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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에 해당되는 글 12건

  1. 2009.12.20 Celine Dion - My Love : Ultimate Essential Collection (6)
  2. 2008.10.21 U2 - Achtung Baby (15)
  3. 2007.08.29 Jennifer Love Hewitt - BareNaked (8)
  4. 2007.08.25 Pink (2)
  5. 2007.03.19 Delta Goodrem (4)
  6. 2007.02.13 Fiona Apple
  7. 2007.02.11 고 소 영 (6)
  8. 2007.02.04 Dido (1)
  9. 2007.01.31 Joss Stone (2)
  10. 2007.01.29 월드 아이돌 : Kelly Clarkson
  11. 2007.01.26 Prince - Nothing Compares 2 U (4)
  12. 2007.01.22 Gwen Stefani (2)





  요즘 들어 뜬금 없이 Celine Dion의 노래를 무척 많이 듣고 있습니다. 별 이유도 없이 그래요. 굳이 가져다 붙이자면 연말 분위기랑 잘 들어맞는 가수여서 그런가보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연말이면 극강 캐롤의 머라이어 캐리가 아니던가?)


  우리가 부르는 소위 디바라는 여가수들 중에서는 사실 Mariah Carey를 더 좋아라 했었어요, 어렸을 적엔 말이죠. 머라이어의 데뷔 앨범 때문에 휘트니건, 셀린이건, 토니든 다 뒤로 제껴두던 시절이 있었드랬죠. 어렸을 적엔 알앤비'풍'의 팝을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백인도 아니고 흑인도 아닌 머라이어에게 더 끌렸던 것 같아요.


  이후엔 보디가드 사운드트랙 때문에 Whitney Houston을 잠시 좋아하긴 했었지만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해도 Celine Dion은 저의 완소 페이보릿은 아니었거든요. 그녀의 이름을 결정적으로 알리게 된 The Power of Love가 리메이크여서 그런 선입견이 생겼나봐요. 그런데 이 노래가 몇달 전 버스 안에서 제 심장을 움직이게 했었는데 그 후로 셀린에 대한 호감이 차츰 커졌나 봅니다.


  별로 좋아하지 않을 때는 너무나 깨끗하게 부르는 창법이 별로였었거든요. 지금은 그 청아하기 그지 없는 고음 처리가 완전 소름을 돋게 만드네요. (테크닉이 많이 가미되어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기교가 덜한 듯 느껴진다고 할까.. 그런 심플함이 있는거에요.


  간편함을 좋아하는 저는 오늘 그녀의 베스트 앨범을 하나 걸어 두고 계속 듣고 있습니다. 중간중간 섬세한 감정 처리와 때로는 시원스레 뽑아지는 클라이막스가 이렇게 좋을 수가 없군요.


  나이가 드나봐요. 나이 들면 말랑말랑한 음악 좋아한다고들 하잖아요. 그러고 보니 올해 빡센 음악들을 잘 안 들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북구 유럽의 헤비메탈 음악들도 잘 찾아 듣곤 했었는데 말에요. 올해 인상 깊게 들었던 음악들 중에 상당 부분은 듣기 편한 쪽이 많았었네요.


  암튼 오늘은 셀린 디온에 급 필을 받아 실로 오래간만에 블로그 포스팅까지 할 정도가 되었네요. 아, 그리고 셀린의 베스트 앨범은 연말 분위기에 아주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차분하고 행복감을 주는 노래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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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이소(泥塑) 2009.12.21 02: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찌찌뽕! 저도 어제 문득 라디오에서 all by myself를 듣고 그녀를 떠올렸는데 말입니다. 저역시 클로소님처럼 그녀가 한창 인기 있던 시절에는 그녀를 별로 좋아라하지 않았어요. 뭐랄까- 왜 구지 저렇게 높게 부르는거야? 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근데-점점 나이가 들어서일까요, 정말?
    머라이어 캐리나 휘트니 휴스턴과는 또 다른 묘한 매력이 있어요. 그 당시에는 느끼지 못했던 그런.

    그리고 곡들이 다 주옥 같은것도 사실이에요. 다만 그 당시 제 취향이 아니어서 미뤄뒀던.

    근데, 이 냥반 라이브 공연클립 보신적 있어요? 좀 웃겨요(물론 노래 실력이 아니라 퍼포먼스가요)

    어떤 공연에선가, 올인원 우주복 같은 거 입고 다리를 'O'로 만들며 너무 정열적으로 부르시는데 슬쩍 웃겼다는^^

    여튼, 저도 나이들어서 좋아지는 가수 중 하나라는데 찌찌뽕입니다.

    사족:: 저 사진에서 그녀가 들고 있는 카메라는 이안리플렉스 카메라 같군요!

    • BlogIcon clotho 2009.12.22 11: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이브 클립 간간히 봤던 거 같아요. 라스베이거스 쇼든가. 암튼 굉장히 화려하더라구요. 저는 화려한 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말이죠. 그래도 지금 생각해 보니 예전에 내한 놓친 것이 살짝 후회되긴 하네요. ^^

  2. BlogIcon 루이스피구 2009.12.22 0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올해들어선 강한 음악은 되게 멀리했던거 같네요
    포크나 잔잔한 인디음악을 많이 들었고 좋아했습니다


    머라이어 캐리를 더 좋아했는데 최근엔 셀린디온 (2)
    연말이고 분위기 내기에 옛날 머라이어 캐리 노래나 셀린디온 노래 괜찮을거 같네요
    그런 말 하면서 지금 제가 틀어논 음악은 vince Guaraldi Trio앨범의 Christmas Time is Here..

    • BlogIcon clotho 2009.12.22 1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는 이상하게 크리스마스 음악들이 별로더라구요. 그러니깐.. 대놓고 캐롤 이런거 말에요. 포스팅하신 리스트나 찾아봐서 들어볼라구요. ^^

  3. BlogIcon 킬러 2009.12.22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를 많이 드신겝니다. ㅋㅋㅋㅋㅋ (누구한테 나이 많이 먹었다고 쿠사리 준거에 복수)

    셀린 디온 좋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얼굴 긴 여자 가수들은 원천적으로 거르는 몹쓸 버릇이 있기는 하지만요. 목소리 하나는 시원시원!

U2 - Achtung Baby

clotho's LoveMarks 2008.10.21 22:07 Posted by clo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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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Jukebox|ok2.mp3|U2 - Mysterious Ways|autoplay=0 visible=1|_##]

  누군가 가장 좋아하는 밴드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저는 늘 U2를 대답합니다. 아마도 평생 좋아할 아티스트임에 틀림 없다고 확신해요. 그러나 U2는 처음부터 저의 페이보릿은 아니었어요.


  지금도 한국에선 해외에서의 명성에 비해 초라한(?) 인기를 얻는 팀이지만 제가 어렸을 때에도 그건 마찬가지였습니다. 중고등학교때는 메탈 음악에 푹 빠져 있어서 아무리 해외 챠트에서 날고 긴다고 해도 U2는 듣보잡 수준에 지나지 않았었어요.


  그런 평가를 일순 뒤집게 만든 앨범이 바로 1991년에 발표된 Achtung Baby 앨범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들의 걸작 중 하나인 The Joshua Tree 앨범도 당시에는 별로라고 생각하고 있던 터였거든요.


  학교 근처의 조그만 레코드샵에서 라벨 하단에 금딱지가 붙은 성음 라이센스반으로 이 앨범을 구입했던 것까지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처음 들었던 앨범의 느낌은 아직까지도 변하지 않고 있어요. 정말 대단한 충격이었습니다. 그저 그런 록밴드였던 이미지는 한순간에 날아가고 정말 걸출한 팀이 그 자리에서 음악을 들려주고 있었드랬죠.


