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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dic Speed metal'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9.03.15 Lunatica - Fables & Dreams (11)
  2. 2008.08.04 Nightwish - Sleeping Sun (4)
  3. 2007.08.22 Kamelot - The Black Halo (8)
  4. 2007.08.12 Nightwish - Dark Passion Play (10)
  5. 2007.06.13 Nightwish - Once (6)
  6. 2007.05.26 Nightwish 새 보컬리스트 공개 : Anette Blyckert from Alyson Avenue
  7. 2007.05.24 Nightwish 새 싱글 Eva 공개 (4)
  8. 2007.05.24 Heavenly - Dust to Dust (4)

Lunatica - Fables & Dreams

clotho's Radio/Extreme 2009.03.15 10:15 Posted by clotho




  저는 한때 익스트림 메탈이라고 불리우는 일련의 쟝르들 - 멜로딕 데쓰, 에픽, 멜로딕 스피드, 고딕 등등 - 의 왕팬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너무 심한 것들은 잘 안 들었지만 그래도 멜로딕한 메탈 음악들을 참 많이 들었었어요. 최근에는 어찌된 영문인지 그런 팀들의 음악을 잘 안 듣게 되었어요. 의식적인 것은 아니고 자연스레 멀어지게 된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금도 Dark Tranquillity, Kamelot, Within Temptation 등의 팀에게는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예전에 한창 이런쪽의 음악들을 들을 때 즐겨 들었던 앨범을 일요일 아침부터 꺼내서 듣고 있는데 그 앨범은 Lunatica - Fables & Dreams 이에요.


  그다지 특이하거나 독특한 음악은 아닌데 안정감있고 미려한 음악이 인상적이었던 앨범이었죠. 얼핏 Edenbridge가 연상되는 음악을 들려주고 있어요. 이런류의 쟝르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특징인 하나의 컨셉을 가져가는 구성인데 음악만 듣고 있어도 스토리가 어떨지 짐작이 가는 꽤 디테일하고 섬세한 면을 들려주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나레이션, 현악, 합창, 남/녀 듀엣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는 것이죠.


  이 앨범은 자국인 스위스에서 Top10에 근접할만큼 히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Angra, Kamelot, Rhapsody, Epica, Avantasia의 프로듀싱으로 유명한 Sascha Paeth의 손길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그들의 홈페이지에서도 사샤의 공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 앨범의 백미는 마지막 두곡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전체적인 짜임새와 곡 모두가 좋지만 후반부의 Silent Scream과 A Little Moment of Desperation을 듣고 나면 앨범을 한바퀴 더 돌리고 싶단 생각이 들게 만드는 매력을 가졌습니다.


  간만에 일요일 아침부터 헤드뱅잉하고 있자니 기분이 새롭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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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wish - Sleeping Sun

clotho's Radio/Extreme 2008.08.04 23:20 Posted by clo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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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Jukebox|jk090000000002.mp3|Nightwish - Sleeping Sun|autoplay=0 visible=1|_##]

  2004년 Once 앨범의 성공 이후 Nightwish의 위기를 예견한 사람은 아마 거의 없었을 듯 합니다. 투어 역시 상당히 성공적이어서 이제 전세계에 나이트위시라는 이름은 핀란드를 대표하는 팀으로 각인이 되었으니까요. 그러나 그 투어의 끝에는 밴드의 프론트 우먼 Tarja의 해고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팀의 얼굴 마담이자 아이콘이기도 한 타르야의 탈퇴는 나이트위시에게 큰 위기였을 거에요. 그도 그럴것이 그녀의 소프라노 보컬이 팀의 큰 축이자 많은 팬들이 그녀를 지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 밴드의 음악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페라를 연상케 하는 그녀의 보컬은 양념일 뿐이며 진정한 핵은 리더이자 키보디스트인 Tuomas가 쥐고 있었죠. 그리고 그는 작년 앨범 Dark Passion Play를 타르야 없이도 멋진 작품으로 일궈냅니다.


  소프라노 없이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이 앨범은 전세계적으로 백만장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면서 일개 멜로딕 스피드 메탈 밴드에서 좀 더 큰 빅밴드로써의 위치를 갖게 해준 앨범이기도 해요.


