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뮤즈 내한공연 후기는 이제 더 이상 새로울 것도 없습니다만 짧게 남깁니다. 저에게 이번 Resistance Tour는  지난 두번의 앨범 투어 이후로 3번째 공연이었죠. 그래도 여전히 저를 설레이게 하는 팀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한껏 뛰어놀고 와야겠다는 심정으로 칼퇴 후 공연장으로 향했습니다.


  공연장 가는 길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었어요. 8시 공연 시작 전까지 약간의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일단 천호역에 내려서 간단히 요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올림픽공원역으로 가려고 플랫폼에 내려왔는데, 제 뒤로 한눈에 보기에도 엄마와 따님 두분으로 보이는 일행이 강동에서 갈아타야하네 그냥 가야하네 이러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계셨드랬습니다. 딱 보니 공연장에 가시는가 싶어서 혹시 올림픽공원 가시냐고 이번에 오는 마천행을 타시면 된다고 알려 드렸습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공연장 가는 동안 그 일행들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죠.


  알고 보니 엄마로 보이시던 분은 50대의 고모님이셨고 나머지 두분은 조카들이었던 거에요. 더 놀라운 것은 정작 뮤즈의 팬은 고모님이셨다는 것. 지난번 펜타포트 때 보시고 맘에 들어서 또 오게 되었다고 하시더군요. 집안에서 이 나이 먹고 조카들 꼬셔서 록음악 공연 보러 왔다고 하면 미친년 소리 듣는다고 깔깔 웃으시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산본에서 오셨다던 고모님과 일행들, 이런 분들은 정말 멋지시다는 표현으로도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요. 체조경기장엔 처음 오신다고 하여 표 수령하는 장소, 간단히 요기할 수 있는 장소를 알려드리곤 저도 일행을 찾아 헤어지게 됐습니다.



  공연은 40여분 지연되어 8시 40분에 시작했습니다. 예습했던 셋리스트와는 순서가 살짝 다르긴 했지만 중간중간 트랙이 섞였다 뿐이지 Uprising으로 시작하여 Knights of Cydonia로 맺는 것은 변함이 없었어요. 예상했던 셋리스트에는 Starlight - Plug in Baby - Time is Running Out 메들리가 완전 죽음일 것 같았는데 플러긴베이비가 앵콜로 빠지는 바람에 저 메들리는 무산되고 말았죠.


  뮤즈의 라이브는 정말 정평이 나있어서 불안감이란 것은 찾아볼 수가 없죠. 매튜는 정말 후덜덜하게 노래를 잘 합니다. 다만 이번 공연은 뭐랄까.. 조금 야박하게 느껴질만큼 짧았단 생각이 약간 들었어요. 지난번 공연들에는 그렇지 않았던 느낌이었거든요. 그렇게 시간이 짧게 느껴질만큼 밀도 있는 쇼였다는 생각도 들고 말에요.


  여전히 체조경기장의 사운드는 맘에 들지 않았지만 시작할 때부터 이미 거대한 노래방이니 그닥 큰 신경이 쓰이진 않았습니다. 겨울이어서 얇은 옷을 입고 입장하지 못해 삐질삐질 땀 흘리는 것이 겨울 공연의 큰 단점 중 하나에요. 결국 매고온 가방속에 다 우겨 넣고 뛰긴 했지만 그 가방도 상당히 거추장 스럽더라구요.


  공연을 한마디로 이야기 한다면.. "매튜 노래 참 잘한다."로 하겠습니다. 올해 저의 첫 공연을 뮤즈로 끊은 것은 좋은 선택인 것 같네요. 이제 뮤즈에게 여한은 없습니다. 저는 이제 대략 1주일 후의 그린데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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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대마왕 2010.01.10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내한은 조금 서둘러서 끝냈다는 느낌이 있죠. 같이 간 사람은 이렇게 쿨하게
    끝나는 라이브 또 처음 봤다고 하네요 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

  2. BlogIcon 다이고로 2010.01.11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평일인데도 이랬으니 주말이었으면 어땠을까
    뮤즈 인기 정말 대단하네요.

  3. BlogIcon 딸뿡 2010.01.12 19: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뮤즈로 2010년 공연 스타트 하신 거 배아파요~
    그나저나 그 50대 고모님, 완전 '짱' 멋지셔요!!!!!!

    • BlogIcon clotho 2010.01.14 15: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밑에 류사부님도 댓글 달으셨지만 저도 그렇게 늙고 싶네요.

      1월달부터 달리기 시작해서 가산 탕진 일보직전입니다. -_-;

  4. SHREK 2010.01.13 17: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번 여름에 한번 더 올거 같은데 말이지..난 뮤즈 못갔다 ㅠㅠ
    그린데이 가는데 얼굴 좀 보자 잉간아!!

  5. BlogIcon 류사부 2010.01.14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0대 고모님 정말 멋지시네요
    저도 나중에 저런 아저씨가 되고 싶습니다..
    요즘 이런저런 내한 소식이 참 많은데,
    이상하게 매우 끌리는 것은 없네요.
    전 뮤즈도 아주 좋아하진 않고,, 그린데이도,, 킬러스도,,
    매우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다 안가게 되네요 -_-;;

    • BlogIcon clotho 2010.01.14 15: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 뮤지션들이 온다면 흥미가 좀 당기실듯? ^^

      저는 공교롭게도 셋 다 무지 좋아하는 밴드라서 완전 행복합니다만 비어가는 지갑은 저를 아프게 하네요. ㅠ.ㅠ

  6. BlogIcon demitrio 2010.01.15 1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벽두부터 뮤즈로 달리셨군요 다들 지갑사정때문테 몰려서 내한하는 그룹들을 원망하는 모양입니다 겨울공연 스탠딩의 애로사항이 있다는것도 잘배웠네요
    전 그린데이로 시작해서 이색적으로 이무지치의 비발디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그건 그렇고 올림픽 체조경기장은 정말 불만입니다
    대구의 돔구장과함께 서울의 쓸만하고 뛰놀만한 라이브무대가 생겨야할텐데요

    • BlogIcon clotho 2010.01.16 11: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디서 들은 풍문에 의하면 최근에 내한공연 러쉬의 이면에는 공연기획사들의 난립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렇다면 큰 규모의 전문공연장도 생길수도 있단 이야기인데.. 아무래도 대기업쪽에서 (현대카드가 움직여준다면?) 손을 뻗어주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체조경기장 솔직히 너무 구려요.