  버릴 곡 하나 없다는 진부한 칭찬과 더불어 완벽한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당시엔 일렉트로니카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 독특한 앨범은 그냥 유투 스타일이라고 부르곤 했었답니다. 나중에야 인지한 것이지만 U2의 1990년대 일렉트로니카 트릴로지(거창하게 표현하면 말이죠. ^^ Achtung Baby, Zooropa, Pop)의 첫머리를 장식한 유투 최고의 역작/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앨범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저는 유투의 이 90년대 앨범들을 참 좋아해요. 나중에는 The Joshua Tree의 매력도 새삼 알게 되었지만 그래도 유투는 이 시절이 참 좋았습니다. 지금은 다시금 이 이전 시절로 돌아간 듯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지만 언젠가는 다시 Achtung Baby 같은 앨범을 만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어요. 이번 신보가 그렇게 나와 준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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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hiteryder 2008.10.22 0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크... TOP라고 가격표시 써있는 금딱지 말이군요^^
    인쇄지가 두꺼워서 케이스에 잘 들어가지 않아 너덜너덜해져서 늘 짜증내던 앨범이었어요 ㅎ 테이프를 붙여도 안들어가더라구요.

    U2가 최고의 밴드라고 하시니... 밴드 코멘트는 생략입니다^^

    • BlogIcon clotho 2008.10.22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씨디는 아니구요. LP였는데, 앨범 타이틀이 있는 얇은면 하단에 금박이 3센치? 정도 씌워져 있었어요 성음 라이센스에는. EMI에서 나온판에 줄무늬 들어가 있는 것처럼 말이죠. ^^

    • BlogIcon -whiteryder 2008.10.22 2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하. 그거 성음 라이센스가 아니라 유니버설 직배를 상징하는 금딱지였죠^^ 그때 코팅 느낌이 특이하고 좋았어요.

      알*딘에서 유투 리마스터링 1 2 3집 주문했더니 가격 표기에 문제가 있어서인지 발송을 미루고 있네요^^

  2. BlogIcon 21세기히피 2008.10.22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 이번 신보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 BlogIcon clotho 2008.10.22 18: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언제나 기대는 되지만 90년대의 분위기가 그리워져서 최근 앨범들은 그닥 많이 듣지 않았었어요. 어쨌든 저도 신보는 왕기대하고 있답니다. ^^

  3. BlogIcon 다이고로 2008.10.22 09: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혼자 궁상떨면서 'Stay' 를 들었던 기억이 자꾸 나네요..ㅎㅎ

  4. BlogIcon 루이스피구 2008.10.22 18: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U2 내한공연 보는게 소원이라능..
    근데 진짜 웬만해선 안올듯.. 아아.. ㅜㅜ

    • BlogIcon clotho 2008.10.22 22: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평생 이루고 싶은 것 중 하나에요. 실은 지난 Vertigo 투어때 이룰 수 있었으나 아쉽게 됐었었죠. 이번엔 일본이라도 오면 정말 가보려 해요.

  5. BlogIcon giantroot 2008.10.24 1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수종과 나비]라는 영화를 보고 난 뒤, 거기 나온 Ultra Violet이 인상 깊어서 얼마 안 있다가 샀습니다. 확실히 잘 만든 음반이더군요.

  6. BlogIcon jvix@naver.com 2009.08.16 23: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옷! U2의 인연이 이앨범이었다니.. 저 역시도.. 신보나왔을때 레코드판으로 소유하고 좋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이전 라이브앨범도 소유하고있었지만 사실 U2관련 지식은 많지않았음) 저에게 이 앨범이 더 인연인 것은.. 이 당시 친구녀석은 너바나의 네버마인드를 막 구입했던차.. 만족도100%가 아니었기에 서로 봐꿨죠.. 그리고는 서로 넘버원 밴드가 되었던 특별한 기억! 아이러니~

    • BlogIcon clotho 2009.08.19 13: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바나, 유투 둘 다 좋아합니다. 한때는 너바나를 정말 많이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유투가 더 좋아지네요.

  7. BlogIcon jvix 2009.08.24 10: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점 또한 비슷하군요 저도 세월이 흐르니 유투 음악이 심금을 울립니다~ 영화 리얼리티바이츠에서 흐르던 올아원이즈유~ 가 생각나네요^^

Jennifer Love Hewitt - BareNaked

clotho's Radio/Pop 2007.08.29 22:02 Posted by clo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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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fer Love Hewitt라는 이름을 들으면 단번에 배우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우리에겐 'I Know What You Did Last Summer', 'If Only', 최근에는 티비 시리즈 'Ghost Whisperer' 등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친구죠.


그녀가 가수로써의 커리어를 쌓았다는 것은 잘 모르실 수도 있을거에요. 2002년의 앨범 BareNaked가 그녀의 대표작이긴 하지만 이 앨범 이전에도 3장의 정규앨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가 1979년생인걸 감안하면 4장의 솔로 앨범은 결코 적은것이 아니죠.


1995년의 Let's Go Bang, 1996년의 셀프 타이틀 앨범, 1998년의 Love Songs까지는 그저 평범한 Teen-Pop류의 음악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앨범들은 들어보지 못했어요. 사실 그닥 관심이 가지 않았다는 것이 맞는 표현인 것 같네요.) 2002년의 BareNaked 앨범은 가수로써는 정말 환골탈태의  작품으로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글을 포스팅 하면서 자료를 조금 찾아봤는데 이 앨범의 프로듀스를 Meredith Brooks가 맡았더군요. 지난번 메레디스의 포스팅에서 그녀가 현재 무얼하고 있는지 궁금하단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렇게 숨어서(?) 좋은 작품을 만들고 있었네요. 모르고 있던 사실이었어요.


어쨌든 제니퍼의 이 앨범은 그녀를 가수로써 재평가하게 되는 작품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틴팝의 분위기는 완전히 배제하고 보다 성숙하고 담백한 느낌을 주는 노래를 들려주고 있어요. 타이틀곡인 BareNaked를 처음 들었을 때 조금 놀랐었는데, 그녀의 외모나 목소리는 예쁘고 깜찍한 분위기가 어울리잖아요. 그런데 놀랍게도 Michelle Branch와 흡사하지만 조금 더 소프트한 록음악을 들려주었어요. 그것도 그 애기같은 목소리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


제니퍼 러브 휴잇은 개인적으로 이상형에 가까운 여자이기도 합니다. FHM에서 매년 뽑는 '지구상에서 가장 섹시한 처자 100'에서 항상 상위 랭커이기도 한데, 개성있는 마스크와 가늘지만 곡선이 아름다운 몸매 등이 그녀를 잘 표현해주는 포인트죠. 몇년도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느해의 FHM 화보가 너무 좋아서 그 잡지를 사려고 돌아다닌 기억도 납니다. =)




완전 귀엽고, 사랑스럽고, 섹시하고, 앙증맞고, 깨물어 주고 싶은 그녀의 뮤직비디오. 마이크를 붙잡고 Cause I'm~~ 하는 부분에선 정말 눈물이 날 지경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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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hit*ryder 2007.08.30 00: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메리디스 브룩스 포스트에 요즘은 프로듀서로 활동중이에요~라고 쓰려다가 그냥 넘어갔는데 오늘 또 이야기가 나왔네요.
    조금 더 나이먹으면 컨트리팝 보컬로 변신하면 충분히 성공할 거 같아요^^

    • BlogIcon clothoRadio 2007.08.30 21: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랬군요. ^^;;

      배우를 좀 더 오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너무 매력적인 처자라서 오래도록 보고 싶네요. ^^a

  2. BlogIcon 제노몰프 2007.08.31 19: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는 모습이 정말 예쁘죠. "나는 네가 지난 여름" 나왔을 때 많이 좋아했는데, 어느새 잊고 살았네요.^^;;

    • BlogIcon clothoRadio 2007.09.01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폭발적인 포텐셜을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배우죠. 개인적으로는 요즘 잘 나간다는 제시카 알바보다 훨씬 좋아해요.