  오늘 이야기 할 것은 투오마스의 복수극(?)이 아니라 타르야의 보컬 이야기를 좀 하고 싶어서인데 전주가 길었네요. 나이트위시를 대표하는 곡들은 참 많지만 타르야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극명하게 들려주는 노래가 이 노래이지 싶어요. 새로운 보컬리스트 Anette Olzon이 이번 앨범의 투어에서 예전 노래들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지만 이 노래만큼은 타르야를 뛰어넘진 못했을 겁니다.


  타르야의, 타르야에 의한, 타르야를 위한 노래죠. 어찌 들으면 너무나도 나이트위시적이고, 또 어찌 들으면 나이트위시의 노래 중에선 상당히 이질감이 있는 트랙이기도 해요. (참고로 이 노래는 2000년, 2005년 버젼이 있는데 지금 걸려 있는 노래는 2005년 버젼입니다.)



Kamelot - The Black Halo

clotho's Radio/Extreme 2007.08.22 22:31 Posted by clo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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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에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을 꼽으라면 동년에 나왔던 Kamelot - The Black Halo 앨범을 꼽을수가 있을 것 같아요. 이 앨범 이전까지의 카멜롯에 대해선 Forever 한곡의 이상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The Black Halo 앨범으로 인해 카멜롯을 재평가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굉장히 좋아하는 밴드가 되었죠.


왜 카멜롯에 대해 별로 관심을 안 두었나 하면, 이들이 미국 출신이라는 점이 강하게 작용을 했던 것 같아요. 멜로딕 스피드 메탈이라고 하면 유럽쪽이 강세라 미국이라는 변방(?)에 나타난 팀에게 관심과 애정을 쏟긴 좀 아까웠을까요? Forever의 히트도 어쩌다 좋은 노래 하나 나왔군.. 정도의 관심 뿐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이 앨범을 듣게 되었는데 처음 들을 때도 다분히 선입견에 사로 잡혀 있어서 한두번 들었을 땐 좋은 걸 몰랐어요. 앨범이 발매되고 몇달 후에서야 많이 듣기 시작했는데 계기는 이렇습니다.


2005년 중반을 넘어서면서부터 헬스 클럽에 다니면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죠. 웨이트 트레이닝이라는 것이 다소 지루한 운동이어서 음악이 없으면 아마 심심해서 오래도록 못했을 거에요. 언젠가 우연히 아이팟에 이 앨범을 넣어 들으면서 운동을 했는데 듣기가 너무 좋았어요. 앨범의 러닝타임도 어쩜 그리 운동하는 시간과 딱 맞는지, 앨범 전체를 다 들으면 거의 운동이 마무리되곤 했습니다. 그렇게 정을 붙이며 앨범을 듣노라니 정말 대단한 작품임을 깨닫게 되었죠.


라이브에서의 보컬 역량을 간혹 꼬집곤 하지만 Roy Khan의 목소리가 상당히 매력적이에요. 이쪽 쟝르의 특징적인 샤우트보다는 굵고 깊은 보이스가 사뭇 다른 느낌을 주곤 하죠.


앨범의 구성도 꽤 드라마틱하게 되어 있고, 곡들도 무작정 달리는 것이 아닌 극적인 요소들이 군데군데 숨어 있어서 질리지 않고 들을 수 있습니다. 특히 The Haunting 에서의 듀엣이나, 앨범 전체의 기둥 역할을 하는 멜로디가 숨어 있는 Memento Mori 같은 곡에서 앨범의 가치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들의 대표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작품입니다. 예전의 작품들, Karma나 Epica같은 앨범들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The Black Halo가 제 생각에는 이들의 절정기 앨범이 될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최근 발매된 Ghost Opera 앨범은 솔직히 이 앨범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거든요.


2005년 최고의 메탈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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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wish - Dark Passion Play

clotho's Radio/Extreme 2007.08.12 14:30 Posted by clo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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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Jukebox|hl159.mp3|Nightwish - Cadence of Her Last Breath (Promo ver.)|autoplay=0 visible=1|_##]


오는 9월 28일로 예정되어 있는 Nightwish의 신보 Dark Passion Play의 프로모 음원이 풀렸습니다. 한달도 넘게 남은 시점에서 너무 빨리 유출(?)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지만 이번 음원은 친절하게도 나이트위시측에서 풀어준 것 같군요.


