보는 타입은 아니지만, 쿠바의 쇼셜클럽과 체게바라가 물고 있던 시가등을 생각하다보니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얼마전 시청에서 포스터를 한장 보았는데...클럽 멤버중에 한분이셨다는데...격이 영..

    • BlogIcon clothoRadio 2007.08.02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얼마전에 본 포스터의 주인공은 아마 오마라 포투운도 여사일거에요. (이름이 맞나 모르겠네.. -_-a)
      나중에 같이 함 뜹시다!!!

  4. BlogIcon rockholic 2007.08.01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5. BlogIcon N.S.Dolti 2007.08.02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 트랙백 타구 넘어왔습니다. ^-^;;

    저도 쿠바를 가보고 싶은 이유가 "좋은 음악과 좋은 술, 그리고 좋은 시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U2도 좋아하는데유..헤헷..

    • BlogIcon clothoRadio 2007.08.02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씨가.. 좋지요. 저는 예전에 싸구려 몇번 피워봤는데 그럭저럭 나쁘지 않았거든요. 과연 좋은 씨가는 얼마나 황홀할까요?

  6. BlogIcon emjay 2007.08.02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실 시가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있었는데 알바하는 가게에서 시가를 팔기도 해서 시가태우는 냄새를 맡아본 후로는 시가는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냄새 너무 독해요. 저도 한때 흡연자여서 냄새에대한 거부감은 없지만 시가냄새는 진짜 장난아닌듯.
    아...주제와 전혀 상관없는 리플을...-3-;;

  7. BlogIcon 로라걸 2007.08.02 2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주변에 쿠바 다녀오신 분이 있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지 중에 하나라고 하시더군요. 저도 쿠바는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예요. 쿠바, 터키, 인도, 체코-

    • BlogIcon clothoRadio 2007.08.02 22:33  댓글주소  수정/삭제

      체코의 프라하는 저도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에요. 그곳엔 정말 고딕양식의 건물들이 무지 많겠죠?

  8. conana 2008.07.28 1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쿠바... 신혼여행으로 가려고 했었는데................

문신.

clotho's LoveMarks 2007. 7. 6. 23:32 Posted by clotho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신이 있어요. 작년.. 그러니까 2006년 4월경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호주에서 떠나기 전에 문신을 했습니다. 그리 큰 것은 아니고 오른쪽 팔뚝에 흔히들 Tribal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런 문양을 약간 포함해 의미 있는 것을 남기고 싶었죠.


 clotho라는 아이디는 인터넷을 처음 사용할 때부터 쓰던 아이디였는데 대략 1997년 혹은 98년 경으로 기억이 되요. 당시에 한창 즐겨보던 만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에 나오는 파티마의 이름이었죠. 북구 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운명의 3여신 중 한명의 이름이기도 하구요. 그 3여신의 이름 모두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에 파티마로 등장합니다. 각각 라키시스, 아트로포스, 클로쏘, 이렇게 되죠.


여튼 이젠 거의 10여년 가까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라.. 실제로 몸을 담고 있는 모 동아리 모임에 가면 클로쏘라고 불리우는 게 너무나도 익숙합니다. 아마 동아리 회원들도 각자의 이름보다 아이디로 불리우는 게 더 자연스러울 정도에요. 그리고 지금도 메신저나 메일 등 온라인에서 사용하는 아이디는 모두 clotho라 이름보다 클로쏘라고 불리우는 게 전 더 좋아요.


그렇게 오래 사용하다보니 이 단어가 너무 맘에 들어서 몸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문신을 하기 전에 웹에서 폰트를 무척 많이 찾아봤어요. 이 폰트는 dafont.com에서 찾아낸 폰트인데 오리지날은 이것보다 좀 더 지저분(?)하죠. 그 디테일을 다 살리고 싶었는데 그렇겐 안 된다고 하더군요. 결국 좀 더 심플하게 하긴 했지만 나름대로 깔끔하니 괜찮았어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문신 하는 것은 생각보다 아프지 않아요. 피는 약간 나긴 하지만 흐르는 정도가 아니고 약간 맺혔다가 금방 아뭅니다. 문신을 한 날 바로 샤워할 수 있구요. 목욕은 안 됩니다. 이름은 까먹었는데 바이엘에서 나온 무슨 크림을 문신한데다가 1주일 정도 발라주곤 했어요.