  7. 블루노트 2010.03.02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튜의 목소리에는....강한 중독성이 있어요...
    가수가 노래잘하는건 당연한거지만 매튜의 노래실력은 압도적이죠..
    뮤즈공연 잘보고 오셨군요.....정말 가고 싶었죠..ㅠ_ㅠ

    • BlogIcon clotho 2010.03.03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젠 원없이 봤다 싶네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다보면 질리는걸까요. 뮤즈도 처음 봤을때의 감동보다는 살짝 약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여전한 매력이 있지만요.

MUSE 내한공연 소식.

Concerts 2009.11.13 17:10 Posted by clotho



  예상보단 소식이 빨리 찾아왔군요. 매튜가 지난 두번의 내한 공연에서 적잖이 감동 받았나 봅니다. 9월달에 신보가 나왔으니 6개월도 안되서 내한하는걸 보면 말이죠.


  날짜는 2010년 1월 7일 목요일. 장소는 올림픽공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아마도 체조경기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티켓 발매는 11월 19일에 열립니다. 아마도 매진이 예상되는군요.


  이로써 내년 1월은 꼭 가야할 공연이 2개가 되었습니다. MUSE와 Green Day.


  이번에 뮤즈를 보게 되면 저로써는 3번째가 됩니다. 제가 가장 많이 본 밴드가 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네요. 지난 두번의 공연 모두모두 좋았습니다. 특히 호주에서 본 앱솔루션 투어의 생생함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메신저로 웬리군에게 왈, "당신이 본 공연 중 최고가 될것이오."라는 말로 꼬셨습니다.


  관련 링크는 http://muse.mu/news/article/542/muse-to-play-in-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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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루이스피구 2009.11.13 2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뮤즈도 오는군요 전 얘네들 별로 안좋아해서 그냥 그린데이에 올인..
    안 그래도 돈나갈일이 태산인지라 -_-

    근데 그린데이 예매는 도대체 언제부터인지
    까먹고 있을때 예매 갑툭튀할까봐 걱정됩니다 ㅎㅎ

  2. BlogIcon 막장버러지 2009.11.14 01: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Sonata Arctica도 1월에 내한공연이 예정된 것 같더군요.

    • BlogIcon clotho 2009.11.16 1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소식 들었습니다. 이것도 가보고 싶기는 헌데.. 그린데이와 뮤즈만으로도 과다 출혈로 힘들듯. 누가 꽁짜로 안 데려가 주려나. ㅋㅋ

  3. BlogIcon 디노 2009.11.15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뮤즈에 그린데이에..ㅠㅠ 한주간격으로 오는지라 둘중 하나는 못 갈수도 있지만...
    일단 예매는 내놓고.. 흐흐흐;;;

    너~~~~무 좋네요. 크핫

  4. BlogIcon 여름 2009.11.15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use는 콜입니다. 금번 앨범에는 헷갈리지만
    지난 두번의 공연을 못갔으니 이번엔 필참할 생각입니다.

  5. BlogIcon 지기 2009.11.16 09: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린데이는 그리 끌리지 않는데, 뮤즈는 완전 콜입니다. 으아~ 라이브 죽여줄 것 같네요.

    • BlogIcon clotho 2009.11.16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얘네들이 괜히 최고의 라이브 밴드란 찬사를 들으며 상을 탄 게 아니지요. 매튜는 그 가느다란 체구에서 어찌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감탄 백배!

  6. BlogIcon DOKS promotion 2009.11.16 15: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뮤즈 !!!!!!!!!!!!!!!!!! 사실 뮤즈가 대세, ^^

  7. shrek 2009.11.25 22: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게 전쟁나진 않더라..세번째라는 약발인게지..더 이상 지를 총알도 없어..건스앤로지스에 그린데이..뮤즈는 좌석으로 지를까 심각하게 고민중임...

2008년 나올 주요 신보 소식.

clotho's Radio/NEWS 2008.03.01 21:50 Posted by clotho


올해 나올 주요 앨범 리스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팀의 신보 소식이 꽤 있습니다. U2, MUSE 두 팀의 신보만으로도 행복한 한 해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휘트니 휴스턴의 신보 소식이 있는데 아마 재활에 성공한 걸까요? 예전의 그 아름다웠던 목소리를 다시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잠잠했던 에미넴과 Garbage 출신의 셜리 맨슨 솔로 앨범, 그리고 오랜만의 노다웃 신보도 눈에 띄는 것 중의 하나에요. 그리고 이건 그냥 제 느낌이긴 한데.. Keane과 Travis는 앨범을 상당히 빨리 내는 느낌이에요. 창작욕이 막 불타오르는건가.. 아니면 레이블과의 계약 관계에 따른걸까..


아래는 리스트입니다. 관심 가는 앨범엔 볼드 처리 했습니다.