  3. BlogIcon 호기비 2007.09.11 0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Jennifer Love Hewitt의 노래 중에 제가 좋아하는건

    Never A Day Goes By (Jennifer Love Hewitt)

    You
    Can I Go Now
    Barenaked (Barenaked)

    How Do I Deal (I Still Know What ~~ OST)

    Dancing Queen (Love Songs)

    Love Will Show You Everything
    Take My Heart Back (If Only OST)

    등등 좋은노래가 많죠...

    하지만 If Only OST는 흥행이 안되서 발매가 안되었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에선 if Only 잘 된걸로 아는데...

    일단 OST와 영화를 같이 발매하는 우리나라와는 좀 다른...

    그리구 오랜만에 Jennifer 팬을 만나니 반갑군요...


    자주들릴게요...

    • BlogIcon clothoRadio 2007.09.11 2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와~ 제니퍼 팬클럽이신건가요? 저는 팬클럽까지는 생각도 못 해본 그냥 팬일뿐이에요. 팬이라고 하기도 모하네요. 그녀가 나온 영화를 다 보지도 않았으니.. ^^ 그냥 그녀의 외모나 목소리 이런게 좋아서요..

  4. BlogIcon mikstipe 2007.09.12 09: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노래 저도 좋아해요.. 개인적으로는 영화 If Only 속에서 그녀가 부른 발라드를 가장 좋아합니다만...^^; Kids Incoperated 라는 아동 프로그램시절에서 활동하던 어린 시절부터 이 친군 가수가 정말 하고 싶었나봐요...

    • BlogIcon clothoRadio 2007.09.16 2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어린 시절의 제니퍼는 기록을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잘 모르겠어요.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면 정말 즐기는 듯 보이곤 해요. ^^

Pink

clotho's Radio/Pop 2007.08.25 22:02 Posted by clo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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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에 등장한 Teen-Pop의 대표 가수들이라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크리스티나 아귈레라를 들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제시카 심슨이나 힐러리 더프, 맨디 무어 정도를 거론할 수 있겠네요.


핑크 역시 Teen-Pop의 범주에 넣을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 결국에는 최후의 승자는 이 친구가 될 것 같습니다. 브리트니나 크리스티나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지는 못 했지만 나오는 앨범 족족 상당한 퀄리티의 팝음악을 들려주고 있죠.


그 이면엔 4 Non Blondes 출신의 Linda Perry라는 걸출한 작곡자/프로듀서를 배제할 수 없을겁니다. 린다의 영향력은 상당하죠. No Doubt 출신의 Gwen Stefani의 솔로 앨범부터, 크리스티나의 걸작 Stripped 앨범, 심지어는 영국 출신의 James Blunt - Back to Bedlam 앨범까지 히트시키면서 최고로 잘 나가는 프로듀서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저는 브리트니같은 어린(?) 팝음악은 잘 듣지 않는 편이지만 핑크의 음반은 꽤 듣곤 했어요. 이 친구도 좋은 노래가 무척 많지만 2집 M!ssundaztood 앨범에 들어있는 Don't Let me Get me, Family Portrait (공교롭게도 두 노래는 린다 페리의 작품이 아니군요.) 같은 곡들을 좋아합니다.


앞서 언급한 두 친구들의 음악에 비하면 훨씬 어른스럽다고 할까요. 그리고 자신이 음악을 하는 태도가 무척 맘에 들어요. 그런것은 2006년의 앨범 I'm Not Dead에 실려있는 Stupid Girls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동업자(?)들에 대한 각종 패러디가 등장하는데, 특히 패리스 힐튼의 포르노 비디오와 제시카 심슨의 뮤직비디오 패러디는 정말 압권이에요.


그래서 결코 이쁘지 않은 가수지만 너무 이뻐 보이는 거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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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hit*ryder 2007.08.26 0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티스트들을 직접 만나볼 몇번 기회가 있었는데...
    핑크는 최고중에 두번째 아티스트에요^^
    1집의 R&B에는 사실 시큰둥했는데... 두번째 앨범 듣고는 완전히 반해버렸고 그때 핑크를 만났어요.
    나이에 비해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진지해서 깜짝 놀랐죠. 그 뒤에도 실망시키지 않는 음악을 하네요. 멋져요^^
    최고는 부산롹페에서 만난 데빈 타운센드! 철학자가 따로 없더라구요. 최고!

    • BlogIcon clothoRadio 2007.08.26 1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오~ 좋은 경험 하셨네요. +_+

      저도 데빈을 만난적이 있었어요. 이야기는 못 나눴지만 싸인은 받아놨죠. 호주에 있었을 때였는데 Strapping Young Lad - SYL 앨범 프로모션차 왔을 때였죠.

Delta Goodrem

Girl Power 2007.03.19 22:37 Posted by clotho

주 : 2005년 11월 6일 SBS Uporter에 연재되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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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Jukebox|jk77.mp3|Delta Goodrem - Lost Without You|autoplay=0 visible=1|_##]


오늘은 지난번 미씨 히긴스(Missy Higgins)에 이어 또다른 호주의 신인급 아티스트를 한명 소개합니다. 이미 이 친구의 이름은 호주는 물론이거니와 유럽쪽에서는 가히 카일리 미노그의 인기보다 높다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주인공은 델타 구드럼(Delta Goodrem)입니다.


1984년생으로 비교적 많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정규앨범을 2집까지 낸데다가 연기까지 하고 있는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죠. 더욱이 델타의 대단한 점은 호지킨스 디지즈(Hodgins disease)라는 일종의 혈액암을 견디면서의 활동이기에 더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델타는 일찌감치 예능으로의 싹을 보여줍니다. 7살때 이미 티비 광고에 모습을 드러내고 나아가 호주의 각종쇼에도 출연하는데 이때부터 서서히 얼굴을 알리게 됩니다.
이때 번돈으로 12살이 되던 해에는 자신이 스스로 작곡한 곡들로 데모 씨디를 만들기도 합니다. 델타는 호주만의 스포츠인 호주식 축구(Australian Football)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그 중 시드니 스완스(Sydney Swans)의 열렬한 팬이었죠. 자신이 직접 제작한 데모 씨디에 호주 국가를 불러서 넣고는 그 씨디를 서포터의 이름으로 시드니 스완스 구단에 보내게 됩니다. 씨디를 들어본 구단의 매니저가 공교롭게도 호주 음반산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던 인물이었죠. 이 매니저를 통해 15살에 소니-에픽 레이블과 계약전까지 델타의 음악적 역량을 키울수가 있었습니다.