문신을 한 곳은 Innervision Tattoo라는 곳이었는데, Surry Hills라고 시드니에선 좀 유명한 동네(게이들로 유명한 옥스포드 스트릿 근처)에 있는 타투샵이었습니다. 문신을 해 준 친구는 타투이스트이자 디제이인데 예전에 한국에 와서 디제잉도 하곤했대요. 시술을 하는 동안 무슨 명상음악을 틀어주었는데, 내 아이팟에 있는 헤비메탈 음악을 좀 들어도 되겠느냐 했더니 집중하는데 방해된다고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난 문신 가게면 메탈 음악이 강하게 연상되서 그런 분위기로 받고 싶었거든요. =)


한국에 돌아와서 몇몇 사람들한테 문신을 보여주었는데... 신기해 하는 사람, 깜짝 놀라는 사람, 겁먹는(?) 사람 등등 많이 있었습니다. 사실 만져봐도 되는데 만져본다고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군요. ^^; 오돌도돌한 느낌이 꽤 귀엽거든요.


다행이도 다니는 회사는 이런것에 있어선 상당히 개방적이라 문신을 하든, 귀를 뚫고 다니든, 정장을 입지 않아도 아무런 제약이 없습니다. 그런 자유스러운 분위기 너무 좋아요. 저하곤 잘 맞는 회사인 것 같아요.


여름이 오기전에 돈을 모아서 왼쪽 어깨에 문신을 하나 더 하려고 했는데 약간 미뤄야 할 것 같아요. 금전적으로 상당히 쪼들리고 있기 때문에요. 그래도 올해가 가기전에는 꼭 하려고 합니다. 견적도 받아놨어요. 디자인도 어느 정도 완성이 되었구요. 나중에 보여드릴게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clotho's LoveMar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iTunes 8 : Genius  (14) 2008.09.12
iPod Touch 단상 : 내 생애 최고의 포터블 기기.  (0) 2008.01.17
지름신 강령!! : iPod Touch  (20) 2007.09.06
Buena Vista Social Club  (16) 2007.07.31
문신.  (20) 2007.07.06
U2  (0) 2007.03.30
고 소 영  (6) 2007.02.11
Diesel  (1) 2007.02.04
질렀음. Logitech FreePulse Headphones  (3) 2007.01.1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ignar 2007.07.07 0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헉, 사진보니 생각보다 상당히 크게 하셨군요. 글 읽으면서는 조그맣게 귀엽게 하신 줄 알았는데... 그런데 모 동호회에서는 클로쏘보다는 클났서 라고 부르시죠들.. ㅋㅋ

    • BlogIcon clothoRadio 2007.07.07 18: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실제로 보면 그리 크게 느껴지시진 않을거에요. 팔뚝의 한쪽면일뿐인데요.
      클나써부터 시작해서 클쏘, 심지어는 도쏘라고 불리우기도 했는데 c와l이 간혹 붙은것처럼 보여서 그런다지요. ^^;

  2. 애플 2007.07.07 1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흥미있게 읽었습니다.
    제가 기다리던 글이기도 했구요.
    분명히...수 많은 타투 마니아가 존재하는데도 불구하고
    타투에 관심이 있다는 제 표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 상당히 놀랬어요.
    불법으로 제한하고 있다는 사실보다, 그 시선이 아직까지.. 더 무섭구나 싶더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님을 지지하고, 문신 또한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 BlogIcon clothoRadio 2007.07.07 18: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미 했기 때문에 하지 말라는 우려의 소리는 안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것 때문인지 몰라도 상당히 특이하다, 독특하다 등의 소리는 굉장히 많이 듣는 편이에요. 평범하게 생겨가지곤 쯔쯔쯔.. 이런식의? ^^;

  3. BlogIcon 다이고로 2007.07.07 18: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오오 완전 멋지네요!!!!
    저도 타투샵하면 헤비메틀 틀어놓고 작업하는게 연상이 되는데
    의외로 꼭 그렇진 않나보네요;;;ㅎㅎ

    • BlogIcon clothoRadio 2007.07.07 18: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저도 막 메탈 음악 나오고 그럴줄 알았는데 의외로 명상 음악, 분위기도 차분했구요. 절대 어두운 분위기도 아니었답니다. 굉장히 재밌는 경험이었어요.