1월 29일
 
Belen Arjona / Warner Music Group *
Monjes Budistas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Pedro Guerra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Ainhoa / Universal Music Group *
The Cardigans (편집음반) / Universal Music Group *
Ja Rule / Universal Music Group *
Sarah Brightman / EMI Music Group *
 

2월 5일
 
Sergio Dalma / Universal Music Group *
Victor Manuel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Enrique Iglesias (편집음반) / Universal Music Group *
Lenny Kravitz / EMI Music Group *
Sheryl Crow / Universal Music Group *
Mary J. Blige / Universal Music Group *
Jack Johnson/ Universal Music Group *
Santana (편집음반)/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Kenny G / Universal Music Group *
LL Cool J / Universal Music Group *
 

2월 12일
 
Leona Lewis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Simple Plan / Warner Music Group *
Michael Jackson (리팩)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2월 19일
 
M-Clan / Warner Music Group *
Pastora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The Feeling / Universal Music Group *
Eve / Universal Music Group *
Lil Wayne / Universal Music Group *
Trina / Warner Music Group *
 

2월 26일
 
Estopa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Loquillo / Warner Music Group *
Janet Jackson / Universal Music Group *
Nicole Scherzinger / Universal Music Group *
Erykah Badu / Universal Music Group *
 

3월 4일
 
Manu Tenorio / Universal Music Group *
La Caja de Pandora / Universal Music Group *
Celtas Cortos / Warner Music Group *
Najwa / Warner Music Group *
Ashlee Simpson / Universal Music Group *
Michelle Branch / Warner Music Group *
The Verve / EMI Music Group *
Jennifer Paige / Universal Music Group *
Solange Knowles / Universal Music Group *
 

3월 11일
 
Dido/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Nena Daconte / Universal Music Group *
Moby / EMI Music Group *
Modestia Aparte / Warner Music Group *
Mike Oldfield / Universal Music Group *
Barricada / Warner Music Group *
Keri Hilson / Universal Music Group *
 

3월 18일
 
Amaral / EMI Music Group *
Huecco / Warner Music Group *
Lorena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Metallica / Warner Music Group *
Nelly / Universal Music Group *
Sophie Ellis-Bextor(편집음반)/ Universal Music Group *
 

3월 25일
 
Manolo Garcia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Coldplay/ EMI Music Group *
Anastacia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Lucho Gatica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Revolver / Warner Music Group *
Carlos Baute / Warner Music Group *
Bryan Adams / Universal Music Group *
Beatriz Luengo / Universal Music Group *
Tontxu / Universal Music Group *
Ivan Ferreiro/ Warner Music Group *
Counting Crows / Universal Music Group *
Panic! At The Disco / Warner Music Group *
Missy Elliott/ Warner Music Group *
Ashanti / Universal Music Group *
 

4월 1일
 
El Canto Del Loco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R.E.M. / Warner Music Group *
Mikel Erentxun (편집음반) / Warner Music Group *
Alanis Morissette / Warner Music Group *
Christina Millian / Universal Music Group *
 
4월 8일
 
Madonna / Warner Music Group *
El Arrebato / EMI Music Group *
Luis Fonsi / Universal Music Group *
 
4월 15일
 
Shaila Durcal/ EMI Music Group *
Mariah Carey / Universal Music Group *
Elvis Crespo (리팩)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4월 22일
 
Luis Miguel / Warner Music Group *
Jose Merce / EMI Music Group *
t.A.T.u. / Universal Music Group *
Weezer / Universal Music Group *
 
4월 29일
 
Los Del Rio / Universal Music Group *
Paloma San Basilio / EMI Music Group *
Daniel Powter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Usher / Universal Music Group *
 
5월 6일
 
Amaia Montero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Whitney Houston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Bertin Osborne / EMI Music Group *
Extremoduro / Warner Music Group *
The Rasmus / Universal Music Group *
Aqua (편집음반)/ / Universal Music Group *
Hayden Panettiere / Universal Music Group *
Michelle Williams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5월 13일
 
Tom Jones / Universal Music Group *
Diana Navarro (리팩)/ Warner Music Group *
Natalia Lafourcade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Jewel / Universal Music Group *
 
5월 20일
 
Eminem / Universal Music Group *
David Bustamante / Universal Music Group *
La Sonrisa de Julia / Universal Music Group *
Massive Attack / EMI Music Group *
Brandy / Universal Music Group *
 
5월 27일
 
Keane/ Universal Music Group *
Shirley Manson / Universal Music Group *
 
6월 3일
 
The Cure/ Universal Music Group *
Hoobastank / Universal Music Group *
Melody Thornton / Universal Music Group *
 
6월 10일
 
The Offspring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Veronica Romero / Universal Music Group *
Elvis Crespo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6월 17일
 
Piratas / Warner Music Group *
Gloria Estefan (리팩)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Aleks Syntek / EMI Music Group *
Paris Hilton / Warner Music Group *
 
6월 24일
 
Beyonce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Lucie Silvas / Universal Music Group *
 
6월 26일
 
Oasis / Universal Music Group *
Lauryn Hill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9월 2일
 
Rosa / Universal Music Group *
Travis/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Jessica Simpson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Lindsay Lohan / Universal Music Group *
 
9월 9일
 
Queen / EMI Music Group *
Presuntos Implicados / Warner Music Group *
Orishas / Universal Music Group *
Celine Dion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9월 16일
 
Aerosmith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Vega / Universal Music Group *
Ace Of Base / EMI Music Group *
Taxi / Warner Music Group *
Alicia Keys (리팩)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9월 23일
 
Manuel Carrasco / Universal Music Group *
Shania Twain / Universal Music Group *
The Fray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Vicente Amigo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9월 30일
 
The Black Eyed Peas / Universal Music Group *
Bunbury / EMI Music Group *
Falete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Juanes (리팩) / Universal Music Group *
Kylie Minogue (리팩)/ EMI Music Group *
 
10월 7일
 
Paulina Rubio / Universal Music Group *
AC/DC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Diego Torres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Natalie Imbruglia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Lisa Stansfield / Warner Music Group *
The Killers / Universal Music Group *
 
10월 14일
 
Il Divo/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Laura Pausini / Warner Music Group *
Ana Torroja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10월 21일
 
Melendi / EMI Music Group *
Rosario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No Doubt / Universal Music Group *
Faith Hill/ Warner Music Group *
 
10월 28일
 
La Quinta Estacio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Monica Molina / EMI Music Group *
Los Secretos / Warner Music Group *
Muse / Warner Music Group *
A-Ha / Universal Music Group *
Kelly Clarkson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Britney Spears (리팩)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11월 4일
 