2002년에는 호주의 유명 드라마인 네이버(Neighbours)에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고등학교 소녀로 캐스팅되어 출연하게 됩니다. 드라마상에서 그녀의 첫 데뷔 싱글이 되는 Born to Try를 처음으로 부르게 되죠. 이 싱글은 후에 호주 챠트 1위에 오르고 무려 석달동안 Top5 안에 머물며 싱글로써만 21만장을 팔아치우는 커다란 성과를 이루게 되죠. 영국과 뉴질랜드에서도 각각 3위와 1위에 오르게 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03년 드디어 대망의 데뷔 앨범인 Innocent Eyes를 내놓게 되는데 정말 폭풍과도 같은 반향을 불러 일으키는 앨범이 됩니다.
첫 데뷔 싱글 Born to Try에 이어서 Lost without You, Innocent Eyes, Not me Not I, Predictable까지 5개의 싱글이 연속으로 호주 싱글 챠트 1위를 점령하게 되죠. 호주에서 여성 아티스트로써는 초유의 기록이라고 합니다. 저 유명한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조차도 이같은 기록은 가지지 못했다고 하네요.
또한 앨범은 무려 29주동안이나 앨범 챠트 1위를 지킴으로써 사상 두번째로 오랫동안 1위를 지킨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그리고 호주내에서만 공식기록으로 100만장을 넘기기도 했구요. 호주의 인구를 감안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기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호사다마라 했던가요. 그런 승승장구속에 혈액암이라는 날벼락같은 진단을 받게 됩니다. 당시 불과 20세도 되지 않은 나이었기에 더 충격적인 소식이었죠. 유독 호주 출신 여성 아티스트에겐 암이라는 시련이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올리비아 뉴튼 존(Olivia Newton-John)과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도 유방암 진단을 받았었죠. 그렇지만 델타의 증세는 많이 위독한 것은 아니라서 그나마 앞으로의 활동에 큰 지장은 없다는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 열린 17회 아리아 어워드(ARIA Awards, 호주의 그래미로 평가받는 시상식입니다.)에서는 모두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무려 7개 부문을 쓸어담는 기염을 토합니다. 아픈몸을 이끌고도 멋진 공연을 보여주기도 하면서요.
예전에 말하길 그래미와 브릿 어워드, 그리고 아리아 어워드 무대에 설 수 있다면 좋겠다는 이야길 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정말 멋지게 달성하게 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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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1월에는 소포모어 앨범인 Mistaken Identity를 발매하게 됩니다. 데뷔 앨범의 너무나 큰 성공에 비하면 그야말로 소포모어 징크스격인 앨범이지만 아픔을 딛는 성숙한 모습으로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기도 하죠.
앨범 후의 호주 전국투어에서는 매진의 열풍을 몰고 오는 등 20세의 암환자라는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에너지 넘치는 투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클래식 피아노를 연주했던 모습답게 델타의 음악은 피아노를 기본으로 한 팝음악입니다. 스스로 밝히듯 실버체어(Silverchair), 인큐버스(Incubus), 제프 버클리(Jeff Buckley)등의 록음악부터 머라이어 캐리, 셀린 디온등 팝디바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곡을 쓴다는 것에서 많은 부분 점수를 받을 수 있고, 만드는 곡들 역시 가장 대중적인 팝에 친근하게 다가서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필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죠. 어디서 들어봤을법한 익숙한 멜로디와 훅은 델타의 최대 강점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인간승리의 드라마를 좋아하는 대중과 매체의 관심덕을 많이 본 수혜자라는 평가도 떨칠 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아직까지 음악적으로는 덜 여문 그야말로 풋풋한 풋사과에 불과하기 때문에 앞으로 만드는 음악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퀄리티를 지니느냐가 델타의 남은 과제라 할 수 있겠죠.


델타의 쾌차와 밝은 미래를 기원해 봅니다.


2005-11-06 12:57 @ SBS Uporter Blog >>Musique



호주내에선 정말 최고의 수퍼스타 중 한명이죠. 독일 등 유럽에서도 꽤나 인기를 얻고 있는 걸로 아는데 아직 영미권에서는 크게 어필을 못하고 있는 아티스트이기도 합니다. 포텐셜은 충분하다고 여겨지는데 아무래도 마케팅 탓일까요?
흐르는 곡은 1집에 실렸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싱글입니다. Lost Without You라는 노래인데 참 잘 만들었어요. 평범한 팝발라드지만 구성도 맛깔스럽고 멜로디도 탁월합니다. 제 오랜 애청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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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unda 2007.03.21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도 잘 투병하며 활동하고 있는지? 참 파란만장한 인생이다. 암튼 노랜 완존 굿~!

  2. BlogIcon 웬리 2007.03.27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하...이 노래가 이 사람 노래구먼..;;;

Fiona Apple

Girl Power 2007.02.13 22:32 Posted by clotho

주 : 2005년 8월 14일 SBS Uporter에 연재되었던 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은 아티스트의 소개와 함께 켐페인 하나를 제시할까 합니다. 주인공은 피오나 애플(Fiona Apple)입니다.


먼저 간단히 피오나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죠.
1977년 뉴욕 태생인 피오나는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29살입니다. 지금껏 정규앨범 2장을 가지고 있죠. 1집은 Tidal이라는 타이틀로 그녀가 19살때인 1996년에 발매가 되었습니다. 이 앨범은 나이답지 않은 성숙함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아내며 3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게 됩니다. 또한 Criminal이라는 곡으로 1997년 그래미에서 Best Female Rock Vocal Performance 부문 수상도 거머쥐게 되죠.
8살때부터 배워온 피아노를 바탕으로 주로 재즈쪽의 영향을 많이 받은 이 앨범은 10대의 나이라고는 전혀 믿겨지질 않는 내용물들을 담고 있습니다. 피오나의 목소리 또한 한껏 귀차니즘을 동반한듯한 허무하고 건조한 그것을 들려주고 있죠.
빌보드 앨범챠트에선 15위까지, 싱글챠트에선 Criminal이 21위까지 오르는 등 평단과 대중을 함께 사로잡은 앨범이 되기도 합니다.


3년뒤인 1999년 가을에 2번째 앨범을 발매하게 됩니다. 앨범 타이틀은 기네스북에도 올라가 있는데 내용은 '세계에서 가장 긴 타이틀을 가진 앨범' 부문입니다. 'When the Pawn Hits the Conflicts He Thinks Like a King What He Knows Throws the Blows When He Goes to the Fight and He'll Win the Whole Thing 'Fore He Enters the Ring There's No Body to Batter When Your Mind Is Your Might So When You Go Solo, You Hold Your Own Hand and Remember That Depth Is the Greatest of Heights and If You Know Where You Stand, Then You Know Where to Land and If You Fall It Won't Matter, Cuz You'll Know That You're Right.'이 전체 타이틀이고 보통은 줄여서 'When the Pawn...'이라고 많이들 표현합니다. 어떤 싯구에서 따왔다고 하네요.
이 앨범은 발매 첫주에 빌보드 앨범 챠트 13위에 오르는 선전을 보여주지만 상업적으로는 데뷔앨범만큼의 판매고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평단의 극찬을 얻어낸 작품이기도 하죠. 내용에선 전작보다 좀 더 파퓰러해진 모습을 들려줍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피오나 특유의 음울한 멜로디 일색이죠.


피오나의 음악은 한마디로 '헤비한 피아노 팝'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만큼 피아노가 주를 이루는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그 피아노 소리가 굉장히 무겁게 다가옴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1집의 Criminal, 2집의 Limp 등 각각의 곡 후반부를 들어보면 재즈적인 어프로치가 상당히 강하게 나오는데 저는 흡사 공포영화에 쓰여도 좋겠다 싶을 느낌을 느꼈으니 보통의 팝은 아니란 것을 눈치 채실 수 있겠죠?
피오나의 곡 상당 부분은 토리 에이모스(Tori Amos)하고도 유사점을 느끼게 하는데 토리의 이야기도 조만간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켐페인 이야기를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1999년의 2집 이후에 올해까지 6년동안 후속작이 없다는 것은 무언가 이상하지 않나요? 사실 3집은 이미 녹음이 끝난 상태입니다. 그것도 이미 2003년도에 말이죠. 그러나 제작사인 소니/에픽 레코드가 앨범의 발매를 하고 있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유는 단지 이 앨범이 많이 팔리지 않아 금전적인 손실을 입을것을 두려워한다... 입니다. 지난 1,2집이 미국내에서만 플래티넘(100만장)을 넘어섰는데도 말이죠.
본래 이 켐페인은 팬사이트인 FionaHasWings.com에서 시작되었다가 지금은 freefiona.com이라는 공식 사이트를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혹시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피오나 애플의 팬들은 freefiona.com에 가셔서 상단에 위치한 Sign the Petition! 버튼을 누르시고 이 건에 대해 탄원서 하나씩 넣어주세요. (이름과 이메일만 넣으시면 되니 그리 복잡하지는 않으실겁니다.)