  4. BlogIcon 물고기비 2007.07.07 23: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염에 문신~ 처음 봤을 때 어찌나 놀랬던지... -.-
    외계인인줄 알았습니다. -0-

  5. BlogIcon keit 2007.07.08 13: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기하게 사진상으로 보면 부위가 오돌오돌 하게 튀어나와 보이네요?

    파이브 스타 스로리즈 정말 좋아하는 만환데 이거 한권 나오려면 몇년이 걸리는건지 -_-;; 중학생때 처음 접한거 같은데 그뒤로 몇권이나 나왔는지 모르겠군요.. 에휴...

    • BlogIcon clothoRadio 2007.07.08 21: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살짝 오돌도돌 튀어나왔지요. 느낌이 꽤 귀여워요(?). 점자책 읽으면 이런 기분일까나.. 점자책보다 더 부드러운 느낌?

  6. BlogIcon punda 2007.07.08 19: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번에 살짝 보이길래...헤나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와- 주위에 문신한 사람은 첨이야 ㅋㅋ
    근데 설마...문신 자체가 불법은 아니겠지? 진짜 그렇다면...진정 끔찍한 나라라고 해야하나 ㅠㅠ 비용도 꽤 비싼가봐...

    • BlogIcon clothoRadio 2007.07.08 2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헤나는 문신만큼 정교하지가 못 해. 그리고 지워지는 거라 오래도록 남길 수가 없잖아.

      우리나라에서 문신 자체가 불법은 아닌데, 의사 면허가 없으면 시술할 수가 없어. 그래서 의사 면허가 없는 대부분의 타투이스트들은 모두 불법으로 활동하고 있는거지.

      비용은 한국이 꽤 비싼편. 위의 문신은 호주불로 300불 줬어. 대략 20만원 정도 하겠다. 한국에서는 천차만별인데 아마 30 - 50만원 정도 할 것 같아. 견적 받아본 왼쪽 어깨를 감싸는 문신은 50만원 정도 한다고 했음.

  7. BlogIcon kkongchi 2007.07.08 2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신 멋지네요. 왼쪽 디자인도 빨리 보여주시길 ㅎㅎ

    • BlogIcon clothoRadio 2007.07.08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왼쪽 디자인 제가 임의로 디자인 한거라 좀 허접하긴 한데, 조만간 전문가에게 의뢰를 함 해볼라고 해요. 결정되면 보여드리지요!!

  8. BlogIcon papertiger 2007.07.09 1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국에 두번째로 갔을때 타투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타투집에 들어가서 기다리고 있기까지 했는데 막상 몸에 남는 글자 or 그림인데 아무거나 하기 싫어서 무슨 단어를 할까 어떤 디자인으로 할까 안절부절거리다가 결국 나와버렸죠.
    오른팔 새끼손가락 아래부분 손등과 손바닥 경계에 할려고 했는데.
    다음 기회에~

    타투 정말 멋지네요. 깔끔해요!

    • BlogIcon clothoRadio 2007.07.11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맞아요.. 그냥 보기에 멋있다고 아무거나 하는거보단 의미있는 것을 새기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졸리나 베컴도 문신 하나하나에 다 의미가 있다잖아요. 주로 자신의 아이들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죠.

  9. BlogIcon 쒸임 2007.07.09 18: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icture by Sim...........
    이라굿 왜 안 밝혀욧!

    음...사진이 멋있으니.. 모델이 션찮아도...

    음핫핫핫.

  10. BlogIcon Char 2007.07.18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신이 은근히 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