알려진대로 모두 13개의 트랙을 담고 있는 이번 앨범은 여러가지로 나이트위시에 의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가장 큰 변화로 보컬리스트의 교체를 들 수 있겠죠. 전작 Once까지를 책임졌던 그야말로 밴드의 얼굴 Tarja가 전격 해고됨에 따라 그간 새로운 보컬이 누가 될 것인가에 많은 관심이 쏟아졌습니다. 결국 스웨덴 출신 Alyson Avenue의 프론트였던 Anette Blyckert로 결정되었죠. 타르야처럼 소프라노 보컬은 아니라는 점이 밴드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가 궁금합니다.


Once 앨범으로 영미 시장을 공략하는데 초석을 다졌다면 이번 앨범은 본격적으로 영미 시장에 나가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전작에서 보여줬던 대중성의 강화가 이번 앨범에도 상당 부분 가미되었는데, 그러면서도 골수팬(?)들을 잃지 않기 위한 노력도 엿보입니다.



프로모 음원을 들어봤습니다. 트랙들 중간중간에 "You're Listening to the Nightwish's New Album Dark Passion Play. And this Track Called 트랙타이틀." 라는 나레이션이 나옵니다만, 청취를 크게 방해할 수준은 아닙니다.


첫 트랙인 The Poet and the Pendulum이 무려 14분여에 달하는 대곡인데, 인트로에 이은 장대한 오케스트레이션이 터지면 그야말로 우와~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 바로 이 즈음에서 돈 무지하게 들었겠구나 하는 느낌이 확 오더군요.


가장 궁금했던 것은 역시 아네트의 목소리였는데 비교적 잘 어우러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사실 나이트위시의 핵은 투오마스가 조율하는 사운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보컬은 어느 정도만 해주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타르야와 비교를 하지 않을수가 없죠.


타르야보다는 조금 가벼운 느낌을 주지만, 바꿔 말하면 경쾌하단 이야기도 될 수 있습니다. 대곡 지향의 첫 트랙같은 경우에 타르야가 했다면 훨씬 더 무게감도 있고 좋은 노래가 될 수 있었겠다 싶지만 앨범안에는 그렇게 무거운 트랙만 있는것도 아니거든요. 특히 9번에 위치한 For the Heart I Once Had같은 곡은 타르야가 불렀으면 아마 좀 웃긴 트랙이 됐을거에요. 그밖에 The Islander에서 보여준 마르코와의 화음도 멋졌습니다.


이미 공식적으로 공개된 첫 싱글 Amaranth에 대해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이러쿵 저러쿵 말들이 많아 보입니다. 팝밴드로 돌아섰다고 욕하는 부류도 있고, 역시 타르야가 빠진 자리를 아쉬워 하는 부류도 있고, 기대했던 만큼의 만족을 얻는 부류도 있구요. 아마란쓰는 다분히 팝적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변절까지 들을만한 트랙은 아닙니다. 사운드의 변화는 이미 Once에서 감지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변화에 대해 불평을 들을만한 시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타르야와의 작업까지는 좀 무겁고 매니악한 성향을 띄었다면 아네트와의 작업을 통해 보다 넓은 팬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단 느낌이 듭니다. 위에 말한 그 '경쾌함'이 나이트위시를 알지 못했던, 혹은 거부하고 있었던 리스너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앨범입니다. Once 앨범과 마찬가지로 균형을 잘 잡고 있으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잘 녹여낸 것 같아요. The Islander, Last of the Wilds로 이어지는 연작에서 들려준 아일랜드풍의 멜로디는 신선했고 연주 역시 감탄을 자아내게 했으니까요. 투오마스의 멜로디 메이킹은 역시 많은 부분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솜씨를 뽐냈습니다. 3년의 준비기간과 고액의 투자는 헛되지 않을겁니다. 2007년을 장식할 앨범중의 하나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첫 싱글 Amaranth의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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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wish - Once