Joan Manuel Serrat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Rosana/ Warner Music Group *
Paco De Lucia / Universal Music Group *
Tina Turner / EMI Music Group *
Green Day / Warner Music Group *
Thali/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Timbaland/ Universal Music Group *
Tiziano Ferro / EMI Music Group *
Mago de Oz / Warner Music Group *
 
11월 11일
 
La Oreja De Van Gogh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U2/ Universal Music Group *
Raphael/ EMI Music Group *
Antonio Orozco / Universal Music Group *
Estopa (리팩)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Enya/ Warner Music Group *
Jennifer Lopez (편집음반)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Christian Castro / Universal Music Group *
Norah Jones (편집음반) / EMI Music Group *
Seal (편집음반) / Warner Music Group *
Craig David (편집음반) / Warner Music Group *
 
11월 18일
 
Bebe / EMI Music Group *
Cher / Warner Music Group *
Chenoa (편집음반) / Universal Music Group *
Andy & Lucas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Marc Anthony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Tamara (편집음반) / Universal Music Group *
Manolo Garcia (리팩)/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Bon Jovi (편집음반) / Universal Music Group *
Natalia (편집음반) / Universal Music Group *
Rod Stewart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Lenny Kravitz (리팩) / EMI Music Group *
Phil Collins(편집음반) / Warner Music Group *
Linkin Park (편집음반) / Warner Music Group *
Joss Stone(편집음반) / EMI Music Group *
 
11월 25일
 
Joaquin Sabina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Madonna(편집음반) / Warner Music Group *
Camela / EMI Music Group *
Julieta Venegas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El Canto del Loco (리팩)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RBD (편집음반) / EMI Music Group *
Merche (편집음반) / Universal Music Group *
Shaila Durcal (리팩)/ EMI Music Group *
Edurne/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Nuria Fergo (편집음반) / Universal Music Group *
Nena Daconte (리팩) / Universal Music Group *
Dido(리팩)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Depeche Mode / EMI Music Group * Rob Thomas / Warner Music Group *
Mary J. Blige(리팩) / Universal Music Group *
 
12월 2일
 
The Corrs / Warner Music Group *
Ricky Martin / Sony-BMG Music Entertainment *
Soraya Arnelas / Universal Music Group *
Amy Winehouse / Universal Music Group *
Lara Fabian / Universal Music Group *
Scissor Sisters/ Universal Music Group *
Nickelback / Warner Music Group*


출처 : mlbpark.com 'Iwan'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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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 Live from Abbey Road

clotho's Radio/Rock 2008.02.10 17:34 Posted by clotho
 



최근 몇주 동안 EBS에서 해주는 음악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아는 분은 아시는 애비로드 라이브 다큐가 그것이죠. 본방송을 제시간에 봤던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어제 자주 가는 록음악 사이트(Rocknew.com)에 아이언 메이든의 클립이 올라왔어요. 어릴적에 상당히 좋아하던 팀이라 주의 깊게 봤는데 상당히 재미 있더라구요.


다른 클립이 있나 하고 찾아보니 마침 MUSE의 코너가 엠엔캐스트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뮤즈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반가운 마음에 동영상을 봤어요. Black Holes & Revelations 앨범의 수록곡들 3곡(Starlight, Maps of Problematiqe, Kinghts of Cydonia)을 들려 주었는데 적잖은 충격이었습니다.


애비로드 스튜디오의 특성인지, 아니면 다른 스튜디오도 모두 이런 사운드가 나는 것인지 궁금해질 정도로 기가 막힌 사운드를 들려 주더라구요. 아니면 이 날의 사운드 엔지니어가 좀 출중한 인물이었거나? 스튜디오 버젼하고는 사뭇 다르고, 그간의 라이브 버젼하고도 다른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그 입체감이 장난이 아닙니다. 연신 탄성을 내뱉었으니까요.


매튜의 연주 역시 더더욱 미려해지고 유연해진 것 같아 보였어요. 잠시나마 톰 모렐로가 연상되는 분위기도 보여 주었는데, 이 친구 기타뿐만 아니라 키보드도 잘 치지, 노래 잘 부르지, 정말 완벽합니다.


Knights of Cydonia 클립에선 지난번 라이브 공연 때가 생각이 나 몸이 들썩들썩했어요. 시간 나실 때 한번쯤 봐 두시면 좋은 구경이 되실 것 같습니다. 소리가 약간 작게 인코딩 된 것 같으니 볼륨 충분히 키워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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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usic - Welcome to the North

clotho's Radio/Rock 2007.05.29 23:41 Posted by clotho

사용자 삽입 이미지

[##_Jukebox|jl136.mp3|The Music - Freedom Fighters|autoplay=0 visible=1|_##]

올해 (2004년도였죠) 각각 앨범을 발매한 MUSE, The Darkness, The Music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세 팀 다 영국 출신이고, 기존의
브릿팝을 뛰어넘은 작품들을 보여주었다는 것이죠. 최근의 영국 록씬에는 이런 현상이 도드라지는 것 같습니다. 바로 전세대라고 할 수 있는 콜드플레이, 트래비스, 스타세일러 등의 팀에서 항상 느껴지던 우울한 정서, 어쿠스틱 사운드, 멜랑꼴리한 보컬은 이젠 찾아 보기 힘든 정도가 됐어요.


그에 반해 두드러진 특징은 보다 헤비해지고 시끄러워졌다는 것입니다. 보컬의 특성 역시 감정이 과도하게
실린 가성(MUSE, The Darkness)이거나, 이펙트 왕창 걸린 목소리(The Music)죠. 앞으로 영국의 록씬은 이런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지요.


이 중 가장 최근에 나온 앨범인 The Music의 Welcome to the North에 대해 이야기 좀 해보죠.
2년전에 동명의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신고식을 치뤘고 그들의 이름을 알리는 데에는 어느정도 성공을 했던 작품이죠. (개인적으론 많이 들었던 앨범은 아닙니다.) 흔히 소포모어 징크스라 해서 2번째 앨범에 실리는 평가나 판매가 전작 못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 팀의 경우는 아주 가볍게 훌쩍 뛰어넘은 케이스가 된/될 것 같습니다.