어째 오늘은 피오나의 켐페인 이야기가 주가 되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데... 진정 사랑하는 음악이라면 이정도의 액션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은 저도 몇일전에서야 피오나의 이야기를 쓰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다가 알게 된 사실이거든요. 거대 자본의 힘에 말려 좋은 아티스트가 죽는 것을 묵묵히 지켜보기보단 자그마한 클릭 몇번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05-08-14 11:26 @ SBS Uporter Blog : >>Musique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여성 보컬 중 한명입니다. 비틀즈의 커버 Across the Universe는 아마 귀가 닳도록 들었던 트랙 중 하나일겁니다. 비틀즈의 원곡을 능가하는 정말 극소수의 리메이크 버젼 중 하나이구요.


윗 내용 중 캠페인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제가 글을 포스팅한지 딱 2달 뒤인 2005년 10월에 그녀의 정규 3집인 Extraordinary Machine이 발매가 되었습니다. 평단의 굉장히 호의적인 반응에 힘입어 빌보드 앨범 챠트 7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죠. (피오나의 3 앨범 중 가장 높은 성적) 그래도 베스트를 꼽으라면 데뷔 앨범인 Tidal을 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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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소 영

clotho's LoveMarks 2007.02.11 02:34 Posted by clotho
아마도 그녀가 데뷔했을 무렵인 엄마의 바다? 라는 드라마에서 처음 그녀를 봤을때부터 고소영은 나의 올타임 페이보릿 연예인이 되버렸다. 극중의 건방지고 천방지축인 캐릭터가 어쩜 그리 독특하고 사랑스럽던지... 그 후로 연예인이로써 그녀의 이미지는 대개가 그런 류였다. 이쁘고, 도도하고, 건방지고, 톡톡 튀는, 세련되고, 도시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 덕분에 광고가 제법 잘 들어오는 연예인이 되었고 때로는 그런 이유로 욕을 먹고 있기도 하다.


근데 난 그녀가 좀 더 건방져지고 도도해졌으면 좋겠다. 아니, 바꿔 말하면 그런 적절한 역을 맡은 연기를 보고 싶은 것이 개인적인 바람이다. '이중간첩' 이따위 영화 말고.
예전에 '장미의 나날'이란 영화에서 강수연이 맡았던 팜므파탈 같은 거 말이다. 그렇게 지독하게 섹시한 역할을 맡는다면 참 잘 어울릴텐데.


최근에는 강남에 빌딩을 올리네, 무슨 대기업 회장의 아들을 낳았네, 그런 소문이 들려오고 있지만 그런 것에 아랑곳하진 않겠지. 오히려 서른 중반을 넘긴 아직까지도 광고 섭외가 저리 들어오는 것을 보면 참 관리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어차피 연예인이라면 외모로 승부하는 것이니만큼, 정말이지 하나님이 내려주신 저 얼굴은 볼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몇년전 그녀의 산토리니 화보집에서 몇장 골라 봤다.



0123456



볼때마다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얼굴은 흔치 않다. 고소영은 그 흔하지 않은 얼굴 하나만으로도 두고두고 회자될 수퍼스타임에 틀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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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har 2007.02.11 1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에 끝난 '환상의 커플'에서 한예슬 대신 안나조 역할 했어도 어울렸을텐데...

  2. BlogIcon 웬리 2007.02.12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90년대를 풍미하던 여성 톱스타들이 세월의 흐름을 막지 못하여, 변절(?)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속출하고 있네요. 최진실이 그렇고 고현정이 그렇죠.

    제발, 고소영 눈힘과 이영애 눈힘은 이대로 그냥 독야청청 지금 이미지 그대로~~~ 기억 되었으면 합니다.
    제발요.

  3. BlogIcon 김현우(kappa042) 2007.03.16 2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읽어 보세요.
    http://kr.blog.yahoo.com/kappa042/3896

    http://kr.blog.yahoo.com/kappa042/3412

    2003년에 네이버에서 고소영씨의 스타토크방에서 적극적으로 나에 대해서 지원 호응을 하면서, 팬들이 나에게 사진이라도 올려 보라고 하든데요.

    고소영씨가 보고 있다면 보세요. 아래 사진은 다시는 구 할 수가 없습니다.

    1991년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 생일에 만조기를 해군 전 함정들이 게양 합니다. 그 때에 찍은 사진 입니다.

    http://kr.blog.yahoo.com/kappa042/4040

  4. BlogIcon atomm 2009.09.04 16: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스틴의 세뇨리타! 이곡 정말 좋아하는데 하하. 적절한 비지엠입니다!

Dido

Girl Power 2007.02.04 01:30 Posted by clotho

주 : 2005년 7월 24일 SBS Uporter에 연재되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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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에미넴(Eminem)의 Stan의 인상적인 첫소절로 유명한 Thank you라는 곡으로 널리 알려진 다이도(Dido)는 영국 런던 출신의 아티스트입니다. 다이도 암스트롱(Dido Armstrong)이라는 본명으로 런던 북부에서 태어났습니다. 6살이 되던 해에 런던의 길드홀(Guildhall) 음악학교에서 피아노와 바이올린, 리코더 등을 배우며 일찌감치 음악적 소양을 키우던 어린 소녀였죠.
어쩌면 클래식쪽으로의 성장도 바랬겠지만 오빠인 롤로(Rollo)가 영국에선 잘 나가는 DJ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도 팝음악쪽으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다이도의 첫 작품은 오빠인 롤로의 트립합 그룹 Faithless의 데뷔 앨범 Reverence입니다. 1996년작인 이 앨범에서 다이도는 몇곡에서 보컬리스트로 참여하게 되죠. 이때까지만 해도 다이도의 진가는 아직 드러나지 않게 되는데 3년 뒤인 1999년 첫번째 솔로 앨범 No Angel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 나가게 됩니다.



신인에겐 늘 그렇듯이 기존의 아티스트들과 비교를 많이 하게 되는데 다이도는 특유의 메마른듯, 무관심한 목소리가 시너드 오코너(Sinead O'Connor), 사라 맥라클란(Sarah McLachlan) 등을 연상시킨다는 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트립합(Trip-Hop)을 위시한 일렉트로니카씬에서는 특히 여성 보컬리스트들을 객원으로 이용하는데, 언급한 시너드 오코너, 사라 맥라클란 역시 다이도처럼 일렉트로니카 팀들의 초청을 많이 받는편이죠.
시너드는 Conjure One에서, 사라는 동향인 캐나다 출신의 일렉트로니카 듀오 딜레리엄(Delerium)의 히트 트랙 Silence로 유명하기도 하죠. (참고로 Conjure One은 Delerium의 한 축인 Rhys Fulber의 솔로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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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한 드럼 비트의 Here With Me라는 곡으로 시작하는 No Angel 앨범은 역시 약간의 트립합 사운드를 지닌, 평범한 팝앨범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풋내기 아티스트의 데뷔앨범은 전세계적으로 12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게 되는데 그 성공의 배후에는 에미넴(Eminem)이라는 수퍼스타가 있죠.
에미넴이 직접적으로 다이도의 앨범에 참가한 것은 아니지만 2000년도에 발매한 최고의 앨범이라 일컬어지는 The Marshall Mathers LP 앨범에 다이도의 Thank you라는 곡이 샘플링으로 사용된 것이 초특급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게 됩니다.
사견이지만 에미넴의 곡들중엔 3손가락안에 꼽을 정도의 명곡이죠. (Lose Yourself, The Way I am과 함께 말이죠.)
에미넴의 샘플링이 있기 전까진 100만장 정도 판매량의 준수한 성공을 기록했던 다이도의 데뷔 앨범은 이후 에미넴과 연계된 마케팅(그의 뮤직 비디오에도 출연합니다)에 힘입어 전세계에 그녀의 이름을 각인시키게 됩니다. 그러나 불과 6소절의 성공이 다음 앨범의 성공을 보장해주는 것은 아니었죠. 2002년 5월까지 No Angel 앨범 투어를 마치고 다이도는 다음 앨범을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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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 도중 부친의 병고 때문에 잠시 중단이 되기도 했던 2집 Life for Rent는 2003년 9월에 세상에 나오게 됩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일렉트로니카를 위시한 포크, 댄스, 팝의 혼합물인 이 앨범에선 변화보다는 전작의 느낌을 보다 확고히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전히 그 감정을 배제한듯한 목소리에 귀에 잘 붙는 멜로디를 전달해주는 그런 것들 말이죠. 1집에서의 그 깜짝 놀랄만한 성공은 이제 미국 시장에선 멀어진 것 같지만 그래도 내용물은 좋은 품질을 들려줍니다.
첫싱글이었던 White Flag, Life for Rent, Don't Leave Home, Do You Have a Little Time 등등 좋은 곡들이 많은 앨범이죠.