clotho's Radio/Extreme 2007.06.13 22:50 Posted by clo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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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어느덧 핀란드를 대표하는 밴드가 되어버린 나이트위시의 통산 5번째 정규앨범입니다.
이 팀이 처음 등장했을 무렵에는 소프라노를 앞세운 멜로딕 스피드 메탈은 그저 한때의 유행일 뿐이라 여겨졌었는데 의외의 롱런과 성공을 보장하는 밴드로 성장했죠. 이젠 유럽권에서 벗어나 북미 시장에도 어느정도 팔리는 밴드가 되었습니다. 전작인 Century Child에서 언뜻 비추었던 상업성이 한몫을 했죠.


올해(2004년)의 신작 Once는 전작보다는 조금 헤비해졌지만 보다 충실하고 훅이 있는 멜로디를 가진 작품입니다.
타르야의 보컬 역시 정통 소프라노 창법을 쓰던 예전에 비해 굉장히 일반적인 톤으로 부르고 있죠. 오히려 소프라노를 배제한 것이 사운드에 잘 녹아들고 있단 생각이 드네요. 부담없이 들린다는 거죠. 적절히 받쳐주는 마르코의 남성 보컬 역시 그로울링이 아니라는 점에서 포인트를 대중적으로 가져가는 점이죠.


지난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심포닉한 사운드는 여전하지만 너무 치우치지 않은 발란스를 보여줍니다.
3번째 트랙인 Nemo에서의 인트로는 간결하면서 귀를 확 잡아끄는 매력이 있고, Creek Marys Blood나 Ghost Love Score처럼 대곡 지향에서는 골수팬들을 잡아두는 치밀함까지 보여줍니다. 다분히 미국시장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앨범이라 처음 나이트위시의 음악을 접하는 청자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타르야의 보컬보다 밴드 자체의 사운드를 워낙 좋아한지라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리라 생각했는데 프론트에 여성 보컬을 내세움으로써 보다 이름을 알리는 데 수월하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2005년에는 이태리 출신의 라쿠나 코일과 함께 유럽의 멜로딕스피드/고딕 메탈의 붐을 영미권까지
확장시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05-01-06 20:25 @ Paran Blog clotho. Radio.



현재 북유럽 출신의 메탈 밴드 중에서 영미권에서의 성공을 점칠 수 있는 밴드는 Within Temptation, Lacuna Coil, 그리고 Nightwish를 들 수 있겠습니다. 이 중 위씬은 얼마전 새 앨범을 내고 미국 투어에 나섰고, 라쿠나 코일 역시 KarmaCode 앨범으로 북미 공략을 효과적으로(?) 치뤄낸 바 있죠. 그리고 올해 9월엔 나이트위시의 새 앨범이 나옵니다. 밴드의 얼굴마담이자 상징적 아이콘이었던 타르야가 팀에서 나가게 되면서 그 여파가 어떻게 나오게 될지 정말 궁금해요. 지난번 뉴스에서 말씀드렸듯이 이미 새로운 보컬리스트는 뽑혀 있는 상태고 앨범의 첫 싱글도 발매가 됐습니다. 저는 꽤 괜찮게 들었습니다만 다른 팬들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Once  앨범은 나이트위시의 앨범들 중 가장 대중적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귀에 잘 꽂히는 앨범입니다. 듣기 쉬운 곡들과 매니악한 곡들의 발란스가 잘 맞춰져 있는 앨범이어서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는 작품 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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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wish가 25일 새 앨범의 첫 싱글 Eva를 발매하면서 오랫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그들의 새 보컬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Alyson Avenue라는 다소 생소한 밴드에서 노래를 부르던 Anette Blyckert이 그 주인공입니다.


간략한 프로필을 살펴보자면...
1971년 6월생으로 객관적인 나이는 좀 많은 편입니다. 스웨덴 태생이구요. 현재 국적도 스웨덴입니다. 어린 시절엔 8년 동안 오보에를 배우는 등 음악적 배경이 풍부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나이트위시의 음악에 걸맞게 오페라 무대에도 서는 등 역량은 있어보이는 느낌이네요.
 