앨범을 여는 첫곡 Welcome to the North부터 5번 트랙인 Cessation까지 정말 끝내줍니다. 영국에 이런 팀이
있다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멋드러진 그루브, 풍만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이 앨범 전반부의 매력때문에 뒤에 있는 트랙들이 그저 그렇게 느껴질 정도니까 완벽한 작품은 아직 아닌듯 하구요.


앨범 전체적으로 드럼과 베이스를 일부러 커다랗게 녹음했는지 사운드가 꽉 짜여진 가운데 풍성합니다만
어쩌면 산만하고 시끄럽게 느껴질 청자도 있을듯 하네요. 특히 맘에 드는 트랙들이 몇 있는데 2번의 Freedom Fighters, 5번의 Cessation에서의 머리와 다리가 절로 끄덕여지는 비트와 그루브가 좋구요. 4번 트랙의 Breakin에서는 예전 유로디스코인 Swiss Boy가 연상되는 재미가 있네요. 하지만 앨범 뒤로 갈수록 약간은 처지는듯한 느낌이라 그 점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밴드임에는 틀림이 없네요.


2004-12-30 21:00 @ Paran Blog clotho. Radio.



이상하게도 영국 록씬에서 영국 출신의 헤비한 밴드는 참 성공하는 모습을 보기가 드문 것 같습니다. 왕년의 헤비메탈 전성기를 빼놓고 90년대 이후에 소위 브릿팝이라 불리우는 말랑말랑한 팀들의 전성기가 워낙 길어서일까요. 블러와 오아시스로 상징되던 그 브릿팝의 정서는 헤비니스하고는 많이 동떨어져 있는 것이 사실이죠.
저 글을 작성할 당시엔 비교적 헤비한 팀들이 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였지만 정작 현재에 와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Franz Ferdinand, Arctic Monkeys 같은 밴드들이 오히려 득세죠. 소리소문없이 다가와서 장악해 버렸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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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웬리 2007.05.30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우...드럼소리 경쾌하고, 좋은데용~ 딱 내 취향의 곡!

네.. 드디어 나왔습니다. 루머가 사실이었군요. 뮤즈가 다시 한번 옵니다. 들은바로는 마지막날 헤드라이너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그러나 무엇보다 의외인 것은 테스타먼트의 출연입니다. 펜타포트가 다분히 모던록과 일렉트로니카 성향이 짙었었는데 정통 스래쉬 메탈 밴드가, 그것도 거물급인 테스타먼트가 온다고 하니 정말 놀랠노자입니다. 덕분에 메탈팬들의 상당수 유입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애쉬와 데미안 라이스, 그리고 케미컬 브라더스!!!! 안 갈래야 안 갈수가 없는 라인업이네요. 벌써부터 귓가에 빅비트가 맴도는 것이 음악을 듣고 있지 않아도 어깨가 들썩거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고작 3달도 안 남았다는 것!! 올 여름 불사르기 위해 총알 좀 비축해야 겠습니다.


부산롹페도 가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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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03. 07 MUSE @ Seoul 후기

Concerts 2007.03.08 22:36 Posted by clotho

[##_Jukebox|jk62.mp3|MUSE - Plug in Baby|autoplay=0 visible=1|_##]

벌써 몇일째 MUSE의 음악을 듣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마도 티켓을 구입했던 1월 부근이었던 것 같다. 대충 인터넷을 뒤져 예상 셋리스트를 구하고 아이팟에 따로 MUSE_tour 폴더를 만들어 놓고 출퇴근 시간에 주리줄창 들었던 것이. 심지어는 오늘 퇴근길에도 어제의 감동을 되새기며 풀파워 만땅 볼륨으로 듣고 왔다. 너무나 심취해서 버스 안에서 소리도 지를 뻔했다. Knights of Cydonia의 중간에 터지는 부분에서.


이번 공연은 나에겐 두번째의 공연이었는데, 지난번은 그들의 Absolution 투어때 시드니에서 한번 봤었던 것. 그 공연은 생애 최고의 공연으로 꼽을 정도로 대단한 공연이어서 서울에 온다는 소식을 접하곤 뛸듯이 기뻤다고 할까.


갔다.
왠 눈보라가 그리도 치던지. 대충 짐을 맡겨놓고 일행인 친구를 만나, 무슨 이상한 개스실 분위기가 나는 곳에서 좀 대기하다가, 공연장엘 입장했는데... 살다살다 대기하면서 그렇게 빡센 인구밀도는 처음이었다. 왠노무 스텝들 나오는 것까지 그리들 챙겨대고 밀쳐대던지 공연 시작도 전에 진이 다 빠질 정도였다.


자.. 그리고 시작된 공연.
언제나 그렇듯 느닷없이 시작된다. 그리곤 갑자기 앞으로 쏠리는 군중들. 거기 휩쓸리지 않고 약간은 떨어져 보기로 맘먹었기 때문에 자리를 잘 지키고 있었는데, 뛰다보니 맨 뒤 바리케이트에 닿는 내 다리. 아마도 뒷편의 관객들이 상당수 앞으로 넘어온 것 같았다.


Hysteria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 곡을 2번째로 해줘서 약간 실망. 왜냐면 공연 초반부에는 출력이 제대로 안 나오고 보컬도 제대로 들리지가 않았기 때문. 공연 중반까지 내내 사운드가 제대로 폭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라이브 공연장 특유의 몸을 울리는 베이스라든가, 머리통을 흔드는 드럼소리라든가 하는 것들을 느낄 수가 없었다.
공연 후반부에 가서야 앰프들도 서서히 필 받았는지 그나마 제대로 된 소리가 나왔던 듯. 그리고 터지는 Starlight - Plug in Baby - Stockholm 3연타 콤보는 그야말로 하이라이트였다. Starlight의 그 박수 박자들은 어찌 그리도 잘 맞추며, Plug in Baby의 그 혼연일체 점핑과, Stockholm의 극한의 에너지는 정말 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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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Starlight의 박수 모션. 자세히 보면 내 팔도 보이는 것 같아!!! 사진출처 : 네이버 뮤즈 까페의 R님. 누르면 커짐.