다이도의 케이스를 보면서 아쉬운 점은, 차라리 Stan에서의 샘플링이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점입니다. Stan은 그녀에게 엄청난 성공과 명성을 가져다 주었지만 그 곡에서의 인상적인 6소절을 부르는 예쁜 목소리, 그것만을 기대하는 대중에게 승복을 했다 할까요. 하지만 자칫 One Hit Wonders(한곡의 히트곡으로만 기억되는 가수들)로 기억되는 수모는 완전히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정체성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2집은 남게 되겠지요.


아, 그녀의 목소리 이야기를 안 했군요.
한가지 신기한 것은 다이도 스타일의 목소리를 여성분들이 참 좋아한다는 점입니다. 굉장히 많은 뉘앙스를 함유하고 있는 음색인데 따뜻하기도 하지만 감정이 없는듯, 때로는 차갑고 무채색일것만 같은 소리를 가지고 있죠. 그리고 그런 다채로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은 언제나 처음 듣는 청자를 사로잡는 마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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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ikari 2007.02.06 00: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덧글 왜 안돠ㅣ..

    완전 소중 다이도

Joss Stone

Girl Power 2007.01.31 22:56 Posted by clotho

주 : 2005년 7월 16일 SBS Uporter에 연재되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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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Jukebox|jk22.mp3|Joss stone - snakes and ladders|autoplay=0 visible=1|_##]

미국엔 브리트니와 크리스티나가, 한국엔 보아가, 영국엔 조스 스톤(Joss Stone)이 있다?
그닥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앞날이 창창한 10대에, 미모인 여가수라는 공통점은 가지고 있죠. 오늘 소개해 드릴 조스 스톤은 그러나, 모두가 예상하는 그런 10대 Teen-Pop 위주의 아티스트는 아닙니다. 오히려 완전 반대편에 서있는 친구죠. 그런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는 가수는 아니지만 롱런하며 재능을 뽐낼수 있는 여지가 많다 하겠습니다.


1987년 4월 잉글랜드의 드본(Doven)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고장은 콜드플레이(Coldplay)의 리드싱어인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의 고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고 하네요. 조스의 목소리와 음악을 한번이라도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외모를 보지 않은 상태라면 도저히 87년생의 음색이라고 여겨지지가 않죠. 그만큼 깊고 풍부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어릴때부터 유독 영향 받은 아티스트도 미국의 소울 싱어인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이라는 점에서 여느 10대 가수들하곤 틀린점을 발견 할 수가 있죠.


2002년 불과 15살이라는 나이로 고향에서 떠나 뉴욕으로 오디션을 보러 가는데, 이것이 조스의 첫번째 발자국이 됩니다. 오디션에서 도나 섬머(Donna Summer)의 On the Radio라는 곡을 불러 단숨에 S-Curve 레코드사의 CEO를 매료시키곤 바로 계약을 하게 되죠. 음반 관계된 사람들도 첫눈에 반할 정도이니 흔히 하는 말로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말이 절로 어울리는 광경입니다.
2003년엔 The Soul Session이라는 타이틀로 첫 음반을 내게 되는데 얼마나 급했으면 불과 4일만에 레코딩을 끝내고 발매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음반은 사실 소울, 알앤비쪽의 유명했던 곡들을 리메이크한 음반으로 확실히 조스의 데뷔 앨범이라고 부르기엔 조금 모자란 감이 있는 앨범이죠. 조스 자신도 이 음반보다는 1년후 발매하게 되는 Mind, Body & Soul 앨범을 실질적인 자신의 데뷔 앨범이라고 말한답니다.



The Soul Session 음반에는 소울 아티스트로 유명한 베티 롸이트(Betty Wright)가 프로듀서로 참가합니다. 더불어 재미있는 사실은 앨범 크레딧을 살펴보면 바이올린 파트에 리사 김(Lisa Kim), 명희 김(Myung Hi Kim), 사라 김(Sarah Kim), 수현 권(Soo Hyun Kwon)등 4명의 한국계 세션이 들어있다는 거죠. (알게 모르게 한국계 세션들이 팝 분야에 꽤 많다고 합니다.)
The White Stripes의 원곡으로 잘 알려진 Fell in Love with a Girl을 자신만의 소울 분위기로 한껏 살린 Fell in Love with a Boy와 The Chokin' Kind 등이 히트했으며 미국에서만 60만장을 넘어서며 골드, 전세계적으론 2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려 조스의 성공가도를 예견하게 됩니다.


The Soul Session 후 1년만에 본격적인 데뷔 앨범인 Mind, Body & Soul을 발매하게 됩니다. 빌보드에서는 아깝게도 Top 10을 놓쳤지만 11위까지 올라서며 맹위를 떨치게 되죠. 첫 싱글인 You Had Me는 제작사의 안전빵(?) 전략으로 약간은 전형적인 팝음악의 그것을 보여주지만 You Had Me 보다는 훨씬 들을꺼리가 많이 들어있는 앨범입니다.
대단한 것은 14곡의 수록곡 중에 12곡이나 조스 자신이 공동으로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죠. 용모는 갓 소녀티를 벗어날까 말까 하지만 재능이나 목소리는 왠만한 중견 아티스트들은 뺨치는 매력을 지녔습니다. 전작이 리메이크 음반으로 한계가 있었다면 이 앨범에선 1집에서 느꼈던 약간의 지루함을 떨쳐내는 다이내믹하고 풍성한 곡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곡들이 미드 템포의 소울, 알앤비, 약간의 블루스 음악들인데 듣는 재미가 아주 솔솔 묻어날 만큼 노래를 감칠나게 잘 해요. 개인적으론 Jet Lag, Security, Snakes and Ladders 같은 곡들을 좋아하는데 위의 곡들은 기교를 잘 살리면서 이펙트 없는 본연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최근 어린 가수들이 보컬에 너무 이펙트를 묻히는 것에 불만인 편인데 그런 불만은 사악~ 잊을 수 있는 작품이기도 하구요.


2004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인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는데 비록 수상은 못 했지만 영국 출신의 10대 가수에게 쏟아진 스폿라이트는 충분히 짐작이 되는 부분이죠. 약간은 영국 특유의 그 고집스런 용모가 남아있는 앳된 얼굴로, 더구나 백인이라는 핸디캡(?)을 딛고 소울, 알앤비를 저리 풍성하고 깊은 목소리로 부르는 것을 보면 항상 감탄을 아니 자아낼 수가 없습니다. 앨범의 첫번째 곡인 Right to be Wrong 뮤직 비디오에서는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부르는 조스의 모습이 나오는데 정말 매력적이죠.