 
아네트가 처음 녹음해서 오디션에 보냈던 곡은 Ever Dream이었다고 합니다. 후에 나이트위시측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들여 Nemo, Higher than Hopes, Wish I had an Angel을 녹음했습니다. 오디션 참가자 중 거의 탑클라스에 꼽힌듯 합니다. 그러나 나이트위시측에서 우려하는 바가 있어 주저하고 있었는데 그녀의 나이와 아이가 있다는 점이었다고 하네요. 아네트는 대안으로 그녀가 Alyson Avenue 시절에 녹화했던 라이브 디비디를 보여주었고 그 디비디는 나이트위시 멤버들과 그녀의 만남을 이루어지게 합니다.
스튜디오에서 나이트위시의 곡들을 5,6곡 테스트를 한 후에 기타리스트 엠뿌의 스튜디오에서 신보의 곡들을 역시 테스트 해봅니다. 테스트를 대단히 만족한 나이트위시 멤버들로부터 오케이 사인을 얻어냈다고 하네요.


현재 나이트위시는 새 앨범의 녹음을 모두 끝마친 상태이며 오늘 9월에 발매 예정으로 있습니다. 엊그제 나온 싱글 Eva는 Nuclear Blast의 온라인샵에서 99유로에 살 수 있습니다.




Nightwish 새 싱글 Eva 공개

clotho's Radio/NEWS 2007.05.24 17:17 Posted by clo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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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Jukebox|hl128.mp3|Nightwish - Eva|autoplay=0 visible=1|_##]

바로 어제 나이트위시의 새 싱글 Eva가 공개되었습니다. 정확히는 지난 21일 핀란드의 한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처음 플레이가 되었죠. 현재 나이트위시의 공식 홈에서 38초짜리 샘플을 들을 수 있습니다. 새 싱글의 자켓은 공개되었구요. 위에 보이시죠?


나이트위시의 새 앨범과 관련해 페이크로 보여지는 파일들이 나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2007 Faster Harder Nightwish (Promo)라는 이름의 EP 형식 앨범인데요. 저도 구해서 들어봤습니다만 페이크가 거의 분명해 보입니다. 전혀 나이트위시다운 사운드가 아니에요. 여성 소프라노 보컬도 없구요.


새로운 보컬리스트의 소문이 무성합니다. 지난번 Tristania의 Vibeke Stene에 이어 Unshine과 Sirenia의 보컬리스트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Unshine의 홈페이지에 가봤는데 (외모로써 평가해서는 안되지만!!) 이건 좀 아니다 싶더군요. ^^;;


전 보컬리스트인 타르야는 솔로앨범 My Winter Storm을 발매합니다. 메탈 음악은 아니라고 하네요. 하긴 크리스마스 앨범도 냈던 타르야로썬 더이상 메탈이 아니어도 될 듯 합니다.


새 싱글 Eva의 샘플은 너무너무 짧아서 어떻다고 이야기 하기가 좀 그렇습니다만, 얼핏 들어도 멜로디 라인은 여전한 것 같네요. 보컬도 무난한 듯 하구요. Sleeping Sun이나 Walking in the Air처럼 슬로우 템포의 곡인 듯 해요. 언능 새 앨범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내용 추가합니다.
조금전 완전한 Nightwish - Eva를 들었습니다. 새로운 보컬리스트 Anette Blyckert의 목소리를 나이트위시의 멤버로써 처음 들어본게 된거죠. 음... 느낌은 상당히 좋습니다. 느린 템포의 곡과 매치가 잘 되는 편인 것 같은데, 타르야와 비교하자면 파워는 약간 딸리는 듯한 느낌도 들구요. 이를테면 좀 덜 성숙된 목소리 같다고 할까? 그러나 고유의 색깔은 지니고 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아니면 아직까지 타르야의 목소리가 너무도 익숙해서 조금은 어색하게 들릴지도 모르는거구요. 어찌 들으면 Within Temptation 의 샤론도 언뜻 연상되는 컬러기도 하구요.
사운드는 여전합니다. 아직 헤비한 넘버들을 들어보지 못했지만 상당히 웅장한 케이스의 싱글을 만들어 냈네요. 역시 나이트위시 = 타르야 가 아니었던 거죠. 제가 굳이 타르야의 목소리가 아니어도 이 밴드를 사랑하는 이유가 있다니까요.