앵콜 때의 Time is Running Out과 Knights of Cydonia는 두번째 하이라이트라고 할까. 특히 Cydonia에서 중간 연주 부분은 정말 너무나도 압권이어서, 처음에도 이야기했듯이 오늘 복습하며 소리 지를뻔했다.


자.. 이제 아쉬웠던 점.
사운드 출력 문제는 아까 이야기했고, 대충 검색해보니 어떤 후기에서나 공연 진행에 대해서 많이 불만이던데 이건 나도 마찬가지다. 도대체가 제 시간에 맞춰지지 않는 운영이란.. 지난 메탈리카 공연때보단 덜 했지만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고생한 친구들 꽤 많을게다.


2004년의 뮤즈 공연에서는 완벽하다고밖엔 표현할 수 없는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에 넋이 나갔었는데, 어제의 뮤즈는 거기에 여유와 관록이 붙어서 훨씬 여유로운 모습이었달까.
다들 분명히 보았겠지, 그들의 흡족한 표정과 귀여운 웃음들을.


공연을 통해 새삼 더 좋아진 곡들이 있는데..
Invincible같은 경우는 기타 솔로를 보고 있는데 절로 '우와아아아아~' 소리가 나오게 되는, '아니 매튜가 언제부터 라이트핸드를 저리도 잘 쳤던거야!!!'

"Perfect!"

Feeling Good의 솔로 퍼포먼스도 좋았고, Starlight의 박수 완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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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가 보고 있었다는 셋리스트!! 완전 레어 아이템!! 마지막 두번째 Tiro = Time is Running Out. 출처는 네이버 뮤즈 까페의 소가주님. 완전 행복하시겠삼!! 역시 누르면 커짐.



그리고... 루머가 돌고 있다.
올여름 후지롹 페스티발로 일본에 들렸다가 펜타포트에 올지도 모른다는!!!!
제발이지 펜타포트에 MUSE, 부산롹페에 Within Temptation. 이렇게만 와준다면 올해 2007년은 원없이 살았다고 장담할 수 있겠다.
뮤즈.. 너네들 웃었던 느낌을 보니 또 올 것 같아. 부탁한다!!



글래스톤베리 2004 라이브 중에서 Plug in Baby. 느낌이 어제의 그것과 상당히 유사하다. 듣고 있노라니 몸이 막 반응을 보이는 것이 아직도 흥분이 가시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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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GENE 2007.03.08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루스 댓글 타고 왔습니다. 콜드 플레이에도 개슬램이라ㅋㅋ가능할거에요. 전 예전에 콜드 플레이 공연 보다가 존 기억이 있는데 슬램무리 옆에서 졸고 있는 저 있으면 가관이겠네요 ㅎㅎ 그나저나 저 사진 정말 소름이 훅 끼쳐요. 멋져서라기보다는 뭐랄까 대동단결 뮤즈교!같은 광빠 집단 같아서 ㅋㅋ 사진 보니 진짜 와닿네요. 스타라잍할 때 박수소리만 떠올려도 잠시 사이비 신도가 된 기분이었는데.. 여튼 저런 사진 찍힐 줄 알았으면 머리에 형광띠라도 두를걸ㅋㅋㅋ 그나저나 앱솔루션 투어를 보셨다니 우오오... 전 사실 뮤즈 너무 장황해져서 점점 멀어지고 있었는데 작년 사마소닉때 보고 되돌아왔죠. 진짜 뮤즈 씨디는 개사기!! 라이브 최고!! 근데 올해 또 여름 페스티발을 도는건 무리 아닐까요? 작년부터 쭉 돌았는데... 여름 페스티발 마치고 쉬어준다면 우리야 고맙겠지만 ㅎ

    • BlogIcon clothoRadio 2007.03.09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상상만해도 웃깁니다. 슬램단 옆에서 졸고 있다니... ^^
      저는 사실 펜타포트보단 부산롹페가 더 기대가 되고 있기 때문에. 근데 소문(정말 소문만)에 의하면 RATM과 화학형제들이 펜타포트에 등장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100% 믿지 않지만 왔으면 좋겠어요.

  2. BlogIcon Haru 2007.03.08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윗분 말씀 맞다나 뮤즈 음반은 개사기...정말 녹음을 어떻게 하는지;;;
    트랙백 타고 왔습니다. ^^
    근데 저도 놀랬어요...우리나라 뮤즈 팬들의 호응 보고.
    제가 공연해도 이정도 호응이라면 다시 오고 싶어 질 거 같아요. =)

    • BlogIcon clothoRadio 2007.03.09 15: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마 뮤즈도 꽤나 흡족했던 것 같아요. 사실 큰 기대 안했겠죠. 음반판매량도 일본에 비하면 한참 떨어질텐데 관객들의 반응은 일본을 뛰어넘을테니까요. 정말 만족하며 웃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

  3. BlogIcon punda 2007.03.08 23: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기를 보니...속이 쓰려온다. 급후회 ㅠㅠ 박수 모션은 사진으로도 전율~ 으으으-

    • BlogIcon clothoRadio 2007.03.09 15: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담에 내가 가자고 하면 따라와. ^^
      저 박수 박자가 사실 꽤 어려운축에 속했는데 다들 잘 따라하더라. 대~한민국 보다 어려웠거든.