이렇듯 모든 재능, 배경, 노력을 모두 갖춘 조스에게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냐만은, 지나친 인기와 돈에 연연한 나머지 자신의 색깔을 잃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지금처럼만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머지 않아 더 큰 성공과 명성을 얻을 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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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har 2007.02.01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ive8 공연 할 때 처음 들었는데 나이를 듣고 더 깜짝 놀랐어요...덜덜

  2. BlogIcon bebop 2007.02.01 12: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understand 강추!!

월드 아이돌 : Kelly Clarkson

Girl Power 2007.01.29 22:21 Posted by clotho
주 : 2005년 7월 9일 SBS Uporter에 연재되었던 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_Jukebox|jk18.mp3|Kelly Clarkson - behind these hazel eyes|autoplay=0 visible=1|_##]

자.. 이번주 두번째 주인공은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입니다.
한국에선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FOX TV의 신인 발굴 프로그램인 American Idol의 첫번째 시즌 우승자로 더 유명한 가수죠.
올해 방년 스물 세살의 켈리는 텍사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으며 원래 꿈은 해양생물학자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어릴적 바램과는 다르게 나날이 수퍼스타로 성장하고 있지만 켈리에겐 그런 인생의 변화가 단숨에 찾아온 셈이죠. 바로 American Idol이라는 프로그램 때문입니다.
(2002년 처음 시작으로 올해 시즌 4를 마쳤는데 그동안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가수들은 1회 우승자인 Kelly Clarkson을 비롯해서 Ruben Studdard, Diana DeGarmo, Clay Aiken, 그리고 최근 우승자인 Carrie Underwood 등이 있습니다.)



사실 켈리는 성인이 될때까지 한번도 정식으로 보컬 트레이닝을 받아본 적은 없다고 하는데 그런 면에서 정말 타고난 목소리와 음색을 지닐 수 있는 행운을 가진 셈이죠. 다만 중학교를 다니던 13살 때 복도에서 혼자서 노래를 부르던 모습을 우연히 보게 된 교내 합창단 선생님에 의해 처음으로 픽업되어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합니다. 음악에 관한 기초과정을 합창단에서 배우게 되고 후에 아메리칸 아이돌에 지원하기 전까지 웨이트리스, 약국, 극장, 동물원에서 파트타임 일들을 하게 됩니다.



아메리칸 아이돌에 지원하기 바로 직전에는 LA로 이주해 자신이 만든 데모 테잎을 여러 음반사에 보내기도 하지만 거주하던 아파트에 불이 나는 바람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고 고향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리곤 그때까지는 아메리칸 아이돌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던 켈리는 절친한 친구의 도움으로 지원을 하게 되죠.



13주에 걸친 대장정 끝에 1회 우승자라는 빛나는 타이틀과 함께 RCA 레코드사와 백만불짜리 레코딩 계약도 함께 따냅니다. 결승전을 위해 작곡되었던 A Moment Like This와 Before Your Love라는 노래 중에 A Moment Like This는 빌보드 싱글 챠트 1위에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켈리를 일약 전국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해줍니다.
이어 2003년 발매한 첫 솔로앨범 Thankful은 빌보드 앨범 챠트 1위를 거머쥐고 또한 2곡의 Top10 히트곡(A Moment Like This, Miss Independent)을 배출하며 2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합니다.



첫번째 앨범은 그러나 티비쇼를 갓벗어난 신인의 티와 자신의 목소리(성향)을 일정부분 표출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입니다. 어느정도 흥행은 했지만 그 요인이 아메리칸 아이돌의 그 거대한 입김이 작용했다는 점도 부인할 수 없구요.
1년후 2004년 11월에 발매한 두번째 앨범 Breakaway는 타이틀처럼 그간의 티비쇼의 후광을 깰 수 있게 해주는 파워풀한 작품입니다. 첫번째 앨범보다 더 비트있고 Rock 지향적인 트랙들, 더 깊고 파워풀해진 목소리는 이제 켈리의 전공음 무엇이고 미래에 관한 청사진을 제시해 준 작품이라 하겠습니다.



빌보드 앨범 챠트에서의 1위는 놓쳤지만 3위까지 올랐으며 싱글들의 연속된 히트행진(Breakaway 6위, Since U Been Gone 2위, Behind These Hazel Eyes 6위)이 장수 앨범이 될 힌트를 주고 있습니다. 2005년 7월 16일자 빌보드 챠트에서 싱글인 Behind These Hazel Eyes는 100만장을 팔아치우며 8위에 랭크, 앨범은 31주째 챠트에 머물고 200만장을 팔아치우며 여전히 Top10(8위) 안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10위권에서는 지난주 소개해드린 Gwen Stefani의 앨범에 이어서 가장 오래 챠트에 머물고 있는 앨범이죠.
이같은 상승세라면 흔히들 이야기하는 소포모어 징크스는 무색케함과 동시에 롱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하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Kelly Clarkson - Breakaway



출신성분(?)이 전형적인 10대 취향의 티비쇼인걸 감안한다면 역시나 전형적인 10대 취향의 Teen-Pop 앨범이 되야함에도 불구하고 10대와 성인에게도 모두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곡들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예전까지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나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와도 비교되곤 했으나 음악정 성향 차이로 비교하기엔 조금 무리라고 보여지고 오히려 아브릴 라빈이나 배우이면서 가수도 겸업하고 있는 제니퍼 러브 휴이트와의 유사성이 보여집니다.


앨범 전체로는 Rock 사운드가 메인으로 흐르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연주 위주가 아닌 보컬 위주의 곡들이 대부분, 아니 전부라는 점입니다. 흔히들 보컬을 부각시키는 류의 음악들은 R&B나 소울, 그리고 약간은 느린 음악들이 많지만 이번 앨범에서 켈리는 오히려 비트위에 자신의 목소리를 얹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켈리의 목소리는 평범한 것 같지만 꽤 호소력이 있는 목소리기 때문에 발라드에 어울린다고 생각해왔었죠. 전작에서 Miss Independent에서 들려준 것 보다 훨씬 더 Rock적인 필을 들려주는데 상당한 연습을 해온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이미 싱글챠트 Top10에 들었던 Breakaway, Since U Been Gone, Behind These Hazel Eyes 외에도 모든 트랙들이 한층 진일보한 모습을 들려줍니다. 특히나 마지막 트랙인 Hear Me에선 흡사 드럼과 주고 받는듯한 진행이 나오는데 '아.. 이 친구 노래 진짜 잘하는구나'라는 느낌을 절로 갖게 하죠. 티비쇼 아이돌로부터의 탈피를 여실히 증명해주는 작품입니다.


흔히들 10대 취향의 가수라 하면 선입견을 가지고 들으시는 분들이 많은데 켈리 클락슨 정도라면 선입견을 가지고 들어도 대번에 좋은 가수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자신의 역량이던, 아니면 레코드사의 기획이던간에 인정해주는 저변이 참 부럽습니다.
더불어 오랫동안 노래 부르고 오랫동안 인정 받을 수 있는 그런 아티스트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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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 - Nothing Compares 2 U

clotho's Radio/Pop 2007.01.26 23:03 Posted by clo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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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Jukebox|ik10.mp3|PRINCE - NOTHING COMPARES TO YOU|autoplay=0 visible=1|_##]

우리에겐 아일랜드 출신의 여가수 시너드 오코너의 곡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초초초초특급 천재 프린스의 곡이기도 합니다. 최근에 그동안 하이힐을 너무 오랫동안 신어와 몸에 무리가 왔다는 비보를 들었는데... -_-;;


때로는 원작곡자가 부른 것보다 훨씬 더 좋은 노래를 들려주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곡의 경우 두가지 버젼 모두 다른 맛으로 좋은 것 같아요. 시너드의 경우에는 청초한 느낌이 있는 반면, 프린스는 Purple Rain의 그 분위기마냥 신비롭고 끈적하다고 할까...
객원 싱어로 나선 여성 보컬이 아마 흑인인듯 한데, 그 영향도 조금 미친듯 합니다.