Heavenly - Dust to Dust

clotho's Radio/Extreme 2007.05.24 01:01 Posted by clo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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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5인조 메탈 밴드 Heavenly의 3집 Dust to Dust입니다.
굳이 분류하자면 전형적인 멜로딕 스피드 메탈을 구사하는 팀인데 프랑스에서 나왔다는 점이 좀 특이하죠. 대부분의 멜스메 밴드들이 북구유럽에 몰려 있는 편이니까요. 그러나 정말 굉장한 실력의 팀입니다. 최근에 밴드 멤버들이 갈려서 더이상의 작품활동이 불투명하다는 것이 너무나도 아쉽게 들릴 정도로요.


이 작품은 그들의 정규 3집 앨범으로써 뱀파이어에 관한 컨셉 앨범입니다.
컨셉 앨범답게 70여분에 달하는 꽉 짜인 러닝타임, 3개의 챕터로 나뉘어진 트랙들, 각종 효과음이 흡사 한편의 영화를 보는(듣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합니다.


앨범을 열어주는 나레이션 트랙 Ashes to Ashes를 시작으로 챕터 1의 3개 트랙
(Evil - Lust for Life - Victory)은 전형적인 멜스메 넘버지만 하나의 곡에서 유기적으로 바뀌는 구성이 뛰어난 곡들이죠. 첫번곡보다 둘째곡이, 둘째보단 세째곡이 더 좋게 느껴집니다. (물론 나중엔 다 좋다고 느껴지지만요. ^^)


앨범은 점점 절정으로 치닫다가 챕터 2의 마지막 곡 Miracle에서 정말 감동적인
선율을 뽑아냅니다. 전 앨범 처음에 듣곤 했을때 딱 여기까지만 듣곤 했었는데 이후 트랙들이 나쁘다는 이야긴 아닙니다. ^^;


영화도 그렇고, 음악도 그렇고 진부한 이야기지만 정말 한시간여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몰입감이 대단한 작품입니다. 아마 라이센스반에는 가사 번역본이 실려 있는 것 같은데 구할 수는 없더군요. -_-;; 스토리까지 완벽히 실었으면 더 좋을뻔 했네요.


여러군데 평을 들어보니 딱히 멜스메나 익스트림 메탈쪽의 팬이 아니더라도 많이들
좋아하는 작품이더군요. 이쪽 음악들의 단점 중 하나가 쉽게 질린다는 점인데, 요 앨범은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하네요. 트랙 하나에서도 분위기가 쉴새 없이 바뀌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다고 할까요. 멤버들 개개인의 연주력, 특히 보컬의 Benjamin Sotto는 미하일 키스케의 느낌이 나지만 좀 더 드라마틱한 보컬리스트인데 이 친구의 실력이 또한 일품이죠.


마지막으로 하나 덧붙이면 2004년도에 나왔던 메탈 앨범들 중에 가히 최고라 해도
아깝지 않을 작품입니다.


2005-05-15 22:08 @ Paran Blog clotho. Radio.


원래 이 앨범만 내고 해체한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만, 2006년 Virus라는 타이틀로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Virus 앨범도 못지 않게 상당한 작품이죠. 최근에 대작 지향의 컨셉 앨범이 부족한 편인데 이 친구들이 정말 훌륭하게 해주고 있죠. 이제는 탑클래스의 멜스메 밴드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최근 익스트림 메탈씬에서 멜로딕 스피드 메탈은 조금씩 하향세를 걷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앨범 두어개 정도만 들어봐도 왠지 뻔한(?) 스타일이 지속되기 때문에 그렇지 않은가 생각해요. 몇번 들을 때는 와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몰입도가 있지만 그만큼 쉽게 질리는 편이죠. 끊임없이 달려주기 때문에 귀가 피곤하달까요. 가끔씩 기분전환용으로 듣기엔 아주 그만입니다. 기분전환하려다 몹시 꽂히는 경우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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