  4. BlogIcon whiteryder 2007.03.09 0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찌하다보니 저도 공연장 갔다오게 되었네요^^
    웬만한 공연은 스탠딩 표가 있어도 항상 맨 뒤에서 보기 때문에 이번에도 이층 제일 꼭대기에서 찬바람 맞으며 봤구요.
    좀 늦게 올리게 될 것 같아요.^^

  5. BlogIcon 아카네코 2007.03.11 0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보고 왔습니다/ㅅ/
    하악하악....이노래 듣고있으니 또 가슴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전 너무 흥분해서 무슨노래가 어떤순서로 나왔는지도 기억이 잘안나는데ㅠㅠㅠㅠ<<
    ㅎㅎ 상당히 앞줄이어서 매튜씨 자리 잘보이는곳이었는데 초반에 넘어지는바람에 앞에 덩치큰사람들때문에 잘 안보였더랬죠ㅠㅠㅠㅠㅠ 확실히 작은소리는 좀 아쉬웠어요ㅠ 그리고 늦게시작해서 일찍끝난것도ㅠㅠㅠ

    • BlogIcon clothoRadio 2007.03.11 19: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정말 넘어진단 생각 하면 아찔하던데, 무사하신 것 같네요. ^^
      저도 내내 작은 출력 때문에 아쉽고 한데, 그래도 분위기 자체가 너무 뜨거워서 그걸 상쇄했단 생각이 드네요.

  6. BlogIcon 다시 2007.04.03 0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과 글 링크했습니다. ^^

iPod은 지능이 있는걸까?

Let me Tell U Something 2007.02.27 22:46 Posted by clo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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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from 'root2' on Flickr.com


[##_Jukebox|ik60.mp3|MUSE - Starlight|jk50.mp3|MUSE = Supermassvie Black Hole|autoplay=0 visible=1|_##]


최근에 아이팟을 들고 다니면서 신기한 체험을 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다니는 기종은 아이팟 나노 2기가 모델인데, 항상 꽉꽉 채워 넣고 다니니 300곡이 훌쩍 넘는 리스트를 가지고 있죠. 생각 날때마다 좋아하는 곡들만 싱글 위주로 넣어서 항상 랜덤으로 플레이하는것을 즐깁니다.


MUSE의 이번 앨범 Black Holes & Revelations의 2번 트랙 Starlight와 3번 트랙 Supermassive Black Hole을 좋아하는데요, 특히 2번이 끝나고 3번이 시작하는 도입부는 저를 완전 사로잡은 조인트입니다.
그래서 항상 아이팟을 들으며 Starlight가 나오게 되면 '아, 바로 이어서 Supermassive 나오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게 되는데 지난주에 한번 그랬었고 오늘 또다시 바로 붙여서 플레이를 해주는 겁니다. 이 기특한 아이팟이요.


300여곡이 넘는 데서 랜덤으로 그걸 붙여준다는 것이 마냥 신기했는데, 혹시 애플에서 그런 기능을 넣어둔게 아닐까? 하고 의심중입니다. 이를테면, 사용자의 곡 듣는 패턴을 기억해 두었다가 랜덤으로 돌려도 몇번중 한번은 패턴대로 재생해 주는 기능.
만약 그런 기능이 있는데 모르고 있었다면 '어? 이자식 인공지능이 있나봐!!' 라고 놀라게 되는 것은... 저뿐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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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hiteryder 2007.02.28 0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나 하고 CD를 확인해봤는데...
    뮤즈의 곡에서 두 곡 사이의 빈틈이 0.5초 정도 되기 때문에 한곡으로 인식해서 그런 건 아닌가 싶어요^^
    원하신 기능은 보통은 사용자 별점 체크 등으로 가능하지 않을까 해요. 원하는 곡만 별 다섯개를 매겨놓고 별 다섯개짜리만 재생하시오~ 라고 명령을 내리는 거에요^^ 아이튠즈가 무거워서 전 안쓰는데 그 기능을 이용해보세요. 어차피 랜덤재생이면 이런 기능도 별 쓸모없긴 하겠어요.
    (자동재생 때문에 깜짝 놀라요... 이 플레이어가 자동재생 막아도 재생되는 바람에 전 아예 소리를 올리지 않는데^^

    • BlogIcon clothoRadio 2007.02.28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응? 그러면 아이튠스에서 정말 그런 명령이 가능한건가요? 저도 아이튠스는 아이팟에 파일 옮기는 기능밖에는 사용을 안 해서 모르고 있었는데. 아뭏든 저도 무거워서 플레이어로는 잘 활용 안하고 있지요. 그냥 랜덤으로 돌리는 거 너무 익숙해서 그냥 쓸래요. ^^

  2. BlogIcon LED 2007.03.02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때 나노를 쓰면서 그런 경험을 여럿 했다죠 ^^;
    저만 그런게 아니었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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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Jukebox|ik52.mp3|MUSE - Hysteria (Live at Glastonbury 2004)|autoplay=0 visible=1|_##]

후기 올라갑니다.
사실은 지난 1월에 MUSE의 공연을 한번 놓쳤던터라 이번에는 정말 벼르고 별러서 간 공연이었죠. 시드니에서의 공연은 3번째 가는 거였는데, 언제나 게이트 오픈 시간에 맞춰 사람들이 모이는지라 이번에도 좀 느긋하게(?) 게이트 오픈 한시간전에 갔습니다. 근데 의외로 사람들이 꽤 많더군여. 뮤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장면이랄까요..  게이트가 열리길 기다리면서 공연장의 간판을 하나 찍구요..


저녁 7시에 드디어 게이트가 열리고 앞줄은 놓쳤던터라 어차피 무대 바로 앞자리는 놓치겠거니 하고 느긋하게 들어갔습니다. 게스트 밴드가 나오기전까지 바닥에 널부러져 앉아 과자 한봉지 뜯어 먹으며 시간을 때웠지요. 그렇게 잠깐 쉬고 있으려니 드디어 오프닝 밴드가 나와서 공연을 하더군여. NEON 이라는 이름의 밴드였는데, 언제나 그렇듯 관중들 호응은 그저 그런 수준.