Char님의 시너드 오코너 포스트를 보고 잠시 생각나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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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wenley 2007.02.01 17: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상당히 좋아하는 뮤지션인 PRINCE!!! 노래 정말 좋네요. 천재 맞는듯, 몇년전 그래미 어워드에서 Beyonce 눈힘이랑 같이 불렀던 Purple Rain은 정말이지...ㅜㅡ

  2. BlogIcon 웬리 2007.02.09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이노랜 들어도 들어도 좋군요. 크흐~~~>.<

  3. ㅁㄴㅇㄹ 2007.03.28 0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버전은 한참뒤에 npg와 함께한 라이브버전입니다. 정식발매된 버전이 이 라이브밖에 없어서 많은분들이 프린스의 오리지날버전이 님이 올리신 버전으로 착각하시더군요. 1985년에 녹음한 오리지날 프린스버전을 들으려면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보세요 초희귀미발매곡입니다.
    http://myhome.naver.com/bigtroll/NothingCompares2U.wma

    • BlogIcon clothoRadio 2007.03.28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굉장히 소박하게 부르네요. 얼핏 들으면 프린스답지 않을 정도로요. 신선한데요. +_+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Gwen Stefani

Girl Power 2007.01.22 22:42 Posted by clotho

주 : 2005년 6월 27일 SBS Uporter에 연재되었던 글입니다.




본명은 Gwendolyn Renee Stefani이고 1969년 10월 3일 캘리포니아주의 애너하임에서 태어났습니다. 이태리계 아버지와 영국계 어머니 사이에서 굉장히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냈죠. 17살때인 고등학교 시절까지도 그웬의 꿈은 평범한 가정주부가 되어 알콩달콩한 삶을 꾸리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이 꿈이 깨어지고 팝스타로써의 삶을 시작하게 된 것은 오빠인 에릭 스테파니와 의기투합해서 밴드 No Doubt를결성했을 때 부터였죠. 당시 팀은 스카펑크에 경도되어 있는 그저 그런 팀이었는데다가 결정적으로 팀의 보컬리스트인 John Spence가 자살을 하는 바람에 와해 직전까지 몰리게 됩니다.


잦은 소규모 공연을 통해서 결국 1991년 Interscope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이듬해인 1992년 데뷔 앨범을 발매하게 됩니다. 그러나 레코드사의 소극적인 홍보와 투어에 재정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또 다시 위기에 봉착하게 되죠. 1994년에 발매한 이들의 2집 앨범은 자비를 들여 제작하는 어려움도 겪고 결국 오빠이자 키보디스트인 에릭이 팀을 떠나게 됩니다. 더불어 8년간 애정관계를 지속해오던 팀의 베이시스트인 Tony Kanal과의 관계도 끝을 맺고 말죠. 이런 아픔을 딛고 1995년 공개된 Tragic Kingdom 앨범은 드디어 No Doubt에게 커다란 성공을 가져다 줍니다. 사실 이 앨범은 발매될 당시 Spin지를 비롯해서 수많은 혹평을 감수해야 했으나 상업적으로는 빌보드 앨범챠트 1위까지 가져다 주는 등 빛을 보게 되고 후에 재평가를 받기도 하죠.


Tragic Kingdom 앨범 이후 5년만에 Return of Saturn, 다시 1년후 연이은 Rock Steady 앨범까지 모두 성공하며 아티스트적인 입지와 상업적인 성공을 모두 거머쥐는 당대 최고 인기 밴드 반열에 오릅니다. 잠시 밴드생활을 쉬던 2002년에는 Moby와의 Southside, Eve와의 Let me Blow your Mind 작업을 함께 하고 이 중 Eve와의 결과물이 그웬에게 그래미의 영광을 가져다 주게 됩니다. 이때부터 그웬의 솔로앨범이 슬슬 물망에 오르기 시작했는데 드디어 2004년 가을에 Love.Angel.Music.Baby라는 타이틀로 발매를 하게 됩니다.

 


Gwen Stefani - Love.Angel.Music.Baby.



2004년 11월에 발매된 Gwen Stefani의 첫번째 솔로 앨범입니다. 발매 당시의 뜨겁던 관심은 6개월이 넘게 흐른 지금까지 식고 있지 않죠. 3번째 싱글인 Hollaback Girl이 7월 2일자 빌보드 싱글 챠트에서 3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미 No.1은 따놓은 상태) 이 상태라면 앞으로 2,3곡 정도 더 싱글이 발매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겠죠. 발매사인 Interscope의 전폭적인 지지도 빼놓을 수 없겠습니다.
 

처음 그웬의 솔로 앨범 발매 소식을 들었을 때는 어느정도 No Doubt 취향의 Rock 음악이 아닐것이라는
것은 예상했지만 이정도까지 댄서블한 음반일지는 몰랐습니다. 막상 뚜껑을 열고 첫번째 싱글인 What you Waiting for? 부터 2번째 Rick Girl, 3번째 Hollaback Girl - 우연히도 이 3곡이 앨범의 1,2,3번 트랙이죠 - 까지 모두 댄스 비트가 강한 곡들입니다.


원래 처음 시작은 작은 프로젝트 쯤으로 시작하려 했고 전 남자친구이자 No Doubt의 베이시스트인
Tony Kanal과의 상의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점점 더 커져서 이 음반에 참가한 아티스트의 이름값만 장난이 아닐 정도가 되어버렸습니다. 4 Non Blondes의 프론트에서 지금은 히트곡 제조기가 되어버린 Linda Perry를 필두로 Dr. Dre, the Neptunes, Dallas Austin, Andre 3000, Nellee Hooper,Jimmy Jam & Terry Lewis 등 이름만 들어도 대단한 아티스트들이 참가했죠. 각자 한두곡씩의 프로듀싱을 맡았는데, 앨범 전체로는 치우침이 없이 일관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잘 짜여진 팝 앨범이라 평하고 싶네요.


앨범 전반부에는 What you Waiting for?, Bubble Pop Electric같은 강한 일렉트릭 비트가 주를 이루는 사운드가 많은 반면 후반부의 곡들에선 Serious, Danger Zone같은 흡사 80년대 댄스를 연상시키는 멜로디가 강한 노래들도 있습니다. Hollaback Girl같은 곡에서는 뮤직비디오도 그렇거니와 10대에게 어필하려는 Teen-Pop 분위기도 느낄수 있는데 그닥 가볍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그런 배경에는 오랫동안 밴드생활로 다져진 기본기도 무시하진 못하리란 생각이 듭니다.
 



Gwen Stefani는 현재...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The Aviator'에서 금발의 여배우 Jean Harlow역을 맡기도 했고, 작년 자신의 의류 레이블 L.A.M.B. (Love.Angel.Music.Baby. 솔로앨범 타이틀이기도 합니다.)을 런칭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뽐내고 있는데 1969년생이란 나이에 비하면 조금 늦게 만개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어릴적 평범한 가정주부의 꿈은 이제 멀어졌지만 여전히 아이를 낳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하기도 하죠. 자신의 아이는 아니지만 영국밴드 Bush의 프론트맨 Gavin Rosedale과 2002년 결혼했고 그의 16살짜리 딸의 새엄마이기도 합니다.


약간 순서가 바뀌긴 했지만, 팝계의 아이콘으로부터 아티스트로 성장한 마돈나와 유사한 절차를 밟고 있죠. 솔로 앨범 자켓에서도 얼핏 마돈나의 모습을 엿볼수도 있습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그저 노래만 잘 부르는 예쁜 인형의 모습이라면 그웬은 직접 곡도 쓰는 실력파인데다가 오랜 밴드생활이 더 힘을 실어주고 있죠. 거기다 환상적인 금발머리에 약간은 건방져 보이는 외모가 매력과 호기심을 동시에 불러 일으키기도 합니다.


지금 글을 쓰느라 참고하고 있는 다른 사이트들(Billboard, AMG 등)에서 번쩍거리고 있는 그녀의 플래쉬광고를 보고 있노라면 Rich Girl이 되어 가고 있는 Gwen Stefani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밴드활동과 솔로, 아울러 영화에서까지 모두 성공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사진출처 : gwenstefani.com, amazon.com

최근 2번째 솔로 앨범을 냈는데, 위의 사진들은 모두 새앨범의 프로모션 사진들입니다. 새로 덧붙였음을 알려드립니다. (혹시 혼동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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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1.24 00: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BlogIcon bebop 2007.01.26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아티피셜한 사진들좀 보라지..