오프닝 밴드 공연중과 끝나고 30여분의 휴식 시간에서 드디어 무대 앞쪽의 관중들 동요하기 시작합니다. 저도 어느덧 인파에 몰려 무대 앞쪽으로, 앞쪽으로 밀려가기 시작했죠. 아.. 이때까진 아주 아주 좋았습니다. 근데 막상 뮤즈가 등장하자마자 뒤에서 엄청난 사람들이 밀어 붙이는데.. ㅠ.ㅠ 도무지 버틸 수가 없더라구여. .. 해서 첫곡 중간에 도망 나오고 말았습니다. -_-;; 그리곤 좀 한가한 중간 즈음에서 공연을 봤습져.


아.. 정말 완벽하다란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기가 막힌 공연이었습니다. 원체 뮤즈의 곡들이 가성도 많이 쓰고 고음에 노이즈에 정신없는 곡들이 많은 편인데 스튜디오 버젼을 뛰어넘는 실력을 보여주더군여. 특히 기타/보컬의 매튜 밸라미.. 이 친구 키보드까지 맘대로 주무르며 거의 독무대를 펼치더이다. 앵콜 받기전 마지막 Time is Running Out, Plug in Baby 로 이어지는 부분에선 완전 광란이었지요. ㅠ.ㅠ


밴드 분위기가 좀 라디오헤드랑 비슷해서 지난번 라디오헤드 공연처럼 얌전한 분위기이겠거니.. 했는데 예상이 제대로 빗나갔지요. 정말.. 언제라도 보고 싶을만큼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는 뮤즈를 거의 모르는데도 무척 잼있다고 했어요. ^^


기억이 많이 남는 장면들이 있다면.. 젊은 친구들이 많이 와서 그런가.. 마리화나 많이 피우더군여.중간에 2곡 정도가 끝날때까지 부여잡고 키스하는 커플이 있었지요. 무대 앞쪽에서 헤어나올때까지 풋풋한 어린 것들과 본의 아닌 스킨쉽이.. 므흣~ *-_-* 공연은 이래서 보러간다는... 농담입니다. -_-;


사진들이 대부분 어둡게 나오고 멀게 찍혀서 좀 허접합니다만.. 밝기 조정을 조금 했습니다. 별로인 사진들이지만 그래도 즐겨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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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9-18 18:48 @ Paran Blog clotho. Radio.


이 후기는 2004년 9월 10일에 열렸던 공연 후기입니다. 벌써 2년도 훨씬 전이었군요. 아직까지 느낌이 살아있다고 하면 거짓말 한다고 하시겠죠? ^^ 대략 열흘후면 MUSE를 다시 한번 만나게 되는군요. 같은 밴드를 두번째 보는것은 처음이라 익숙함/설레임 등의 감정이 막 교차합니다. 생각만 해도 막 흥분이 되는것이 두근두근하네요!!!


이 트랙은 2004년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발에서의 라이브인데 부틀렉이라 음질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아마 이번 투어 끝나면 공식 라이브 음반이 한장 나올것도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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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yoojungpark 2007.09.25 09: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연히 님의 홈피를 들렀어요.. 우와! 상당히 많은 정보를 얻어감니다 금요일인가? 저도 미국 얼바인에서한 공연에갔어요. 뮤즈.. 작년에 한번보고 너무 반해서 기대하고갔는데. 뒷자리여서그런지........아님 기분이 별루였었는지... 흥이 별루였담니다. 작년에는 거의 미치게 봤어요..하하 담에가면좋겠지요.. 제 페이지도 놀러오세염

    • BlogIcon clothoRadio 2007.09.25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얻어 가시는 것이 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공감대가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죠. 뮤즈의 공연은 언제라도 환영입니다. 홈피에 놀러가 볼게요~

MUSE - Unintended

clotho's Radio/Rock 2007.02.18 23:35 Posted by clo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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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Jukebox|ik41.mp3|Muse - Unintended|autoplay=0 visible=1|_##]

라디오헤드의 아류라는 소리를 참 많이 들었을텐데, 그런 편견을 딛고 올라선 포스트-라디오헤드 세대를
이끄는 선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타, 보컬, 키보드, 작곡을 죄다 아우르는 천재 매튜 밸라미의 능력도 갈수록 빛을 더하고 있지요.


쟈켓만큼이나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스페이스 발라드(??)죠.
뮤즈의 초기 음악들이 주로 우주의 무한한 공간감을 주는 곡들이 많은데 이 곡은 조금 소박한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우주공간으로의 유영...


2004-09-27 18:29 @ Paran Blog clotho. Radio.



최초에 뮤즈를 들었을 때는 앱솔루션 앨범이 나오기 전이라 주로 Showbiz와 Origin of Symmetry 앨범을 많이 들었었습니다. 비슷한 곡들 중에서도 이 곡은 사뭇 다른 느낌을 주었던 걸로 기억이 나네요.
뮤즈의 내한공연이 이제 한달이 채 안 남았네요. 정말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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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내한공연. Plug Me Baby!!!

Concerts 2007.01.13 23:20 Posted by clotho




[##_Jukebox|hk3.mp3|Muse - Plug In Baby|autoplay=0 visible=1|_##]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뮤즈의 내한공연이 확정됐다.

희안하게도(?) 팬층이 꽤 두터운 편이라 언젠가는 오리라 예상했었는데 생각보단 빨리 오네. 지난 앱솔루션 월드 투어때는 시드니에서 공연을 본 적이 있었는데, 장담컨데 인생 최고의 컨서트를 꼽으라면 단연 세 손가락안에 들어갈 멋진 공연이었다. 아마 이번 공연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으리라 잔뜩 부풀어 있음.

한바탕 티켓 구매 전쟁을 벌일것 같은데... 아무려면 어떠랴, 걍 스탠딩 티켓 하나만 구하면 된다. (라고는 해도 약간 불안-_-불안) 참고로 티켓 발매는 18일 정오다. 어이~ 거기 다이어리에 적어 놓지 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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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충처리함 2007.01.17 1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열라 비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